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임대료인상 통보에 대하여

[홍의장군의 손]

2006년 역시 주민대표가 버젓이 있는데도 사전 통보나 협의한마디 없이 일방적인 임대보증금 인상통보 거창하게 보냈습니다.

2005년 인상금과 미납에대한 월세에 해당하는 벌금형태의 위약금, 연체이자, 2006년 임대인상금 합해 764만여원,

안내면 재계약 거부로 계약해지 한다고 그러네요 ~

어디 무서워 임대아파트 살겠습니까?

돈내지 말라고 회사에서 아예 엄포를 놓는 것인지 임차인을 애들로 보고 겁주는 것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우리 서민식으로 표현하자면 칼 안든 강도가 따로 없네요. 

안녕하십니까? 임차인대표회의 입니다.

이번 2006년 임대보즘금 인상 납부에 대해서는 임차인대표의 지시에 따라 기다려주시기를 주민여러분께 알리는 바입니다. 소송결과, 협상 등 먼저것 부터 순서에 입각하여 해결 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회사측이 협박 제시한 불이익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안심하셔도 될것입니다.

지속적으로 공고와 방송, 인터넷을 통해 소식과 사안들은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리젠시빌 계약서 내용에 대해서 공정거래 위원회에서도 임대인의 터무니없는 일방적 계약사항이라고 시정통보 하였고 광주지역 판결에서도 계약사항 무효판결로 위약금, 연 18% 연체료등 한푼도 못받았으면서 다 무시해 버리고 리젠시빌성 안의 왕좌에 앉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서민을 위한 임대아파트 라는 직분도 잊은 채, 돌격! 돌격! 무조건 밀어붙여! 막가파로 하고 있으니..... 어이없기도 하고 안탑깝기 그지 없습니다.

지난번 임대료 인상에 관한 임차인대표에 위임서명 해 주신 권한으로 이번에도 임차인대표에서 감액청구 할것이며 주민대표와 협의를 통하지 않고서는 한푼도 낼 수 없음을 내용증명으로 통보하고 법적으로 하자없이 대처 해 나갈 것입니다. 

리젠시빌의 협박성 통보에 놀라지 마시고 이번 3월 31일소송 결과에 따라 나름대로 대처해 나가면서 리젠시빌이 하는식으로 저희도 맞대응 해 나갈 것입니다.

2004년 임대료 거부 및 미납세대에 대한 회사측의 계약해지로 집비우라는 명도소송에서 우리 삼천호반 임차인대표회의와 주민이 변호사선임도 없이 싸워 승소하여 "불공정한 일방적인 임대료 인상에 대한 납부 거부가 해약사유가 될 수 없다"는 판결로 한방 먹었으면서도 돈 안내면 계약해지 한다고 쓸데없는 엄포를 놓는 군요. (95회 글, 판결문 참조) 

2004년 정식으로 주민의 위임동의장을 통해 임차인대표가 구성된 후 분쟁으로 번지기 전, 우리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 보려고 노력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에선 회신 및 연락 한번 주지 않았으며 소송제기 이후에야 만나자는 연락으로 두어번 대화는 하였으나 회사측의 늦은 반응은 서로를 적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주민은 임차인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약한자 위에 군림하여 마음대로 휘두르던 5공식 기업경영을 아직도 절실히 보여주고 있는 리젠시빌, 사회악으로 남지않고 지금이라도 깨우치고 개혁, 탈피한 모습으로 새로워지길 아주작은 희망으로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돌핀]

수고많으십니다.....홍의장군의 손님...화이팅

[가을고추]

마음 조급해 하는 사람들 겁먹고 일부라도 회사 속임수에 넘어가면 회사에서 그런 핑계로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입주자에게 단단히 안심을 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수고하십니다.

[전주호인]

우리 모두 단결된 모습을 보여줍시다.

[lee hyeoung jae]

욕은 못하겠고...옆에 있으면 귀싸대기라도 사정없이 때려주고 싶네요... 주민을 완죤히 무시하고...

[전주 호반]

단합하면 승리 합니다. 삼천호반 화이팅~~!!! 평화 호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