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게시판에 글올리는건 게시글이 많이 안올라와서 페이지가 늦게 넘어가고.
많은분들이 이글을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여기에 올립니다..이해바랍니다.
일단제가 피해사기 금액은 5백10만원
0=== 43살이고..자영업14년째..pc방운영 만4년됬고 투잡으로 부업으로 하는 pc방 매장입니다.
광주광역시이고.보증금 2천5백에 월120만 72평 초기투자 일억7천...작년 매장 리모델링과 냉난방다시설치 .업글비용이랑 다해서 6천 재투자
4년운영하면서 재투자비 빼고 모은돈 3억 정도. 상권은 특a급입니다.. 권리금일억에서1천내려서 9천에 내놓은상태.
1 ====사건개요는일간 광고지에 가게 매매광고를 올린상태이고..한당정도 됬네요.경기가 어려워서 그런가
전화문의가 별루 없네요... 서울에위치한 대림부동산에 000과장이라는사람인데
자기 고객중에 pc방을 하고싶은데 자리 찾고있다 서울분인데 광주로 이사가고 거기에 가게를 보러다닌다.
그래서 울가게 위치알려주고 매장 둘러보라 했죠...다른데 두군데 돌아보고 온다하더니 제가 밤12시까지 기다리다 연락없어서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다음날 그실장이 고객이 매방보고왓는데 맘에든다 계약하고싶다고 그래서 오늘 내려가서 계약하겠다 하더라구요.그날 하필 손님많았죠 그래서 아 가게보고 맘에 진짜 들었나 생각했음
전화끊고 와이프에게 매매되겠다 이야기하면서 별생각을 다했죠 드디어 가게 나가는구나.팔리면 쉬면서 다른거 알아봐야되는데
또 멀해야할까 이런저런 고민을 했습니다.
.2 =========밥을먹고 가게 출근하고 있는데 점심때즘 전화왔습니다. 지금내려갈려고 준비중인데..또다시전화.가게 인수할분이 그래도 내려가기전에 확실히 확인해보고 싶어서 권리분석확인서를 의뢰해서 확인해보고 싶답니다. 유한감정 평가원이있는데 전화번호 알려드릴테니 신청좀 해주라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감정평가원에 전화를 해서 000부장님 부탁합니다 그분바꿔지고 어디부동산에서 부탁한건데 권리분석확인서좀 해달라
했더니 어제 부동산에서 부탁해서 대충 뽑아봣는데 일억 천정도 감정나왔습니다. 그래서 최고치로 뽑아달라고하니깐 서류대 120만원에 부가세포함 132만원 입금 해주시면 서류 해서 퀵으로 보내고 그대금은 인수자분에게 영수증 드리고 받으시면됩니다.그래서 이래저래 양쪽다 전화 통화 확인하고 입금했죠
==전 그때 1억일천감정나와서 그래도 부족하지 않게 잘나왔구나 속으로 좋아했습니다 (심리이용 대단하죠)지금 글이 길어져서 간략하게 쓰는겁니다 그상황 대충 정리해서 적는거구요
3=====부동산쪽에 다시 통화 =서류 받아습니다 출발준비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1시간정도 흘러 또다시 통화 지금 인수분이 건설소장님인데 인사사고나서 회사 실장님하고 사모님 보낸답니다.
그래서 직접봐야되는데 못보고 그래서 와이프에게 잘좀 부탁합니다 만나면 바로 송금해드리겠습니다.약속하더라구요
운영할분이 법적인 사모님이아닌 세컨드라서 소문만 안나게 조심좀 해주십시요 부탁하고.명의는 소장님앞으로 하는데 만약에
서로 관계가 잘못되서 가게 팔때되면 쉽게 팔수있도록 관리존속계약서(생소해서 이런것도있구나 생각했음)를 신청해달랍니다.현세입자가 신청해줘야.다음 세입자가 혜택이 있고 현세입자는 계약과 동시에 아무 상관없는 서류라 해서 또다시 유한감정평가원에 전화해서 문의하고 해달라 부탁했죠 ==그서류대가 일종 보험식인데 임대료 3개월치와 서류 수수료 18만원 포함해서 378만원 입금 해주시면 확인해서
서류해서 퀵으로 발송한답니다. 서류비용등은 계약자분한테 영수증 드리고 다받으면된다 하구요.그대신 그 소장님이 감정 평가 1억1천나온금액 다준다하고 부동산쪽에서는 계약이 잘되서 감정평가 금액대로 계약하게 됬으니 기름값이라 생각하고 1백만원만 더해서 복비를 300해줄수있냐해서 전 오케이했죠..
당연히 금액이 올라간상태에서 계약된다는 기쁨에 바로 송금했습니다.
4===송금하고 이제 도착해서 전화오기만 기달리면 되는구나 생각하면서 가게에서 인터넷검색하다 관리존속계약서와 권리분석계약서 에 대해서 생소해서 검색해보고있는데..무슨 사기글을 보게됬습니다.
그순간 내가 머했지..얼굴도 안봤는데 돈도입금하고 내가 사기당한거 아닌가 하고 바로 의심하게됬고
전화로 사무실 전화해서 사업자 번호랑 보내주면 조회한번해보겠다 하니깐 바로 당황하더군요...바로 은행에 달려가서
출금금지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문제점 출금금지신청은 하루 걸리더군요..........이런젠장 출금해가겠다 생각했고 담당 은행직원에게 너무 급한일인데 지금 처리해주라 해서 (인터넷뱅킹으로 농협에서 기업은행으로 입금했음 유한회사법인체통장임)농협직원에게 부탁하니 기업은행 전화해서 바로처리해달라고 부탁하더군요...일단 은행일 바로 처리하고...부동산담당전화하는데 바로 없는번호로 나와요(실감과동시 황당)바로 경찰서 가서 신고하고온상태입니다.
5===조서담당 경찰관 말이 이수법 보이스피싱사건은 상당이 오래된거다 이미지난수법인데 또다시 이런일이 나오네요 하더군요..
전 첨으로 아는데..그런사건 많이 수사해서 자세히 알려주는데 이미 송금하면 찾는건 어렵다고 그러시더라구요...통장주인만
찾을수잇다고 지금은 메신저 사기사건이 엄청 들어온답니다...말들어보니 상상초월하더군요.
6==잠시 어제밤 첫통화부터 좀전까지 모든걸 앉아서 혼자 정리해봤습니다. 어이없게 왜 내가 당했을까
이런말이 있더군요 ...똑똑하다고 자부하는사람이 사기당한다고 ..당사자가 아니니깐 가볍게 흘려보내고 난 안당해
하면서 실전에 당한다고....다른건으로 보이스피싱 전화 많이 받아 봤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당하네요 업이없게
7==가장크게 맘 홀린건 좋은매장인데 문의통화가 많지 않은상태에서 가게 나간다는 전화에 드디어 나가는구나 계약성사되야된다는 기대감과 처음내놓은 권리금일억받는다는 생각과 또다시 감정액으로 일억일천받는다는생각에 홀리게 만드네요..순식간에 일이 처리됩니다..
옆에 1년후배가 가게놀러와서 통화 내용이란 듣고 옆에서 지켜보고있으면서도 둘인데도 당하네요..
후배왈...입금할때 왜 입금하지 살짝 의심과 의아해하면서 말할려다 계약건인데 중간에 말히기 어려워서 안했답니다....
8지금은 잊고있는중입니다 돈은 아까운금액인데 이제는 어쩔수없고 ==누가 알가봐서.. 많이 쪽팔리네요...돈이야 다시벌면되는데...
와이프 알게될까. 내심조바 하고있습니다....핑계거리는 생각해둔상태이구요...
장문인데 읽는데 수고하셧구요 정말 가볍게 생각마시고 당사자가 될수있다는 생각에 추스렸으면 하는바램에 글올립니다.
좋은매장인데 임자 안나타나네요 전화문의도 없고 경기가 안좋긴 안좋은가봐요..
만석하식구요 날씨추운데 건강챙기시고 모두들 수고하세요....
9대포폰 대포통장 너무 심각한것같습니다....아직까진 처리한방법이 없다네요...발신자번호표시 어떤 번호든 조작이 가능하답니다. 황당합니다...경찰서 형사한테도 사기 전화온답니다 검찰청검사 번호로 .ㅋㅋ
첫댓글 에고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몰겟네요 그나저나 정말 상상을 초월하네요 사기라는게 저라도 당하겟네요 ㅡ,ㅡ;;
이런글이라도 올려주시니 담부턴 다욱더 조심해야겟네요
아무튼 마음 추스리시고 일 마무리 잘되길바랍니다 더이상 뭐라 드릴말씀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감정평가한다는사기...제가 6년전에 당했던건데;;;//전 50만원.. 검색한번만 하셨어도 막을수있는 사기를 당하셨네요...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돈을 찾을수 없을겁니다..모든게 짝퉁이라..
이거 매물 올리면 한번씩은 전화오는 사기입니다~ 조심하셔야해요~ 저도 입금 할뻔했어요~ 팔고 싶어하는 사람 심리 이용해먹으니 어쩔 도리가 없는 사기죠
pc방 매매하려고 하면 어디 이상한 지역에서 전화옵니다. 대부분 다 그런거예요.. 인천 매장 내놓았는데 부산에 있는 부동산에서 전화 옵니다. 고객이 그리로 이사가게 되서 그쪽 매장 찾고 있는 중이라면서요.. 한번은 하루에 부산이라면서 온 전화가 4통이나 됩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권리분석확인서 라는거 부터가 의심이..ㅠㅠ 어떻게 위로를... ㅜㅜ
아~ 이런 사기도 있군요. 참 가지가지로 사기치는 수법이 다양하네요. 힘내세요
우와~ 사기치는놈도 보통 머리가 좋아야 해먹지 우린 이런거 상상도 못해봤는데 참 개삭쿠네.
권리분석이거 부동산경매용어 같은데요.. 머라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맘이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잊어야죠 ..
힘내세요
저도 똑같은 경우인데 입금하려는 순간 너무 이상하게 풀리는것 같아서 입금하지 않구 부동산하는 친구에게 문의 했더니 매매시에는 매도인에게 10원도 요구하지 않다는군요....따지고 들면 사기꾼들 당황하면서 꼬리 내립니다....남의 일이 아닙니다 주위들 하세요
저도 예전에 임야매매로 60000원 사기당했어용..규칙적으로 무슨 컨설팅 과장이라며 전화자주하면서 살사람이 있다고 교차로같은데 광고한번해달라더군요 했죠 60000원주고 , 광고낸 신문 보내주면서 공인된 기관에 평가서받아야할꺼 같은데 300정도라더군요 망설였더만 반반 부담하자더군요..자기가 매매수수료에서 쫌 손해보겠다며~ 그러자했죠..그러다가 뭔가 좀 꺼림직해서 입금을 미뤘더니 전화열라 오더라구요..그래서 매수하겠단 사람을 보자했더니 연락 끝 ...ㄷㄷㄷ
별에별 사기가 다있더만요..저도 나름 사기는 안당할줄 알았는데..
인터넷, 일간지, 교차로 이런데 상가나 부동산 매매 광고내면 전화해서는...
교묘하게 팔릴것처럼 광고내달라고하고는 광고하면 다음으로 매수자가 공인되 평가서를 받고싶어한다며 감정비로 크게 사기치는 인간들 많더이다...인터넷 써핑하다보니 어떤분은 급매로 빌딩 팔려다가 몇천만원씩 사기당하신분도 있습니다...지금도 매도 광고내면 필히 연락올겁니다..조심하는 수밖에 없네요...
저두 예전에 모니터살려고 하려다 220만원 날렷는데 근데 왠지 사기꾼들한테 걸리면 홀리게 되는가봐요 에구 불경기에 새해엑댐했다 치세요
저도 2년전 게임방 매매 광고 하고 사장님 갔은 전화3번정도 받았구요 ,처음 앤 혹해서 넘어갈뻔 했는대 부동산 하는 지인연락해서 알아보고 감정 평가원 문의 해본결과
사기성 100% 다행히 지인 도움으로 당하진 않았는대,,,,사장님 힘내시고 잊어버리세여^^
본의 아니게 햇님사장님덕분에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1.자기 고객중에 pc방을 하고싶은데 자리 찾고있다 서울분인데 광주로 이사가고 거기에 가게를 보러다닌다.2.고객이 매방보고왓는데 맘에든다>>이런전화 자주 받는데, 전 안판다고 하고 말았는데, 그게 다 사기였군요;; 전 중간에서 수수료 챙기려는 업자로만 생각했습니다;;다음부터는 그냥 끊어버려야겠네요 뼈아픈 경험하셨네요 ㅜㅡ
좋은글 감사합니다..반면교사로 생각하겠습니다
이수법 tv에서 본듯하네여 참 사기꾼 판치는 이사회 정말
부동산에서도 그냥 보여주고 당사자와서 바로 계약하는 판인데..절차가 너무 복잡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