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인 표현
※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부친의 별세를 애도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평소 고인의 은덕을 되새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유덕이 후세에 이어져 빛나기를 빕니다.
※ 애석하게 사망하였다는 가슴아픈 비보를 접하고 OO님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 본인이 어떠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해도 보잘 것 없겠지만 삼가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2. 문자로 위로의 말을 전할 때
※ 직접 조문을 가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삼가 위로의말씀을 전해드립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문하지 못하여 죄송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뜻밖의 비보에 한걸음에 달려가 위로의 말씀과 함께 고인의 가시는 길을 지켜봐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먼 곳에서나마 진심 어린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문자로 대신함을 용서 바라오며 큰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3. 친구의 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때
※ 너무나도 큰 이별 앞에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친구야 힘내. 아버님께서 영면하시길 나도 기도할께
※ 친구야 장례식 잘 치렀니? 고생많았어, 마음 잘 추스리고 힘내 친구야!
※ 네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구나. 그렇지만 아버지께서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야.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우리함께 힘내자.
※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시다니 믿어지지가 않는구나.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버지 좋은 곳으로 가시도록 빌께.

+ 장례식장 조문시 해서는 안될 말 & 행동!
※ 그래서, 어떻게 돌아가신거에요?
→ 고인의 사망원인이나 경위 등을 묻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궁금하더라도 묻는 걸 자제해야합니다.
※ 편안하게 돌아가셨다니, 그래도 호상이시네요.
→ 죽음에 있어 호상은 있을 수 없습니다. 호상이라는 말은 조문객들 끼리는 할 수 있어도 상주앞에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 기독교인이라고 절을 하지 않는다?
→ 종교가 다르더라도 문상을 갔을 경우에는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절을 올리지 않더라도 영정에 묵념 등의 예를 표합니다. 절을 올리는 방법은 살아계신 분에게 올릴 때와 방법이 다른데, 손의 위치를 반대로하고 (남우여좌,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이 위로가도록 맞잡는다.) 허리를 깊숙이 숙여 정중히 절합니다.
※ 분향할 때 양초에 물을 붙이고 입으로 불어 끈다?
→ 흔히 사용하는 막대 향일 경우 하나나 둘을 집어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거나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끕니다. 절대 입으로 불면 안됩니다. 불을 붙일 때도 양초를 이용하는 것은 틀린 예법. 초는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 불을 밝히는 의미이므로 영정 앞에 준비된 성냥이나 라이터로 불을 붙여야 합니다.

조문예절
이렇게 조문시 상주에게 전할 위로의 말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저런 말들도 중요하시만 형식적인 이야기보다 마음으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진심이 담긴 말한마디 늦기전에 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