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요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품은 단연 도르레일것입니다.
그중에도 메인 세일용 도르레가 가장 많이 사용되겠죠?
세월에 흔적으로 도르래 기능이 사라져가기에 기능을 살려봤습니다.
가장 많은 힘이 작용하는 도르래는 모두 8개가 마스트 하부에 설치되어 로프를 직각으로 유도합니다.
골고루 마모된걸로 봐서는 이전부터 쓸만한걸로 골라서 메인 시트에 사용한걸로 보입니다.
중앙 핀이 빠진곳에 볼트로 끼워놓은 것도있습니다.
분해 후에 핀과 붓싱을 새로 제작하여 공차를 줄여줍니다
모두를 새것처럼 흉내냈습니다. 사용 상태도 아주 만족합니다.
마스트 좌우로 8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050944A4DDEF21D20)
핀을 볼트로 대체 사용했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057694C4DDEF28617)
분해 된 모양 (바퀴, 핀 붓싱)
![](https://t1.daumcdn.net/cfile/cafe/2053264C4DDEF28A26)
![](https://t1.daumcdn.net/cfile/cafe/1158B94C4DDEF28C1F)
이번 복원 작업에서 싸이즈(두깨)를 키워서 작업한 부품(붓싱)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48F524DDEF42627)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7B0524DDEF42821)
![](https://t1.daumcdn.net/cfile/cafe/1924C9524DDEF42A27)
복원 작업이 완료된 도르래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D8D524DDEF42B34)
첫댓글 이번 주말항해준비을 위한 철저한 사전점검의 연속이군요!
요트는 여자처럼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표시해야한다는
말이 기억나네요.저는 그렇게 못하니 있으니(거리상 멀어서) 아쉽네요!
주말 항해만이 아니고 나 홀로 항해에서 힘을 덜쓰고 싶어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