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라서...
저희가 있는 곳은 경기 북부인데
시댁이 김제라서... -_-;
차를 가지고 가면...안밀리면 3~4시간은 족히 걸리고 힘들어서...
명절이 고민이 되었는데
오늘부터 기차표를 예매하더라구요...
물론 신랑이랑 저랑 둘다 출근하는것 때문에
친정 아빠한테 부탁했죠 ^^
아빠가 연휴 바로 전날 밤에 출발하는 기차표, 그리고 추석 당일날
오후에 올라오는 기차표를 예매해 주셨네요 ^^
갈땐 비록 입석이지만 -,.ㅡ;
좀 힘들긴 해도 밤에 가서 푹~ 자면 될 듯 싶기도 하고...
신랑이랑 처음 가는 기차여행?이라 기분이 들뜨네요.
더군다나 차에서 지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좋네요 ^^;
첫댓글 에궁 지방으로 명절지내러 가시는 분들 고생이네요.. 출근하는데.. 왠 줄이 그리 길게 있나 했었죠... 아마다 기차표 에매하는 줄이었나 보네요...고생스러워도 추석은 좋죠... 넉넉하고..연휴도 기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