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맛있게 끓이는 법
1. 커피를 끓이면 쓴맛이 나므로 절대 끓이는 것은 금물. 90~96℃ 온도가 가장 적당하다.
2. 커피는 다시 데우지말고 그때 그때 마실만큼만 만든다.
커피향은 86℃ 온도에서 가장 잘 유지된다.
3. 커피 한잔은 98%가 물이므로 좋은 맛을 위해서 깨끗하고 찬물을 사용한다.
4. 한번 걸러낸 원두에는 쓴 맛을 내는 좋지않은 요소가 남게 되므로 재사용하지 않도록한다.
5. 커피 메이커에 알맞는 굵기로 원두를 갈도록 한다.
너무 곱게 갈면 쓴맛이 나고 커피메이커가 막히며, 너무 굵게 갈면 커피가 묽어진다.
드립형 커피 메이커는 2~4분 사이에 커피가 모두 내려올 수 있는 굵기의 원두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6. 물과 커피의 배합비는 물 180ml에 커피 10g(2큰술)을 넣는것이 좋다.
7. 커피를 따끗하게 유지하려면 버너 위에 약 20분간 두어야 한다.
20분이 지나면 좋지않은 향이난다.
*커피의 추출
커피의 추출원리는 커피가루의 조직에 물을 침투시켜 그 조직속에 함유된 가용성분 중 카페인(Caffein)과 탄닌(Tannin)을 적당하게 뽑아내는 이치이다.우선 맛이 좋은 성분을 뽑아 낼 때에는 따뜻한 물에 담그는 작업이 필요하다.
커피가 그 나라의 생활문화에 따라 마시는 방법이 다른 것과 같이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도 나라마다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터키의 이브리키식,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식, 네덜란드의 찬물추출식 등 담그는 방법의 차이로 인하여 맛의 특징이 다르고 즐거움도 확대되어 가고 있다.
*커피의 배합
배합(blanding)은 서로 다른 맛과 향을내는 원두를 섞어 커피의 질을 더욱 좋게 하기위해 어떤 맛이 부족한 원두와 그 맛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원두를 섞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쓴맛이 강한 원두에는 신맛의 원두를, 신맛이 강한 원두에는 쓴맛의 원두를 섞어 균형잡힌맛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요즘에와서는 배합에 관심이 높아져 배합의 좋고 나쁨으로 제품을 측정하기에 이르렀다. 일반적으로 3~4종류, 많아도 5종류의 배합이 좋고, 너무 많으면 역효과가 발생한다.
* 달콤한맛을 좋아한다면...
Brazil, Colombia, Mocha!! 를 30%, 50%, 20% 의 비율로 배합하면 좋다.
* 깊고 풍부한맛을 좋아한다면...
Brazil, Colombia, Mocha!! 를 30%, 50%, 20% 의 비율로섞는다.
*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Brazil, Colombia, Mocha!! 를 30%, 50%, 20% 으로.
*커피의 첨가물
설탕 : 루이 14세 시대 궁중의 여자들에 의해서 비롯된 관습으로
쓴맛이 감소되고 카페인과 함께 피로를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유제품 : 커피의맛을 한층 더 부드럽고 고소하게 해준다.
우유, 버터, 아이스크림,휘핑크림등을 사용한다.
커피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에서는 소금과 버터를 맛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풍습이있다.
양주 : 커피에 넣는 술의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좋지않다.
위스키, 브랜디, 럼, 리큐르 등을 주로 사용한다.
향신료 :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로는 시나몬, 쵸콜렛, 박하, 생강, 오렌지, 레몬껍질, 클로브,
카더먼, 넛메그, 올스파이스 등.
달걀 : 우리나라에서 모닝커피하면 달걀을 넣어 주던 때가 있었다.
이처럼 커피에 달걀을 넣거나 노른자및 흰자를 거품내어 넣기도 한다.
젤라틴 : 젤라틴은 커피젤리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