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가 내달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상주~영천고속도로는 3개 시와 2개 군을 통과하면서 국토 동남부의 5개 고속도로인 당진~영덕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 포항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사통팔달로 연결하는 허브(Hub)이다.
내달에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상주에서 영천까지 94km로서 국내에서 가장 긴 민자고속도로이다.
총투자비는 약 2조 원이 투입됐다.
공사기간은 60개월(5년)로 이제 한 달 후면 그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서울~부산 간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며, 상주에서 영천까지 기존 119km에서 94km로 25km 운행거리를 단축한다.
운행시간은 기존 84분 걸리던 것을 54분으로 30분을 단축한다.
운전자들은 승용차는 약 3천 원, 5종 20t 약 1만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포항권은 32km 거리단축과 40분의 운행시간 단축 효과가 예상된다.
고속도로 연결 효과는 서울~영천 36km, 영천~안동 32km, 서울~포항 33km, 부산~원주 31km, 서울~울산 25km를 각각 단축할 수 있다.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 김천ㆍ구미ㆍ대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상주ㆍ김천지역의 교통혼잡 현상이 대폭 해소될 뿐 아니라, 군위ㆍ의성 지역 등 경북내륙지역의 발전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 전 지역이 30분 이내로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진다.
이 덕분에 안동 신도시 접근성 개선은 물론, 경주를 비롯한 천 년 신라문화권의 관광수요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영업소 10개소와 휴게시설 8개소(휴게소: 도개ㆍ산성 양방향, 졸음 쉼터: 군위ㆍ영천 양방향), 터널 6개소와 교량 112개소, 분기점 5개소(낙동, 상주, 군위, 화산, 영천), 나들목 6개소(도개, 소보, 부계, 신녕, 동영천, 북안) 등이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멋지겠다.
잘 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