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영등포구청(선유초) 영어경연대회 포토존 및 입구 풍선아치 / 분당 풍선가게

[가게지기 신지영]

영등포구청 영어경연대회가 선유초등학교 강당에서 지난 10월 30일에 개최되었답니다.

(오늘은 며칠이래요? ㅋㅋㅋ)

장식은 하루 전날인 29일에 했는데, 그날이 할로윈데이라

여기저기 영어학원에서 헬륨풍선 구입들이 참 많으셨어요.

결국 제 정신 하나를 매장에 두고 영등포로 향했답니다. ㅠㅠ

장식을 마무리하고 사진을 찍을때면 언제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요.

제가 좀 많이 덜렁거리거든요. ㅋ

이날 제 정신 하나를 매장에 두고 나오면서 저 스마일 풍선도 같이 두고 왔답니다. 끄응~

정말 꼼꼼이 챙겼는데, 현장에 도착하니깐 없는거예요.

그래서 차를 타고 가면 10여분 거리에 있는 아시는 선생님께 퀵서비스를 부탁했는데,

퀵아저씨가....... 2시간만에 왔어요. 헉~~

너무 화가 나서 아저씨에게 싫은 소리 한마디를 하기는 했지만,

결국 누구를 탓하겠어요.

덜렁거리는 제 성격탓에 이 모든 일이 생긴 것인걸요. -.ㅡ;;

스마일 풍선 때문에 마음 졸이며 겨우 했던 장식이여서 더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ㅋ

포토존이예요.

경연대회 틈틈이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코너랍니다.

방과후 수업때문에 학교에 남아있던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좋아하더라구요.

풍선은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

음흉한 무당벌레~~ㅋㅋㅋ

이 무당벌레가 참 이쁜데, 저 속눈썹 때문에 참 음흉해보인다말이예요.

그래도 무당벌레 풍선을 불 때마다 음흉하다며 한참을 깔깔거리고 웃었어요. 

음흉한 무당벌레를 지긋이 내려다보는 응큼한 태양이예요. ㅋㅋ

여기 경연대회장이 초등학교인데,

음흉한 무당벌레와 응큼한 태양으로 장식해도 되는 것일까요? ^0^ 

그래도 뭐~ 한데 어우러지니 예쁘기만 한 걸요~

스마일 풍선 때문에 엄청 늦게 일이 마무리 되어서

결국 남들 퇴근하는 시간에 매장으로 컴백하게 되어서 엄청 늦게 퇴근을 했다는..

슬프고도 힘들었던 하루였답니다. ㅋ

풍선가게_풍선아티스트 ☆신지영 010-9242-0425☆

[빨강 토끼]

오래간만에 들어왔더니 이런 멋진 사진들이 업뎃되어있네요.
저 음흉한 무당벌레 저도 좋아해요..... ㅋㅋ

[가게지기 신지영]

ㅋㅋㅋ 응큼한 태양은 어떠하신가요? *^^*

[황정순]

으히히히히히~~응큼음흉 다 귀여워요

[가게지기 신지영]

으히히히~~선생님 응큼하고 음흉한 것 좋아하시는군요. 이제 선생님 취향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