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는 전기과 학생입니다. 전공이 어떻게 되시고 수학에 거부감이 어느정도이신지 모르겠지만 일단 강의를 1회독하시면 견적이 나올것같습니다. 1회독하셨을때 아예 무슨말인지 모르겠다..아니면 어느정도 알겠다, 아니면 이해가 잘된다 에 따라서, 빠르면 18년도 3회차, 늦어도 내년엔 무조건 되실것입니다. 전기쪽 실무를 잘 아시니까요..
그리고 제가 질문하나 해도되는지요.. 지금 졸업을 앞두고있는데 설계,공사,공무 3개 중 아직도 진로를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공무는 어떠한지요.. 어떤식의 진로나 비젼이 있는지 여쭙고싶습니다. 아는 선배들이 전부 설계쪽이라.. 다른쪽의 정보를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27살인데 현재 제 직업은 공무입니다 경력이 4년차인데 공무 솔직히 배울거많습니다 재미있구요 저같은경우 고칠때마다 제가고쳤다는 희열감 그런거때문에 되게 재미있더라구요 앞으로도 공무만 할생각이구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공사에서도 계장 판넬만 만드는쪽이 있던가하면 또 케이블 포설위주로하는곳도있고 뭐또plc쪽으로 도면짜고 하는곳도있구요 더질문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많은 경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드리고싶은 말씀은 본인이 추구하시는 목표가 무엇인지 설정을 하셔야합니다
1. 돈을 많이 벌고싶으시다면 종합건설업체 기전팀으로 들어가십시요 이유는 글로 표현하기는 어렵고 주변 어른분들께 여쭤보시면 답을 금방 얻을수 있을겁니다 2. 돈이 우선이 아니고 전기쪽으로 깊은 지식과 설계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다면 설계 3. 공사업무의 전반적인 계획, 자재 시공관리, 재무관리, 대관업무 기본설계 등을 하며 미래에 사업까지 꾸려보고싶다면 공무를 권해드립니다 공무는 현장공무로 2~3년 후 본사공무로 전환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찾아서 보다가 이 글을 읽게 되었네요. 저는 30대 후반의 전기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웃기는 일이지만 경력은 10년 이상 되는데 전기관련 자격증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경력이라는게 고급진 것도 아닙니다. 순수경력으로 나온 기술자수첩 하나로 지금까지 버티며 근무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공무로 시작을 했습니다. 전공도 아닌데, 지인 소개로 들어간 회사가 전기회사 였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하는게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설계,공무,공사 이 중 하나를 고르신다면 공무로 시작을 하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공무를 하게되면 설계는 필수 입니다.
@zpjs저는 전공이 다자인계열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캐드나 엑셀, 한글 등의 왠만한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기때문에 현장에서 공사팀의 정확한 전달과 현장실정등의 상황만 제대로 파악하면 설계변경 및 관련 기관등의 협의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내선전기보다는 외선분야라 공사 자체가 대부분 발주되는 것들이 정부 공사다 보니 공무가 해야할 왠만한 모든 일들을 다 경험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공무라는 것은 단순하게 서류만 잘 만진다고 다는 아닌것 같아요. 정작 중요한 건 공사팀이 일을 잘 해내갈수 있도록 기반을 제대로 다져주는 것이 공무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zpjs아직 나이가 충분하니까 고민도 더 해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웃기게도 자격증 하나도 없는 제가 이런 소리를 해도 되는지 .. ^^;; 제 부하직원들은 전부 다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참에 자격증 딸려고 이렇게 공부중이긴 합니다 ^^ㅋㅋ 아! 그리고 본인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관련 자격증이야 필수 이겠지만 그 이상을 바라신다면 저도 그런 생각으로 업무를 하고 있지만 회계나 재무, 영업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저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전기회사에서 공무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역이 같아서 우선 반갑네요. 저도 이참에 미진한 자격증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일핑계 집핑계되며 안했더니 교재를 하나하나하 보고 있으면 참 ... 힘드네요 ^^;; 여기에 있는 대부분의 공부방법이라든지 후기 등을 다 읽어보았는데, 답은 역시나 너무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 끊임없는 노력이네요.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가야 하는 .. 공부에 왕도는 없다 !! 이말이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는 전기과 학생입니다. 전공이 어떻게 되시고 수학에 거부감이 어느정도이신지 모르겠지만 일단 강의를 1회독하시면 견적이 나올것같습니다. 1회독하셨을때 아예 무슨말인지 모르겠다..아니면 어느정도 알겠다, 아니면 이해가 잘된다 에 따라서, 빠르면 18년도 3회차, 늦어도 내년엔 무조건 되실것입니다. 전기쪽 실무를 잘 아시니까요..
그리고 제가 질문하나 해도되는지요.. 지금 졸업을 앞두고있는데 설계,공사,공무 3개 중 아직도 진로를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공무는 어떠한지요.. 어떤식의 진로나 비젼이 있는지 여쭙고싶습니다. 아는 선배들이 전부 설계쪽이라.. 다른쪽의 정보를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념강의를1~3회독 하신후 기출문제를 7~10개년치를 푸시면될것같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잊어버리니깐 계속 반복하세요..저같은 경우엔 앞에걸 복습을 안하고 진도만 빼니 한달전에 배웠던게 모두 허사가 되었습니다. 기억이 다 날라갔습니다..꼭 예전걸 복습하시면서 진도를 나가세요..뼈져리게 후회하고있는 부분입니다. 무작정 앞으로만 나간걸요..
저는 27살인데 현재 제 직업은 공무입니다 경력이 4년차인데 공무 솔직히 배울거많습니다 재미있구요 저같은경우 고칠때마다 제가고쳤다는 희열감 그런거때문에 되게 재미있더라구요 앞으로도 공무만 할생각이구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공사에서도 계장 판넬만 만드는쪽이 있던가하면 또 케이블 포설위주로하는곳도있고 뭐또plc쪽으로 도면짜고 하는곳도있구요 더질문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많은 경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드리고싶은 말씀은
본인이 추구하시는 목표가 무엇인지
설정을 하셔야합니다
1. 돈을 많이 벌고싶으시다면
종합건설업체
기전팀으로 들어가십시요
이유는 글로 표현하기는 어렵고
주변 어른분들께 여쭤보시면 답을
금방 얻을수 있을겁니다
2. 돈이 우선이 아니고 전기쪽으로
깊은 지식과 설계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다면 설계
3. 공사업무의 전반적인 계획, 자재
시공관리, 재무관리, 대관업무
기본설계 등을 하며 미래에
사업까지 꾸려보고싶다면 공무를
권해드립니다
공무는 현장공무로 2~3년 후
본사공무로 전환을 추천합니다
설계하시던 분들이 공무쪽으로
턴하는 사례를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어요
이유는
금전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죠
현장공무 경력직은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월 기본 400~500만원을 급여로
받을수있습니다
물론 전제조건은 여러곳을 전전하기보다
한곳의 회사에서 한 현장 두 현장
착공부터 준공까지 경험을 해보셔야하며
캐드 엑셀 또한 능숙해야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이고
전기분야는 프로의 세계라 생각합니다
나이보다 자신의 능력을 키워
자신의 연봉가치를 높여 나가시길
당부드립니다
@띠녕 정말 감사합니다. 선배님 또 궁금한점이 있으면 여쭤볼게요!! 꾸벅!
@전기회사공무 인터넷 검색으로 알 수 없는 현장 고급정보 주신것 감사합니다 선배님 꾸벅. 설계쪽으로 마음이 가는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찾아서 보다가 이 글을 읽게 되었네요. 저는 30대 후반의 전기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웃기는 일이지만 경력은 10년 이상 되는데 전기관련 자격증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경력이라는게 고급진 것도 아닙니다. 순수경력으로 나온 기술자수첩 하나로 지금까지 버티며 근무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공무로 시작을 했습니다. 전공도 아닌데, 지인 소개로 들어간 회사가 전기회사 였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하는게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설계,공무,공사 이 중 하나를 고르신다면 공무로 시작을 하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공무를 하게되면 설계는 필수 입니다.
@zpjs 저는 전공이 다자인계열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캐드나 엑셀, 한글 등의 왠만한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기때문에 현장에서 공사팀의 정확한 전달과 현장실정등의 상황만 제대로 파악하면 설계변경 및 관련 기관등의 협의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내선전기보다는 외선분야라 공사 자체가 대부분 발주되는 것들이 정부 공사다 보니 공무가 해야할 왠만한 모든 일들을 다 경험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공무라는 것은 단순하게 서류만 잘 만진다고 다는 아닌것 같아요. 정작 중요한 건 공사팀이 일을 잘 해내갈수 있도록 기반을 제대로 다져주는 것이 공무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zpjs 아직 나이가 충분하니까 고민도 더 해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웃기게도 자격증 하나도 없는 제가 이런 소리를 해도 되는지 .. ^^;; 제 부하직원들은 전부 다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참에 자격증 딸려고 이렇게 공부중이긴 합니다 ^^ㅋㅋ
아! 그리고 본인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관련 자격증이야 필수 이겠지만 그 이상을 바라신다면 저도 그런 생각으로 업무를 하고 있지만 회계나 재무, 영업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윤여송 선배님 정말 장문의 현장의 꿀팁 조언을 남겨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꾸벅! 준비하시는 자격증 모두 한번에 취득하세요!!
계획하신대로 한달만해보세요 시간짜신대로만 하면 이대로 한달만더하면 되겠군 하고 견적나옵니다 혹은 좀빠듯하다란 생각이 들수도 있구요 필기만요
진심을 다한 조언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자신의 위치를 알려면
우선 강의와 복습을 병행하며
한번 해보라는거군요
그러면 얼만큼 하면 되겠구나라는
자신만의 견적이 나온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전기회사에서 공무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역이 같아서 우선 반갑네요. 저도 이참에 미진한 자격증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일핑계 집핑계되며
안했더니 교재를 하나하나하 보고 있으면 참 ... 힘드네요 ^^;; 여기에 있는 대부분의 공부방법이라든지
후기 등을 다 읽어보았는데, 답은 역시나 너무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 끊임없는 노력이네요.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가야 하는 .. 공부에 왕도는 없다 !! 이말이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