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중 네 곳의 경승지가 나란히 붙어 있는 선암계곡 아래 쪽 산 위에 위치하고 있는 이색 레스토랑 겸 까페다. 상선암과 사인암 쪽에서 충주호 쪽으로 내려가거나 충주호에서 선암계곡 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소선암휴양림 건너편에 거꾸로 선 깔대기처럼 우뚝 서 있는 분홍의 건물이 눈에 띈다. 거기가 <숲속의휴식>이다.
<숲속의 휴식>은 우선 외관이 아주 독특하다. 굵고 긴 통나무 수십 그루를 60도 각도로 끝이 서로 맞닿게 빙둘러 세우고 그 사이를 유리로 치장을 했다. 안에 들어가면 창을 빙둘러 탁자가 놓여 있고 천장이 겨우 올려다 보일 정도로 높고 시원하다. 연인끼리 찾아간다면 분위기만으로도 밥값은 하고 나오는 곳. 이 집의 주 메뉴는 산채요리. 도락산과 황정산 자락에서 채취한 나물로 비빔밥과 반찬을 해 낸다. 여기에 한식과 어울리지 않을 듯한 와인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 나물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집적 만든 돈까스도 마련되어 있다.
산채비빕밥 5,000원 황정산과 도락산에서 나는 산채에 직접 짠 참기름을 얹어준다.
* 중앙고속도로 - 단양나들목 - 단양시내방향 - 대강사거리 - 사인암방향으로 좌회전 - 사인 암삼거리 - 사인암방향으로 우회전 - 사인암주차장 - 상선암/중선암 방향으로 직진 - 가산 삼거리 - 하선암방향으로 우회전 - 하선암 - 소선암휴양림 - 휴양림매표소 앞에서 오른쪽 언덕길 - 작은 고개 - 숲속의 휴식 * 중앙고속도로 - 북단양 - 매포 - 도담삼봉입구 - 단양시내 - 신단양역 - 북하삼거리 - 충주 호방향으로 우회전 - 우화교 - 하선암방향으로 좌회전 - 소선암휴양림앞 - 휴양림쪽으로 좌 회전 - 휴양림매표소앞에서 오른쪽 언덕방향 - 숲속의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