대화의 시간
『말씀이 들리면 복입니다.』
시편 60:1-2. 183장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2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창세기 7장 11절을 보면 땅속 깊은 샘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홍수가 땅을 덮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온 땅을 이처럼 심판하실 때 노아와 그의 가족은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가족을 특별히 구원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가족에서 산 위에 방주를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맑은 날 산 아래, 물가도 아니고 산 정상에 방주를 짓는 그들을 보면서 세상 사람들은 뭐라고 했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노아뿐 아니라 노아의 세 아들과 모든 가족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세상 사람들이 자신들을 비웃지만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믿었으며 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을 수 있고 말씀을 순종할 수 있는 것이 복이며 말씀을 따르는 바로 그 사람이 복의 사람인 줄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60편 1절을 보면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라고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시편 기자가 버리고 흩으셨고 분노하셨으나 하나님 회복을 믿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회복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회복시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노아처럼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 하나님 말씀을 준행하는 사람, 하나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땅속 깊은 샘과 하늘의 창을 여셔서 홍수로 이 땅을 심판하시지만, 말씀의 사람은 구원하실 것을 믿으십니까?
우리 하나님께서 구원의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이신 것을 정말 신뢰하십니까?
우리 모두 말씀이 들리고 순종할 수 있는 말씀의 사람, 복의 사람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말씀이 들린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마무리기도
말씀이 들리게 하소서. 말씀을 행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