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짙은 안개로 계속 되던 날이
어젠 모처럼 밝고 따뜻한 햇살을 느끼게 해 주었죠.
새벽
공기가 가볍습니다.
발걸음도 가벼운 것을 보니 어제의 햇살이 많이 들어온 모양입니다.
오늘은 더 따뜻해질것 같습니다.
골짜기의 눈들도 이젠 거의 다 녹았으니까요.
산책길에
느껴지는 밝고 가벼운
그러면서 알수없는 기운은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좋음으로 말할 수 있겠네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돈키??가 떠올라 한참 웃었습니다.
이 노래는 쎄지 중에서도 돈키스러운 쎄지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하면서 말이죠 ㅎㅎ
하하하송 / 자우림
모든게 그대를 우울하게 만드는 날이면
이노래를 불러보게
아직은 가슴에 불꽃이 남았나 그대여
지지말고 싸워주게 에~에~에~에~
라라라라~후회는 저하늘에 날리고
라라라라라라라라 친구여 새롭게 태어나게
비굴한 인생은 그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네
당당히 고개를 들게 친구여
지금이 시작이라네
라라라라 마음에 가득히 꽃 피우고
라라라라라라라라 친구여 마음껏 웃어보게
하! 하~하! 하~하!
하! 하~하! 하~하!
하! 하~하! 하~하!
하! 하~하! 하~하!
빛나는 그대 두 눈동자 속에 푸른 바다가 있네
파도의 노래를 듣게
친구여~
마음으로 부르는 그 노래
안녕안녕 안녕히
다시는 울지 않아
라라라라라라라라
내일은 새롭게 태어나리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사람들의 시선에 맘 쓸것 하나 없네
용기없는 자들의 비겁한 눈초리에
라라라라 친구여 마음의 꽃 피우면
라라라라라라라라 내일이 찬란히 빛나고
라라라라 친구여 가슴을 열어두게
라라라라라라라라 태양이 그 가슴에서 빛나게
첫댓글 크레타님 쎄지? 쎄셨군요...ㅋㅋㅋ, 잘 지내시죠? 크레타님.
네 ^^ 바야나님도?
밝고가볍게라는제목의노래인데 역시 쎄지(!)식으로 느껴지는데요? 너무 심각하고 질기게 느껴져 하하하 하여도~
그런가요? 난 왜 그럴까... - -;; 돈키 스럽다고 생각했는데, 귀엽다고 ㅋ.. 그냥 생긴대로 심각하게 반응나오면 나오는대로 살아야 하는건가..하는 생각도 해 봤어요. 옷을 바꿔입을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