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자 연금공단 퇴직공무원 사회공헌활동 뉴스레더(6호) G시니어 정보광장 홍보기사 지역연금센터별 주요이슈에서 발취한 사항입니다. 봉사단 회원님들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홍보 기사입니다
제주상록 아코디온 봉사단(상아단) 봉사소식,
제주상록아코디온 봉사단(약칭, ‘상아단’, 회장 안서조)에서는 2018. 5. 29.(화)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애월읍 산록서로 482-34에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 시설 창암재활원(원장, 정은경)에서 아코디온 연주 봉사활동을 하였다.
오늘 봉사에는 상아단 회원 11명이 참가하였다. 창단 이후 세 번의 연주활동이 있었다. 두 번은 봉사활동, 한 번은 제주센터 자체행사에 식전행사로 연주를 하였고, 4개월 여 연습을 하여서 인지 제법 연주 자세가 익숙한 모습이다.
창암재활원 강당인 ‘햇살관’에서 진행된 연주 봉사는 제주연금센터 이경열 팀장의 사회로 김정숙 회원의 리더하에 전체 합주 ‘그 옛날에, 스와니강, 어머님 은혜, 고향의 봄’, 독주 ‘김용구-아리랑, 박란-섬집아기, 꽃밭에서, 김정숙-연가, 동요메들리’로 합주와 독주를 이어갔다.
창암재활원은 6세~ 64세 까지 1급 중증장애인 재활 시설인데, 입원한 장애인들은 주로 청소년이 대부분이다. 오늘은 평일이라 학교에 가지 못한 30여 명이 연주를 관람했다. 연주 도중에 아코디온을 직접 만져 보고 소리를 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기가 만지는 데로 소리를 내는 것이 신기한지 좋아하는 모습이 티 없이 맑았다.
창암 재활원 정은경 원장은 “오늘 좋은 프로그램으로 입원 중인 청소년들을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 또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요청을 했다. 그리고 기념촬영이 있었다.
봉사가 끝나고 회원 뒤풀이를 하면서 ‘연주 봉사 보다 장애 청소년들이 아코디온을 만지며 좋아하는 모습이 더 인상 깊었다.’는 소감과 오늘 처음 봉사에 합류한 강00 회원은 “장애를 갖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나를 뒤돌아 보게됐다는 소감을 말했다.
( 안 서 조 단장 )
( 김 은 우 )
첫댓글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