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돌아 왔네.
이번 주말은 날씨가 쌀쌀한 대신에 구름한점 없이 청명하다.
이런 날씨에는 신선한 공기 마시러 산에라도 올라 가야되는데 애들 시험이라 집에 꼼짝없이 있어야 하네.
나는 운동하다가 왼쪽팔을 다쳐서 팔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다가 한의원에 뼈 교정하러 다니면서 조금
나아졌다. 물론 아직도 움직이는 데는 많이 힘들지만...
계속 한의원에 다니면 나아지겠지.
나이가 드니까 조금만 무리하게 운동해도 무리가 많이 오네. 마음은 아직도 10대인데...
요즘은 나이가 먹는다는게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고객들한테 카렌더 나눠주니까 사람들이나
나나 벌써 연말이구나 하는 말이 동시에 나온다.
참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40넘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 반 후에 42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아찔하다.
이 나이 먹도록 제대로 해논것도 없는데....
오늘은 내가 너무 주제가 무거운 얘기만 한것 같네.
그래도 우리에겐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으니까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지.
주말 재밌게 보내고 다음주에 또 글 올릴께.
글 보고나서 리플 다는것은 매너인 것 알고 있지. 반드시 리플 달아라.
첫댓글 학성아, 살살 운동해라..옛날 생각하면 안된다..빨리 쾌차해라.
네..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