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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타사 신규 리포트>
▶한국타이어 [000240/매수] 중국을 통한 재성장이 관건이지만 긍정적 - 대우증권
한국타이어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29,000원에서 33,800원으로 16.6%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33,800원의 목표주가는 2010년 전세계 생산법인 영업실적 전망 합계에 글로벌 업종 평균인 6.5배의 EV/EBITDA Multiple을 적용해 산출했다. 동사의 2010년 연결 기준 EV/EBITDA는 5.4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 대비 16.9% 할인돼 있으며, EBITDA 마진 등 수익성은 업계 최고 수준이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된다. 한편 2010년과 2011년 EPS를 종전 대비 각각 10.3%, 9.4% 상향조정했다.
2010년 2분기 및 하반기 Preview: 12~13% 대 안정적 영업이익률 유지 전망
2010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2.0%, 53.8%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액의 경우 본사 공장 증설효과와 수요 호조, 가격인상 효과의 누적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인 8,19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010억원, 영업이익률은 12.3%로 비교적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인상 요인을 포함한 매출 호조세가 원재료비 부담 상승을 기대 이상으로 보완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Sales mix 개선을 넘어 증설과 재성장 기여가 관건, 그러나 현재로도 긍정적
동사의 기존 투자 포인트는 1) 경쟁 업체 대비 뚜렷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함에 따라 최근 보다 탄력적인 가격인상이 가능했고, 2) 중국사업이 성공했으며 최근 RE(교체용 타이어) 시장 고성장 본격화에 따라 Sales mix가 개선되는 등의 이익기여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록 중국 생산능력 증강이 회사의 뚜렷한 재성장의 관건이지만 25.4%의 양호한 2010년 EPS 성장률 등 현재로서도 긍정적인 측면은 많다.
▶신성ENG [104110/Not Rated] 반도체와 LCD 호황에 태양광과 OLED를 덧붙여 - 대우증권
신성ENG, 클린룸 토탈 솔루션 Provider. 신성ENG는 2008년 8월 4일 신성홀딩스의 클린룸 사업부분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KOSPI 상장사이다. 동사의 사업 부문은 클린룸 설치공사, FFU(Fan Filter Unit), 그리고 기타 클린룸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 초정밀 클린룸 장비 시장에서 M/S 70%를 차지하며 클린룸 토탈 솔루션 Provider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투자포인트.반도체와 LCD 호황이 견조한 실적 견인 2009년 반도체와 LCD의 급격한 하강으로 인한 실적 부진은 올해 반도체와 LCD 산업 호황으로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다. 2009년 동사의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向 매출은 전체 매출의 각각 15%와 27%를 차지하였다. 올해 삼성전자의 11조원, LG디스플레이의 5.5조원 투자계획은 동사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태양광/AMOLED는 신규성장동력, 해외 매출 증대로 추가 성장가능 웅진폴리실리콘 공장과 신성홀딩스의 태양전지 3기 라인에 들어가는 클린룸 설비 수주, 그리고 과거 OLED용 클린룸 공사 경험은 태양광과 OLED 산업의 성장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수준의 매출을 가능케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월 롤스로이스社로부터 158억원의 항공기 모터관련 공조시설 클린룸 공사를 수주한 것은 해외 매출의 증대와 신규산업 판로 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FY10 매출액 1,471억원 (YoY: +97.4%) 영업이익 112억원(흑자전환).2010년 신성ENG는 매출액 1,471억(YoY: +97.4%)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하여 각각 112억원과 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하며 매출액 431억원(QoQ: +31.0%)에 영업이익 33억원(QoQ: +11.1%) 순이익 27억원(QoQ: +36.3%)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2010년 실적 기준 PER 4.8배로 매력적인 Valuation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소디프신소재 (036490)무적함대에 적수가 없다 - 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로 인한 전방산업 호조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반도체 11조원, LCD 5조원, AMOLED 2.5조원 투자를 발표하였다.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도 각각 3조원와5.5조원 투자를 결정하면서, 한국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투자액은 27조원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규모이다. 따라서, 증착공정에 필요한 NF3와 SiH4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동사의 시장환경은 전도유망하다.
삼성전자의 태양광 산업 육성에 따른 수혜 삼성전자는 차세대 신수종 사업으로 태양광사업을 선정하였고, 2020년까지 6조원 투자에 매출액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일본 샤프와 파나소닉도 태양광 사업을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의 태양광 선점 경쟁은 태양광 핵심소재 수요증가로 연결되는바, 태양광용 특수가스는 동사의 또다른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경쟁업체의 보수적 투자로 인한 수혜 글로벌 NF3 업체들은 취약한 가격 및 원가경쟁력으로 인해 보수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동사는 가장 공격적으로 NF3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동사의 NF3 연간 생산능력은 2008년 2,500톤, 2009년 3,500톤, 2010년4,500톤, 2011년 5,500톤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공격적인 증설에 따른 NF3 수요증가는 동사의 NF3 수익성 증가로 연결될 전망이다.2010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전망 2분기 LG디스플레이 P8E 신규 가동과 삼성전자의 증설에 따른 특수가스 주문량 증가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12.1%, 23.2% 증가한 590억원과 1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로갈수록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 생산량 증가가 가속화되면서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259억원, 280억원으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목표주가 145,000원으로 상향조정,
▶제약업: 5월 건강보험 당기수지 4,959억원 흑자 기록 - 신한금융투자
국고 및 연말정산 선납에 힘입어 5월 건강보험 당기수지 4,959억원 흑자 기록
5월 건강보험 급여 청구액 2조 7,840억원 (+14.0%, YoY)
제약업 성장성 둔화에 따른 프리미엄 축소 더 진행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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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타사 신규 리포트 2>
▶LG(003550) 탐방코멘트: 하락리스크 제한적이나, Catalyst 부재-유진투자증권
LG전자 실적약화 전망으로 주가모멘텀 둔화 예상. LG NAV 비중에서 LG화학(33.0%)이 LG전자(24.4%)를 상회하고 있어 긍정적이나, 모멘텀측면에서는 LG전자의 실적가시성이 LG 주가에 중요한 잣대로 작용할 전망 LG전자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에서 과거 피쳐폰 위상을 찾기까지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유럽시장 비중이 높은 TV 등은 유로화 약세로 수익성 약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지배하고 있는 상황
- LG CNS, 서브원 등에 대한 IPO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각 사의 사업특성상 대규모 자금수요가 없으며, ㈜LG도 구주매출을 통한 자금확보 필요성이 높지 않아, 자회사 상장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
2,500억원/년 규모의 순현금 확보 2010E 브랜드 로열티 2,391억원, 임대수익 577억원, 수령배당금 2,910억원 등으로 2,500억원 규모의 순현금 우위 전망
- 우수한 현금흐름에도 불구, 신규 사업확장, M&A, 배당금 증액 등은 검토하지 않는 상황
최근 주가 분석과 향후 전망. 최근 6개월간 KOSPI대비 상대수익률은 -7.6% Underperform. LG전자 실적약화에 기인. LG화학의 NAV 비중증대로 추가적인 하락리스크는 제한적으로 판단하나, LG전자, LG텔레콤등 주요 자회사의 시장장악력 약화로 상승모멘텀 확보도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 또한, 외국인 지분율 증가가 34%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으나, 대주주 지분 49%, 개인투자자 지
분 고려시 기관 물량은 5~7% 내외로 판단. 박스권 등락 예상하며, 추가하락시 매수관점 유지
▶유틸리티: 국가별 원전 수주 진행 현황 update - 유진투자증권
터키 원전 최종 수주 받을 가능성 매우 높아진 것으로 판단. ‘10년 3월 발전회사 간의 공동 선언에 이어, ‘10년 6월 한국과 터키 정부 차원의 원전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향후 예상 일정은 ‘10년 8월까지 공동 연구 진행 후, ‘10년말이나 ‘11년 초까지 정부 간협약을 맺고, ‘11년말 이전에 본 계약 체결 전망
- 사업 규모는 원전 건설이 약 100억 USD로 예상되지만, 유지, 보수비까지 고려하면 더
많을 전망. 원전 노형은 APR-1400으로 Sinop 지역에 2기 건설 예상. 현재 정확한 사업비 산정을 위해, 지진 대비 설계를 보강 중인 것으로 판단. 원전 관련한 터키의 법과 제도 구축, 재원 조달 등의 추가 협의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
터키 이후에도 핀란드, 말레이시아 등에서의 수주 가능성 있는 것으로 판단
한전기술(052690.KS):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24,000원 유지
한전KPS(051600.KS):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기업분석] KB금융지주 - Short Stop!! -IBK투자증권
• 수정 PBR 역전은 과도하다.KB금융지주회장으로 내정된 국가브랜드위원회장 어윤대씨가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인수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우리금융지주를 매수하고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KB금융지주를 매도하는 Long-Short 거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을 보면 통상 프리미엄을 받아온 KB금융의 PBR이, 디스카운트 되어온 우리금융 PBR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 왔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4분기 KB금융의 부진한 실적과 잇단 감독당국과의 불화로 PBR 차이가 좁혀지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자사주를 감안한 수정 PBR이 같은 수준에서 움직이거나 잠시나마 역전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가계여신비중이 56% 수준인 KB금융과 33% 수준인 우리금융지주의 자산구성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부실여신 부담이 높은 우리금융의 PBR이 KB금융의 수정PBR과 같은 수준에서 움직인다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추가적인 KB금융 주가 약세와 우리금융 주가 강세가 나타날 경우 오히려 반대로 KB금융을 매수(Long)하고 우리금융을 매도(Short)하는 전략을 검토해볼 만하다.
• 2분기 실적, 타사와 마찬가지로 1분기대비 감소할 전망 .KB금융 역시 2분기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대비 10bp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이자이익은 별다른 일회성요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1분기보다 늘어날 것은 확실시 되나, 그 수준을 판단하기 어려워 보수적으로 약 5,500억원을 가정할 경우 2분기 순이익이 3,000억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타사와 달리 유가증권 매각 관련 일회성 이익이 없는 점이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2분기 충당금부담이 클수록 하반기 충당금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의 영향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경우 오히려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며,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금융과의 합병을 염두에 두더라도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 PBR 1.2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증권] 증권주 저점 공략! - 한화증권
>> P/B 1배 증권주 투자의 안전판(Margin of Safety)으로 부적절?기업을 청산하는 경우 적어도 장부가치 만큼은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장부가(Book Value)를 주가의 안전판(Margin of Safety) 혹은 저점(floor)이라고 함그러나, 증권사의 경우 이러한 논리를 적용하기 어려운데, 상대적으로 이익변동성이 크고, 자산/부채가치가 시장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여 주주가치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임. 따라서, P/B 1배를 주가의 확실한 저점(floor)으로 간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
>> 2010 회계연도 장부가(P/B 1배) 유지를 위한 조건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어렵지 않아
>> 현재 주가는 저점 부근- 조정 시 매수/보유하는 전략필요
<금일 타사 신규 리포트 3>
▶해상운송 : 컨테이너 턴어라운드를 넘어 - 대신증권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Top-Pick은 한진해운(Buy, 50,000원)
컨테이너 해운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2009년 6월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는 컨테이너 운임은 주요항로에서의 운임인상이 완료되면서 사상최고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운임상승을 주도하였던 유럽항로의 운임은 2분기 공급확대로 인해 조정을 받았으나, 성수기 할증료 부과로 3분기에는 사상최고 수준으로 재 상승할 전망이다. 미주항로 역시 성공적인 GRI와 PSS부과로 3분기 사상최고 운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운임상승의 시발점은 선사들의 공급조절 노력이었으며, 최근에는 속도조절에 따른 운항일수 증가와 물동량 증가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다. 선박속도조절은 항해일수 증가에 따른 선복흡수 이외에 컨테이너박스 부족현상으로 인한 운임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선사들은 선박 감속운항으로 선복흡수, 연료비 절감 그리고 운임상승의 세 가지효과를 누리고 있다.
▶여행산업 : 2분기 비수기에도 불구, 실적 큰 폭 호전 예상 -대신증권
투자의견: BUY(유지)
1. 여행산업 비수기에도, 2Q 대폭 호전 예상
-2분기 출국자수 전년대비 22.5% 증가 예상
-특히 여행목적 출국자수 증가세 빠름
-탑픽: 하나투어(매수, TP 65,000원)
2. 여행사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가능
-계절성 상쇄하는 수준의 실적 예상
-6,7월 하나투어 예약률 +93%, +112%
-1분기 대비 항공좌석 공급 원활
3. 2010년 여행산업 29.6% 성장 전망
-환율, 경기 등 주요 변수 우호적으로 조성
-최장 침체기간 대기수요 실수요 전환 예상
▶KB금융: 과민반응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 대신증권
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추정 BPS 대비 1.3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 KB금융 주가가 신임회장 확정 이후 연일 하락하고 있다. 이는 어윤대 신임회장 내정자가 우리금융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금융계에도 삼성이 필요하다는 발언 등으로 우리금융 인수를 통한 대형화를 꾀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우리금융 인수시 대형화는 꾀할 수 있겠지만 인수에 따른 시너지가 적고, KB금융의 높은 수익성이 희석될 수 있는 데다 은행 전체 시스템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표출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친정부 인사라는 점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부 영향력에서 자유롭기 어렵다는 점도 시장원리를 중시하는 외국계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유추된다. KB금융은 최근 이틀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약 3.5백만주(총주식수의 0.9%)를 순매도했고, 은행평균수익률(KB제외)보다도 8.1%p 초과하락했다.
과민반응하고 있는 주가, 그러나 이러한 과민반응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
2분기 순이자마진 하락과 실적 부진은 3분기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상쇄될 수 있을 듯 CD금리 하락에 따라 2분기 순이자마진이 2.73%로 전분기 대비 9bp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건설 구조조정에 따른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2분기 순이익이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하는 4,030억원 내외로 예상되는 점도 동사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금통위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코멘트 등으로 3분기 중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부(-)의 Duration Gap이 크고,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높은 KB금융에 마진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부정적 요인을 상쇄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지금은 과도한 우려보다는 은행 평균 PBR을 크게 하회하고 있는 동사 valuation에 더 큰 매력을 느껴야 할 시점이다
▶롯데삼강: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 재확인,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다 - 대신증권
롯데삼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62,000원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1) 식품부문의 본격 성장으로 2010년 2~3분기에도 2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2) 빙과부문 가격인상과 유지부문 매출 증가로 수익성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 주가는 2010년 EPS 기준 PER 6.0배, PBR 0.7배로 높은 성장성 대비 저평가되었다는 판단이다.
2분기 매출 20.1%, 영업이익 23.7% 상승 전망 .롯데삼강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1%, 23.7% 증가한 1,751억원, 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빙과부문은 지난 2~4월에 걸쳐 제품가격을 인상했고, 6월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4~5월의 매출 물량 부진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다. B2B 매출이 대부분인 유지부문은 경기회복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식품부문은 식품첨가물부문, 커피, 야채가공 매출이 전년대비 약 2배 이상 성장해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부문이 주도하는 외형성장, 빙과와 유지부문의 수익성 개선 기대.롯데삼강의 2010년 매출은 전년대비 18.6% 증가한 6,094억원, 영업이익은 26.1%증가한 5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매출성장은 식품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1) 계열사를 중심으로 식품 B2B부문(식품매출의 약 60%로 커피, 야채가공, 식품첨가물 등)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2) 쉐푸드를 중심으로 한 B2C부문에서도 제품군 확대와 유통망의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쉐푸드 SKU는 약 40여개로 식용유를 비롯해 스파게티와 소스류까지 상품 범위를 넓혔고 하반기에는 장류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롯데마트를 중심으로 한 유통망에서 최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에도 입점하는 등 대형마트의 입점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6월 중순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식품 제품광고를 시작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돼 B2C부문의 매출상승의 시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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