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 부동산 토막 뉴스
「장위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통과」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대(5만6천416m²)에 아파트 16개동 1193가구를 짓는 내용의 ‘장위5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을 통과시킴. 장위5구역 재개발 사업은 내년 착공해 2016년 완공될 것으로 보임.
「은평구 응암동에 공동주택 920세대 조성」
서울시에 제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응암동 620의 1번지 일대 ‘응암1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킴.
계획안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하 4층, 지상 19층 연면적 14만6587.48m², 용적률 249,95% 규모로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13개동 920세대(조합원 및 일반분양 892세대, 소형주택 29세대)가 들어설 예정.
「인천시,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 개선방안 마련」
인천시는 무차별적인 재개발로 인한 낮은 원주민 재정착, 부동산 과잉공급 등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힘. 개선 방안에 따르면 시는 주거환경정비사업 등 재개발 주변의 전·월세 가용 공급량 범위 내에서 사업 추진 시기별로 수요와 공급을 조절할 계획임.
「광명뉴타운 제14구역 첫 조합설립 인가」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재정비촉진사업지구(광명뉴타운) 가운데 광명제1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힘. 광명 제14R구역은 지난해 4월14일 추진위훤회를 설립해 토지등소유자의 77.47%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알려짐.
광명 제14R구역은 광명7동 42-42번지 일대 약 5만5000m²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35%~241%를 적용해 도덕산 도시자연공원과 연계된 자연 친화형 공동주택단지로 총 1024가구(임대 178가구 포함)가 조성될 예정. 광명14R구역 주택규모별 계획 ▲17평형 114가구(임대 94가구 포함) ▲23평형 84가구(임대) ▲24평형 215가구 ▲33평형 409가구 ▲44평형 132가구 ▲52평형 70가구 등.
「마포구 대흥2구역 1188가구로 재개발」
마포구는 7일 6만2245㎡ 부지 규모의 대흥2구역 용적률을 종전 225.9%에서 252.3%로 26.4% 포인트 상향조정, 건립 가구 수를 1048가구에서 1188가구로 140가구 늘리는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힘. 규모별로는 85㎡(이하 전용면적 기준) 이하가 1056가구, 85㎡ 초과가 132가구, 이 중 임대주택은 209가구.
「1월 전세금 상승률 9년 만에 최고치」
지난달 전세금 상승률이 1월 기준으로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KB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전세금은 전달 대비 0.9% 상승해 2002년 1월 2.1% 이후 가장 많이 오름.
전국적으로 조사 대상 144개 시군구 가운데 경기 용인시 수지구가 3.8% 오른 것을 비롯해 무려 134곳에서 전세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남. 전세금이 내린 곳은 김포(-0.3%), 광명(-0.1%), 인천 남구(-0.1%) 세 곳에 불과했음. 서울의 전세금도 1% 뛰면서 2002년(2.1%)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집 사는 것을 보류하고 전세로 눌러앉으려는 수요와 방학·이사 및 예비 신혼부부 수요가 증가하고 기존 세입자들도 재계약을 선호하면서 전세금 상승폭이 컸다고 설명함. 또한, 전세금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당장 전세 계약을 할 필요가 없는 수요자들도 전세를 보다 다니는 ‘가수요’까지 나타나고 있음.
「대전 그린벨트 4만9599㎡ 해제」
다음 달부터 대전 구암역 주변과 자운대 입구 등 13곳, 4만9599㎡에 대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될 예정.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과 용도지역·지구·구역·도시계획 시설 등 총 818건(65만5451㎡)에 대한 도시관리 계획을 이달 말까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구암역 주변, 용산동 국제학교 앞, 전민동 한빛대교 주변, 자운대 입구 등 13곳에 대한 그린벨트가 해제될 것으로 보임.
「수원시 도시재생정보 이제 한눈에 본다」
경기도 수원시는 시민들이 재개발사업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힘. 수원시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재개발·재건축 배너를 별도로 두어 접속하기에 편하도록 한 홈페이지에는 수원시내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장 현황과 사업장별 진행사항을 게재하고 관련절차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짐. 현재 수원시는 25개소 약 260만㎡에 이르는 지역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음.
「‘미니신도시’ 개포 재건축, 서울시 일단 ‘제동’」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강남개포지구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보류함. 서울시는 9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청장이 결정(변경)을 요청한 ‘개포택지개발지구(공동주택)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보류시켰다고 밝힘.
건축위는 보류배경으로 ▲소형주택(장기전세주택)확대 방안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적정여부 ▲공원 연접부 고층 배치에 대한 적정여부 등의 검토 필요성을 제시함.
「김해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김해시가 부원, 동상, 삼정, 안동, 진영, 장유 등의 구도 심지내 노후·불량건축물 밀집지역을 도심기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2020년을 목표로 ‘김해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2011년 1월 발주함.
이번 기본계획 용역은 2011년 3월 착수하여 주민공람, 시의회의견 청취 및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 11월경 고시할 예정임.
「재건축 업체선정 뒷돈 받은 조합장 등 9명 입건」
인천 남동경찰서는 10일 재건축 업체선정 과정에서 시행사에게 대가성 금품을 받아 챙긴 조합장 A씨(77) 등 6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함. 경찰은 또 금품을 건낸 모 시행사 대표 B씨(60) 등 3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함. 경찰에 따르면 조합장 A씨 등은 지난 2008년 인천 남동구의 한 재개발 지역에서 주택재건축 시행사 선정 대가로 계좌 등을 통해 4억6500만원을 받은 혐의와 건설업체가 재건축 사업 추진비로 지급한 5억원을 횡령하고 철거 업체로부터 주택 철거 선정 조건으로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음.
「민주 “전·월세 인상폭 年 5%로 제한”」
민주당 전월세특별위원회는 9일 전·월세 인상률 상한폭을 연간5%로 제한하고 1회에 한해 임차인에게 계약 갱신청구권을 부여하는 전·월세 대책을 발표함. 전세 계약이 2년을 주기로 이뤄진 점을 감안할 때 전세 상한폭을 사실상10%로 제한한 것으로 해석됨. 또 2년 계약 만료시 임차인에게 계약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최대 4년가지는 거주할 수 있도록 함.
「천호·성내동에 고층아파트 894가구」
서울 천호·성댄동 일대에 최고 120m 높이 고층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임. 서울시는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천호6 존치정비구역과 성내2 존치정비구역을 각각 천호4, 성내4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결정·고신한다고 밝힘.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라 천호4구역은 용적률 798%를 적용받아 최고 120m 아파트 488가국, 성내4구역에는 용적률 560%를 적용받아 최고 110m 아파트 406가구가 각각 들어설 예정.
「지난해 국내 건설수주 전년比 13%↓」
재난해 국내 건설업체들의 수주액이 전년보다 13%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4대강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 발주가 완료되면서 공공부문 수주액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됨.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103조 2298억원으로 전년대비 13.0% 감소했다고 밝힘. 국낸 건설공사 수주액은 지난 2007년 127조 9118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08년 120조 851억원 ▲2009년 118조 7142억원으로 계혹 하향세를 보임.
「판교신도시 국민임대 1297가구 공급」
국토해양부는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297가구를 주변 일반아파트 임대 시세의 44~58%수준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힘.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는 성남 구시가지 재개발구역의 철거민을 일시 수용하기 위해 건림한 순환용 임대주택을 1,13전월세시장 안정방안 발표에 따라 국민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전용면적 39~51㎡로 구성되. 임대조건은 주택형별로 보증금 2380만~4260만원에 월 16만9000~30만2000원으로 전세환산가격 기준으로 주변 일반아파트 전세시세의 44~58%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함.
공급일정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사업지구내 철거민과 장애인, 3자녀 가구, 국가유공자, 영구임대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접수하고 남는 물량은 24일부터는 순위별로 일반 저소득층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입주는 오는 3월 중 가능함.
「성남시, LH공사와 도시정비사업 전격 합의」
성남시와 LH공사가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합의를 함. 성남시는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기존시가지 도시정비사업에 대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적극 추진키로 LH공사와 합의를 했다고 밝힘.
14일 신영수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이재명 시장, 신영수 국회의원, LH공사 이지송 사장 3인은 회동을 갖고 도시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임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합의를 이끌어 냄.
주요 합의내용으로는 2단계 주택재개발 3개 구역(신흥2, 중1, 금광1)에 대해 LH공사가 사업시행장의 지위를 유지하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 시공자는 주민대표회의 추천을 적극 반영한 건설업체를 선정함으로 주민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주민참여형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하는 등의 내용.
출처: 코리아 리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