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DMZ 평화걷기대회, 김동연 경기도 지사님과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프랑스 대사를 비롯하여 내빈들이
출발직전 타 북 축하 피날레 모습
▲트랭글 기록과 dmz 생태탐방로 트랙
▲완주 메달
▲행사 포스터가 임진각 일원 곳곳에 붙어 있고,
▲평화의 발 조각품, 우리의 기억에 생생한 그날의 사건
▲F-4 전투기 우리에게 익숙했던 팬텀기, 이제는 퇴역하여 이곳에서 쉬고 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아직 준비중이다.
▲임진각 평화의 광장을 둘러 보며
▲공연장 모습
▲바람에 열심히 돌아가는 평화의 바람개비
▲연못에 수련을 심어주면 더 좋을 듯 한데,
▲평화걷기 페스티발 포토죤
▲상승 해병의 사천강 전투碑
▲주변을 둘러보며..흐드러진 토끼풀
▲평화의 종각
▲오늘 이 통문을 통해 생태 탐방로를 따라 율곡 습지공원까지 약 9km 정도의 평화 걷기가 시작된다.
▲망배단 앞 오전 평화누리길 5월 정모행사 접수처에 접수를 마치고,
▲임진각 망배단과 망향의 한
▲오랫만에 반갑게 만난 전광석화님과 우분트님... 우리를 반구정까지 태어다 줄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외국인들이 임진각에 오면 제일 먼저 찿는곳, 옥상에 올라 조망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도 아픈 기억을 마주하며...소녀상과 독개다리 방향
▲다시 돌아온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시간이 지나자 많은 사람들이 공원주변에 그늘막을 치고 모여든다.
▲공연장...준비 중
▲오전 평화누리길 5월 정모행사가 끝나고 행운권 추첨에 당첨되어 선물도 타 보는 행운도 누리고,
▲즐거운 점심 시간, 도시락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반구정에서 임진각까지 평화누리길 8코스 일부구간을 걷고, 오전 평화누리길 5월 정모행사를 마치고 점심 식사후
오후 행사로 DMZ 평화걷기 대회가 이어진다. 출발선 게이트에서 출발 직전 모습..천여명의 걸음으로 기원하며
걷는 평화걷기..통일이여 어서 오라~~
▲아직 식후 행사 대기중..애기도 왔구나
▲드디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출발 환영식,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인사말이 이어지고
▲경기지사를 비롯해 의회 의장과 주한 대사들 경기도 기후대사 강금실, 홍보대사 김규리등 연예인들도 모두 배번호를 달고
평화의 대 북을 치며 출발을 환영해주고,
▲주한 프랑스 대사의 타 북 모습, 저 북소리가 평화의 소리가 되어 저 멀고도 가까운 북쪽 정은이게 전달되기를 바래보며...
▲행사가 끝나고 1천여명의 인원이 오후 2시에 출발
▲군악대 행진 밴드소리에 맞춰 힘차게 출발
▲생태통로 통문까지 우리를 데려다 주고 옆으로 유유히 사라져 가는 군악대
▲군악대의 팡파레 소리에 굳게 닫혔던 통문이 열리고 천여명의 도보객들이 통문 안으로 들어간다.
▲그늘은 없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강한 햇볕과 높은 기온에도 시원하다.
▲통일대교와 고 정주영회장의 소떼 방북에 대한 스토리 보드
▲천여명이 지나는 길가에는 사람 발길이 뜸한 이곳에서 아카시꽃 향기가 응원을 하고,
▲무심한 아카시꽃 향기만 디엠지의 무게를 위로한다.
▲화해의 손은 그 언제나 잡게 될까요?
▲곳곳에 사진 촬영금지 구역이 있고,
▲흰 고무신을 철조망에 끼워놓고,
▲장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 쉼터
▲초평도 쉼터에서 힘내라고 응원의 연주도 해주고
▲초평도 방향을 보고
▲철조망길 끝내고 습지공원으로 나가니 찔레꽃이 반겨주며 힘든 길을 마중한다.
▲코스모스가 심겨진 율곡습지공원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또 반겨주겠지?지금은 냉이꽃이 모여 장관이다.
▲율곡습지 공원 모습...오랫만이다.
▲여기까지 와서 우리를 마중해 주네요.... 주말인데 쉬지도 못하고, 수고했고 고마웠어요.
▲도착하는 순서대로 길 줄을 서서 완보증과 메달을 받고,
▲임진각 출발지로 이동 시켜 줄 버스 타러 가는길..줄이 길게 이어졌네요, 5시에 탑승,임진각으로 이동해
임진강역에서 5:40분에 출발하는 전동차로 문산역으로 이동 긴 하루의 여정을 접는다.
트레킹을 마치고...
작년에 참석 못한 DMZ 평화걷기를 일찌감치 접수해 놓고 그 동안 코로나19로 단체모임이 부담스러웠는데
드뎌 길고긴 시간을 보내고 그 놈들에 해방이 되어 가벼워진 맘으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더불어 평화누리길
5월 정모도 함께여서 오랫만에 참석해 반가운 얼굴들도 만나보는 즐거움도 갖어 보는 날이다.
이른 아침 07:56분 임진각에 도착하여 공원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며 한가하게 정자에 올라 간단히
아침 요기를 하고 커피도 한잔하며 시간을 보낸다.
평화누리길 정모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접수를 마치고 10시에 출발하는 버스로 반구정으로 이동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임진각으로 약 3.5km 약 한 시간 정도 걷는 간단한 행사다.
오랫만에 반구정을 둘러보고 출발하여 해설을 들어가며 임진각을 향해 걸어 한 시간여만에
도착하여 경품추첨이 이어지고, 생각지도 못 한 행운에 당첨되는 행운도 맛보는 시간이였고
도시락으로 곧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행사로 DMZ 평화걷기 대회에 공연장면을 잠시 보고
출발시간에 앞서 타 북 행사에 온 김동연 경기지사와 많은 내빈들의 타북 행사를 마치고
군악대의 밴드소리에 맞춰 통문 앞에서 잠시 기다려 시간에 맞춰 열리는 1군단 팡파레 축하 밴드
소리에 통문이 열리며 생태통로를 출발 한다.
몇년만에 걸어보는 생태통로 그 동안 변한것은 아무것도 없다.
마정리 들판도 지나고 초평도를 바라보며 장산 전망대 아래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간다.
오후시간에 걷는거라 아침부터 기온이 높아 후덥지근 했는데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싱그런 5월의 자연은 푸르름과 꽃향기로 가득한 임진강변의 모습들을 보며 걷다보니
율곡 습지공원이다.
완보증과 메달을 받고 주최측이 준비한 버스를 타고 임진각으로 이동하여
하루의 일정을 모두 마친다.
오전 오후 두개의 행사가 있어 다소 이색적인 행사였지만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고 싱싱하고 풋풋한 5월의 향기를 만끽하고 온 하루 였다.
평화누리길을 몇번씩이나 완주하며 눈에 익은 주변들이 반가움으로 다가온 길..
처음에 걸을때는 무거운 맘으로 걸었었는데 그후로는 즐기며 걸었던 많은 기억들로
경기북부의 풍경들이 손바닥안에 있는 듯 오늘 하루의 여정의 여운이 오래 갈것 같은 예감이다.
아마도 천여명의 인원이 기원하며 걸어간 길,남북의 좋은 시절이 빨리 오길 바라는 간절한
맘이었기에 그러하리라..
여기까지...
2023. 5. 20.
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