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chap 4 ~ 6

[우라노스]

 

Chap.4  How cycle of Paticcasamuppāda starts revolving from Vedanā

Reference to the Diagram is invited. In section Ⅱ, there will be seen

Viññāna, Namārūpa, Salāyatana, Phassa and Vedanā.

제4장. 어떻게 연기의 고리가 느낌으로부터 회전을 시작하는가

도표를 보기 바란다.

부분 2에서 식, 명색, 6입, 촉, 수의 5가지를 볼 수가 있다.  

Whenever there is a combination of sense door, object

and consciousness there arises Phassa

which gives rises to Vedannā. Whether pleasant, unpleasant or indifferent.

감각기관과 감각대상 그리고 의식이 만날 때마다 접촉이 일어나고

이 접촉은 즐겁거나 즐겁지 않거나 덤덤한 느낌을 일으킨다.

To illustrate this : One sees a very beautiful flower

and if he is pleased with it  he feels a pleasant sensation (Vedannā).

If there arises in him the desire and craving(Tahna) for it,

there inevitably follows Upādāna(clinging and grasping).

This is where the chain of Paticcasamuppāda starts revolving.

예를 들어 보자. 어떤 사람이 무척 아름다운 꽃을 본다.

그 꽃이 마음에 들 경우 즐거운 느낌을 가진다.

그 꽃을 갖고 싶은 욕망인 갈애가 일어날 경우,

필연적으로 집착이 따라 온다.

이것이 연기의 고리가 회전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It is to be noted that the Paticcasamuppāda does not stop then

and there. When Upādāna is followed by Kammabhava

there inevitably will follow Jāti(Rebirth).

Reference to Section Ⅲ and Ⅳ of

the Diagram will show the connecting link between Kammabhava and Jāti.

하지만 연기는 그 시점,그 자리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집착 다음에 업의 생성이 일어나면 필연적으로 생이 따라온다.

도표의 부분 3과 부분 4를 보면 업의 생성과 생 사이의 연결고리를 볼 수 있다.

This connection means the process of the line of the action of the Paticcasamuppāda.

이 연결은 12연기에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행위의 과정을 의미한다.

The Buddha said, 'Where there is Tahnā after Vedannā,

I will never say that Magga, Phala or Nibbāna can be realized.'

'So also where Dosa or Domanassa follows after Vedannā, Magga, Phala

or Nibbāna can be realized.'  

‘느낌에 이어 갈애가 일어나면

도(道)와 과(果)에 이르는 열반을 결코 실현할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느낌에 이어 화냄 또는 근심이 따라오면

도와 과에 이르는 열반을 실현할 수 없다.

When it is said that the ceaseless process of Paticcasamuppāda continues

it means to imply that it is our own Khandha which undergoes

that ceaseless process of the cycle chain of Samsāra.

Here Khandha does not mean this body which weighs 140/150 lbs;

this is what it means in conventional parlance.

연기의 과정이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오온이 끊임없이 윤회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무더기는 40~70kg 정도 무게가 나가는 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의미의 오온을 뜻한다. 

What Khandha means : When an object (Ārammana) enters a sense door(Dovāra)

there arises Viññānan or in other words Viññānakhandha. Whenever

there is Phassa there arises Vedannā which is Vedannakkhandha. Whenever

there is phassa, there arises Sañña which is called Saññkkhandha.

Volitional activities(cetana) are called Sankhārakkhandha

and matter(Rupa)is called Rupakkhandha

무더기(蘊)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어떤 대상(감각대상)이 감각기관에 들어올 때 의식의 무더기,

즉 식온이 일어난다.

접촉이 있을 때마다 느낌의 무더기인 수온(受蘊)이 일어난다.

접촉이 있을 때마다 지각의 무더기인 상온(想蘊)이 일어난다.

의도적 행위의 무더기는 행온(行蘊)으로 불리며,

물질의 무더기는 색온(色蘊)으로 불린다.

The arising of whatever Khandha whether Rupakkhandha, 

Vedannakkhandha, Saññkkhandha, Sankhārakkhandha

or Viññānakhadha is the chain or the process of Khandha

which in other words is none other than the Paticcasamuppāda

which in actual fact is not to be found in Pitika Books (Pali Canons)

or in the mere recitation but in our own Khandha.

Where there is a  continuation of the Paticcasamuppāda

or line of actions of Khandha there is nothing but the whole mass

of sorrow and suffering. (Evametasssa Keval‎assa Dukkhakhandhassa Samudayohoti').

위의 색온, 수온, 상온, 행식은 어느 것이나 무더기로 모여서 일어나며

이 과정이 곧 연기이다.

사실상 오온과 관련된 연기는 빨리어 삼장이나 암송문에 거론되지 않았지만

우리의 오온 안에 분명하게 찾을 수 있다.

연기가 지속된다는 것은 오온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으로

‘거기에는 근심과 고통의 덩어리가 있을 뿐이다.’

In the Nidāna Vagga Samyutta, it is said,

'If one leads the life of Paticcasamuppāda,

he is called Miccha patipadā (one who leads wrong life). 

He who meditates or practises Vipassanā is called Sammapatipadā

(one who leads a righteous life).'   

상윳따니까야(Samyuttanikāya)의 인연품(因緣品)에서 말하기를

‘연기의 길을 따라가는 자는 그릇된 삶을 사는 자로 불린다.

위빠사나를 수행하는 자는 올바른 삶을 사는 자

(올바른 성향을 지닌 正行者)’ 라고 하였다.

It may therefore be asserted that he who practises Magga bramacariya

or Vipassanā is trying to disconnect or to cut the relinking of Karmmic force

or Khandha, or in other words he is trying to discontinue Paticcasamuppāda.

Here reference to the Diagram is invited. Practice of Vipassanā is the work

of cutting the link between Section Ⅲ and Section Ⅳ or in other words,

killing Tahnā in order to disallow Karmic force to arise.

올바른 길에 의한 청정행을 하면 위빠사나 수행을 하는 자이며

이런 수행자는 업의 힘[業力] 혹은 오온이 다시 연결되는 것을 끊으려는 자이다.

다시 말하면 연기를 중단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여기에서 도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위빠사나 수행은 부분 3과 부분 4의 연결을 끊으려는 것이자

업의 힘이 연결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갈애를 없애는 작업이다.

It can also be said that Vipassanā meditation is

the work which tries to change Vedanā paccayā Tanhā into Vedanā paccayā Paññā.

It is the work which tries to replace Tanhā by Vipassanā magga

(Vipassanā magga means Sammā Ditthi, Sammā Sankappa,

Sammā Sati, Samma Samādhi.) after Vedanā.

또한 위빠사나 수행은 ‘느낌이 갈애를 일으키는 것’을

‘느낌이 지혜를 일으키는 것’으로 바꿔 가려는 작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느낌 다음에 일어나는 갈애를 위빠사나 도(道)로 바꾸어가는 작업이다.

위빠사나 도는 바른 견해[正見], 바른 사유[正思惟], 정정진,

바른 알아차림[正念], 바른 집중[正定]을 의미한다.

Useless there is Vipassanā Magga or Vipassanā Meditation,

it is peremptory that Tahnā will inevitably follow.

Nothing else can stop the arising of Tahnā.

If one follows the way of Paticcasamuppāda he will be faced with Samudaya

and Dukkha. His companion will be Samudaya and Dukkha.

He is just like a stump in Samsāra and will ever remain as a stump even

when Buddhas appear in the universe.

위빠사나 도를 닦지 않는다면,

즉 위빠사나 수행을 하지 않는다면 갈애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이 경우에 어떤 것으로도 갈애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연기의 길을 가는 자는 괴로움의 원인[集]과 괴로움[苦]에 맞닥뜨리게 될 뿐이다.

그는 윤회 속의 나그네와 같고, 붓다가 출현한다고 해도

영원히 나그네로서 떠돌게 될 것이다.

Is it the time for the reader to decide, to choose which way,

I.e. Magga Phala or the way to remain as a stump of Samsāra?

Should he be willing to free himself from the whirlpool of Samsāra

he must follow the way of  Magga or in other words he should practise Vipassanā 

and must try to perceive with insight knowledge the arising

and passing away of Vedanā by employing five maggangas(Pubbanhāga Magga)

이제 독자는 어느 길을 선택할 것인가?

도과의 길인가? 아니면 윤회의 나그네로서 떠도는 길인가?

윤회의 소용돌이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도(道)의 길을 가야 한다.

즉 위빠사나 수행을 해야만 하고 5가지 도지(道支)를 통해

느낌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통찰력을 가지고 알아차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It must be pointed out here that Vedanā is not to be searched here

and there as one generally thinks. No, it is not to be sought after.

Vedanā arises whenever there is an impact of Phassa.

One or the other kind of Vedanā is always preval‎ent in us,

pleasant or painful, agreeable, or disagreeable, different or indifferent,

hence it is not necessary to purposely search for

Vedanā as it is preval‎ent all the time in one of the six sense doors.

여기서 하나 지적해 둘 것은 느낌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여기저기 찾아 다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 느낌을 찾으려 해서는 안된다.

느낌은 부딪힘[觸]이 있을 때마다 일어나는 것이다.

즐거우나 괴로우나 기분이 좋거나 나쁘거나, 색다르거나 덤덤하거나 간에

아떠한 종류의 느낌이 항상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기 마련이다.

느낌은 우리의 6가지 감각의 문[六門] 중 어딘가에 항상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의도적으로 찾을 필요가 없다. 

Vedanā shows and reveals to us its presence by arising and vanishing before us.

It is for the Yogi to have the insight that Vedanā is Anicca or arising or passing away.

If the Yogi can apprehend Vedanā properly, it can be said that

he is out of the boundary of Nicca Saññā (permanence wrong view).

He is on the right path when Anicca of Vedanā is apprehended by insight Vipassanā.

느낌은 일어남과 사라짐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수행자는 느낌이 무상한 것이며 일어나고 사라진다는 통찰을 가지게 된다.

수행자가 느낌을 올바르게 이해했다면

영원에 대한 그릇된 인식의 경계에서 빠져 나올 수가 있다.

느낌의 무상함을 위빠사나 통찰로 이해하였을 때

그는 이제 올바른 길에 접어든 것이다.

‘Vedanā Nirodhā Tahnā Nirodho' means when Vedanā is exterminated so is Tahnā.

'Tahnā Nirodhā Nibbāna', i.e. extermination of Tahnā means Nibbāna.

Chapter Ⅴ.  Revolving of Paticcasamuppāda from the beginning

Due to lack of mindfulness there is failure on the part of

the Yogi to contemplate the arising and vanishing of phenomena,

ie. Rūparammana and Cakkhudaāra(visible object eye-door).

제5장 시작[無明]으로부터 보는 연기의 회전

수행자는 알아차림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이는 대상(현상)과 감각의 문[眼門]에서

생기는 일어남과 사라짐을 놓치게 된다.

Similarly the failure to observe and contemplate arising

and vanishing of ear conscious, nose consciousness,

tongue consciousness,  body consciousness, 

and mind consciousness causes cycle of the chain of

Paticccasamuppāda to start from beginning, ie. Avijjā.

동일하게 이식. 비식. 신식. 의식의 경우에도 이와 마찬가지다.

이처럼 오온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지켜보고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무명을 시작으로 하는 연기의 고리가 돌기 시작한다.

Shrouded in Avijjā one does all sorts of Sankāras

(Kāyasankhāra, vici sankhāra, mano sankhāra). Avijjā paccayā sankhāra,

sankhāra pacccayā viññānam, Viññāna sankhāra Nāmarū pan.

It means in its implication the obtaining of Pancakkhandha

(5 aggregates or components).

무명에 덮여 우리는 삼업(三業)인 몸의 업, 말의 업, 생각의 업을 짓는다.

(도표를 보자) 무명을 원인으로 행이 일어나고,

행을 원인으로 식(의식)이 일어나고,

식을 원인으로 명색이 일어난다.

이는 오온이 일어나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Having Pancakkhandha it is bound to obtain Phassa,

because of Phassa there will arise Vedanā and because of

Vedanā there will arise Tahnā and from Tahnā there will arise Bhava

and from Bhava there will arise Jāti and if Jāti is obtained all kinds of

sorrow he ceaseless chain of Paticcasamuppāda starts revolving again.    

오온이 있기 때문에 접촉이 있기 마련이며,

접촉을 원인으로 느낌이 일어나고,

갈애를 원인으로 하여 집착이 일어나고,

집착으로부터 업의 생성이 일어나고,

업의 생성으로부터 생이 일어난다.

태어남이라고 하는 생이 일어나면

온갖 종류의 고통이 따라오고

끝없는 연기의 고리가 다시 돌기 시작한다.

Therefore whenever the Yogi is busy with something else or procrastinates

and fails to contemplate, or meditate on arising and vanishing,

the Paticcasamuppāda starts its chain or process from Avijjā.

그러므로 수행자가 어떤 일에 정신이 팔려 있거나

일어남과 사라짐에 대한 알아차림을 놓칠 경우

연기는 무명에서부터 그 회전과정을 시작한다.

This is Micchā patipadā and the eight factors are always preval‎ent,

ie. Viññāna, Nāmarūpa, Salāyatana, Phassa, Vedanā. Tahnā, Upādāna, Kammabhava.

이것은 그릇된 길을 밟는 사도(邪道)로서

8가지 요소인 식, 명색, 6입, 촉, 수, 갈애, 취, 업의 생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A reference may be made to the Diagram.

When these eight factors are classified by Sacca they fall into Samudya

and Dukkha Sacca only.

다시 도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이들 8가지 요소는 성제(聖諦)로 분류해 보면 고제(苦諦)와 집제(集諦)에 해당된다.

Samudaya is Fire and Khanada is Fuel, so there is a combination of Fire and Fuel.

All along the whole train of Samsara is the combination of Fire and Fuel only.

고(苦)는 연료이며 집(集)은 불이다.

오온은 연료이며 갈애. 취. 업의 생성은 불로서 연료와 불이 결합한다.

윤회의 모든 과정은 연료와 불의 결합일 뿐이다.

Whenever the Fire loses its intensity the Fuel is replenished again.

It is obvious that there was no indication of a single existence all along

the Samsāra in which even the slightest intention or effort to extinguish

the Fire was evidenced.

불이 그 격렬함을 잃을 때마다 연료가 다시 공급된다.

분명한 것은 누구나 존재가 윤회 하는 전 과정에서 단 한 생애도

그 불을 끄려는 의도나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없다는 것이다.

In the present existence those who have considerable Sadhā(confidence)

and knowledge to some extent should come to a decision that

they will start endeavouring to extinguish Fire by withdrawing the Fuel.

큰 믿음과 다소나마 지혜를 가진 자라면 마땅히 이번 생에서 연료를 끊어

불을 끄려는 노력을 하려고 결심을 해야 한다.

Chapter. Ⅵ Revolving of Paticcasamuppāda from the End

Series of Dosa(Hatred), Domanassa(ill-will) arise on the sight of an enemy

or an adversary. To come face to face with him or to speak with him will make him furious. 

제6장  끝[老死]에서부터 보는 연기의 회전

적(敵)이나 싫어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았을 때 성냄과 분노가 일어난다.

그와 얼굴을 맞대거나 말을 하면 더욱 화가 솟는다.

The sound or sight of him is despicable and loathsome Palī text runs :

'Dosa, Soka, Parideva, Domanasa, Upāyāsā Sambhavanti Eva Metassa Keval‎assa

Dukhakhandassa Samudayo hoti.' It means the whole mass of sorrow and

suffering arises, hence Paticcasamuppāda starts revolving from

the end as Pāli Text runs, Āsava Samudaya Avijjā Samudaya because of

corruptions, ignorance arises 

그의 목소리와 모습은 비열하게 느껴지고 참을 수 없게 된다.

빨리어 경전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성냄, 슬픔, 비탄, 근심, 고뇌가 일어난다.

이와 같이 이것 혼자 괴로움의 무더기가 발생된다.’

이것은 ‘고통과 슬픔의 큰 무더기가 일어난다.

왜냐하면 연기가 끝에서부터 회전하기 때문이다.’라는 의미이다.

또다른 빨리 경전에서는 ‘번뇌가 일어나기 때문에 무명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Therefore at the sight of Antittārammana(unpleasant and disagreeable object)

if the Yogi fails to contemplate and meditate

(ie. on arising and vanishing) the Paticcasamuppāda will start from the end.

그러므로 불쾌하고 마음에 안 드는 대상을 볼 때

수행자가 그 일어남과 사라짐에 대해서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연기는 끝에서부터 돌기 시작할 것이다.

[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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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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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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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덕지(프리티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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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명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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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화(89)]

위빠사나 도는 바른 견해[正見], 바른 사유[正思惟], 정정진, 바른 알아차림[正念], 바른 집중[正定]을 의미한다.

[DRAGON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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