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5 차 정기답사 : 2024년 3월 10일 (의정부시 숙의홍씨 묘, 신숙주 묘 외)

[김은희]

* 조 남선 교수님과 함께하는 풍수답사입니다. *

정기답사는 홀수 달 두번째 주 일요일에 실시하며 

일정에 변동이 생길 시 미리 공지하겠습니다.

올해 봄 마중은 의정부시로 갑니다.

봄을 알리는 입춘은 이미 지난지 오래지만

땅과 우리 몸이 느끼는 봄은 아직은 이른가 봅니다.

천기와 지기의 괴리를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표현한

조상들의 지혜가 참 대단하지 않나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로 가득 채우소서(*~*) 

1. 답사일 : 2024년 3월 10일 (일)

2. 장소 및 시간 : 아주대 정문 오전 9시 정각 출발

3. 답사지

1) 숙의홍씨 묘역 (의정부시 녹양동 산38-1)

숙의홍씨(1457~1510)는 본관은 남양이고, 중주부사 대제학 홍일동의 따님이다.

조선 성종의 후궁으로 1470년 간택 되었으며, 왕의 총애를 받았던 인물이다.

성종과의 사이에 7남 3녀를 두었을 만큼 사이가 돈독하였다.

1510년 9월 12일에 돌아가시자 그해 11월 8일 현 위치에 봉분이 조성되고.

1512년에 신도시 성격의 묘갈을 건립하였다.  (출처 : 의정부시 향토문화제 제 23 호 안내판 내용임)

 2) 신항 묘역 (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74) //  신숙주 선생의 증손자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신항(申沆)의 묘역. 

1986년 3월 14일 의정부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1986년 3월 14일 의정부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조선 전기의 문신 신항(申沆, 1477~1507)의 묘역으로 신곡동(新谷洞) 74, 발곡의 뒷산에 있다.

봉분의 지름은 5m, 높이는 1.8m 정도이다. 성종의 딸 혜숙옹주(惠淑翁主)와의 쌍분(雙墳)으로 묘비는 비좌와 이수(螭首)로 조성되어 있다. 묘 앞에는 향로석(香爐石)과 상석이 있으며 비교적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묘의 아래로 약간 떨어진 지점에 신도비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항 묘역 [申沆 墓域]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3) 한기 묘 (한명회 선생 父, 신항 묘역 안쪽 청룡 능선)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음서(蔭敍)로 관직에 진출하여 공신도감록사,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등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기보(起甫)이다. 아버지는 예문관대학사(藝文館大學士)를 지낸 한상질(韓尙質)이다.

음서(蔭敍)로 관직에 진출하여 공신도감록사를 지냈다.

의영고직장(義盈庫直長),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등을 역임하였다.

묘는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龍峴洞) 산 45-1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기 [韓起]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4) 신숙주 선생 묘 (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산53-7번지)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조선전기 문신 신숙주의 무덤. 시도기념물.

신숙주와 정경부인 무송윤씨(茂松尹氏)와의 쌍분묘로,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高山洞) 구성 마을 뒷편에 위치한 부용산 아래에 있다. 묘역 왼쪽 언덕에 두 기의 묘소가 있는데 위에는 손자의 묘소가 있고, 아래에는 아들 신주(申澍, 1435~1456)의 묘가 위치해 있다. 1985년 9월 20일에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고령신씨 종친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신숙주(申叔舟, 1417~1475)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명나라의 언어학자인 한림학사 황찬(黃瓚)의 도움을 얻기 위해 요동을 13차례나 왕래하는 등 공적이 많았다. 세조가 왕위를 찬탈한 뒤에는 외교와 국방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예조판서와 병조판서를 수년간 겸임하였다.

묘소는 쌍분이여, 묘역의 규모는 1633㎡이다. 중앙에 묘비가 있고 각 봉분 앞에 상석(床石)과 향로석(香爐石), 장명등(長明燈)이 각기 하나씩 배치되어 있다. 그 앞에 좌우로 문인석이 하나씩 세워져 있으며 장대석(長臺石)으로 계절(階節 : 무덤 앞에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땅)을 쌓고 밑에 다시 무인석을 배치하였다.

묘비는 후대에 세워진 것으로, 뒷면에 ‘숭정기원후 이백칠십년(崇禎紀元後二百七十年)’이라는 명문(銘文)으로 보아 1897년(고종 34)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묘소 아래쪽으로 20여 미터 지점에 대리석으로 된 신도비가 세워져 있는데 규모는 총 높이 240㎝, 너비 60㎝, 두께 56㎝이다. 1477년(성종 8)에 세워진 것으로, 아들인 이조 참판 고천군(高川君) 신정(申瀞)이 건립하였고, 비문은 이승소(李承召)가 지었으며, 글씨는 정난종(鄭蘭宗)이 썼다.

또한 묘역의 하단 좌측에는 1971년 새로 중건된 신도비가 있으며, 그 오른쪽에는 1971년 한글학회에서 한글 창제에 크게 공헌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한글 창제 사적비가 있다. 이는 한글학회 이사장 허웅이 짓고 문교부 장학관이자 18대손인 신집호가 쓴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숙주선생묘 [申叔舟先生墓]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5) 이성중 묘역 (의정부시 자일동 산143번지)

이성중(李誠中)  고려 1330(충숙왕 17)∼조선 1411(태종 11).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고려 말 문과 출신으로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건국하자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이 되었다. 1396년(태조 5) 축성도감제조(築城都監提調)로 있을 때 축성한 것이 견고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하옥되었다.

그 뒤 정헌대부(正憲大夫)에 오른 뒤, 판공안부사(判恭安府事)를 거쳐 검교좌정승(檢校左政丞)에 이르렀다.

시호는 정순(靖順)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성중 [李誠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4. 회비 : 5만원 (차량 대여비 및 중식 석식 기타 비용 포함)

                    (당일 총무에게 납부)

5. 연락처 : 총무 김 은희 (010 - 3228 - 6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