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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1장, 2장, 3장
'예수님의 재림 때 받을 상급, 사탄과 적그리스도의 멸망, 공동체를 향한 명령, 기도 요청, 축복 기도
<예수님 재림때 받을 상급>
1~12절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10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매우 높이 평가한 나머지 끊임없는 가혹한 박해와 환난의 상황에서 드러난 그들의 인내와 믿음에 대해서 다른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 그들을 자랑합니다(4절).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박해 아래서의 인내와 믿음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를 이룹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인내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고 계시므로 분명히 그들의 편이시며 그들을 하나님의 날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자로 만들기 위해 역사하고 계십니다(5절).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은 재림 때 완전히 실현됩니다. '주 예수께서....하늘로부터.... 나타나실 때에', 예수님은 '주'라고 불리며 이 명칭은 예수님의 최후의 심판을 실행하시는 여호와와 동일시됩니다. '불꽃 가운데에', 심판자이신 예수님은 두렵고 대단히 강력한 모습일 것이며 불신자들의 마음속에 두려움을 심어주실 것입니다(7~8절).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불신자들은 '영원한 멸망의 형벌', 예수님에게서 격리되는 파괴적이고 끝없는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가 강림하사', 불신자들에 대한 형벌과 신자들에 대한 보상은 주의 날('그날')에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러 오실 때 함께 발생합니다. "그 날"에 대한 바울의 묘사는 이 위기를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때에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즉, 그의 영광이 그들에게서 보일 것입니다. 신자들은 마침내 완전히 변화되어 재림 때는 거룩하고 흠이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실 것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무리에 포함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의 증거가 너회에게 믿어졌음이라' 복음을 선포한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9~10절).
'이러므로, 우리 하나님', 바울은 하나님과 관련해서 자신이 데살로니가 교인들과 하나로 묶습이다. '너희를...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그리스도인들이 심판자이신 예수님이 오실 때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간주될 것이라고 선언한 뒤 그들이 지금도 이 부르심에 합당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선을 기뻐함', 하나님이 주신 선을 행하려는 굳은 결심은 '믿음의 역사', 믿음에 힘입은 행위입니다(11절).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데살로니가 교인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되는 일은 그들이 자신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높일 때 발생합니다(12절).
<사탄의 활동과 적그리스도 멸망>
1~14절
2: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 즉 택한 자들을 구원하시고 악인들을 벌하시러 세상 끝날에 영광 중에 다시 오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대해 논합니다. 주의 날이 이미 이르렀다는 견해는 데살로니가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강림과 주의 백성이 주님 앞에 모이는 일이 더 이상 타당하거나 현실적인 기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했을 것입니다(1절).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어리석은 공포에 흔들렸고 주의 날이 이미 이르렀다는 잘못된 주장에 두려워하거나 놀랐습니다. 바울은 이 혼란의 출처는 알지 못했지만 몇 가지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영', 이른바 예언의 말씀, '말' 가르치는 말이나 설교, 우리에게서 받았다는 편지, 바울은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편지가 돌아다니고 있을 것으로 의심한 듯 합니다(2절).
주의 날에 앞서 두 사건이 발생해야 하는데 그 두 사건 모두 아직 성취 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있어야 할 일은 배교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는 기독교나 유대인의 배교를 가리킨다고 주장했지만 9~12절을 고려하면 바울은 아마도 하나님에 대한 인류 전체의 배교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합니다. 인류가 아담 안에서 하나님을 거부하고 그 결과 점점 더 깊은 죄악의 수렁 속에 빠져 들어갔듯이 적그리스도가 출연할 때 인류는 하나님께 대한 전면적인 반역을 일으킬 것입니다. '불법의 사람이....나타나기', 다른 곳에서는 적그리스도라 불리는 이 두 번째 전제 조건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적대감의 화신이 될 것입니다. 그는 눈에 띄는 반역자인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것입니다. 그는 '멸망의 아들', 즉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패배하고 멸망 당할 운명에 처한 자입니다(3절).
바울은 다니엘 11장 36~37을 근거로 불법의 사람이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적그리스도는 어떤 경쟁자도 용납하지 않고 자신만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교회, 천상의 성전, 예루살렘 성전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되어 있습니다(4절).
바울은 말세에 대한 자신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거짓 된 주장을 계속 믿는데 대해 놀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 가르침을 되풀이합니다. 불법의 사람은 '지금 그를 막는 것'이 활동하는 동안에는 마각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7절에서 바울은 지금 그것을 막는 자를 언급합니다. 이 막는 자의 정치에 대한 학문적 이론에는 로마제국 황제, 성령, 천사장 미가엘 등이 포함됩니다.
단 10장 13, 20~21에 따르면 미가엘은 사탄의 지배력을 억제하며 랍비 전승과 단 12:1의 70인역에서는 미가엘이 대환난이 시작되기 직전 적그리스도가 유대 땅에 장막을 칠 때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 막는 자는 불법의 사람이 '그의 때에 나타나게'(그 전에는 나타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불법은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이전에는 비인격적인 비밀로 역사하며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에 대한 적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불법은 그것을 막는 자가 옮겨질 때까지 비밀의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5~7절).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막는 자가 사라지지마자 불법은 자유롭게 거리낌 없이 적그리스도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불법은그러나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예수님의 재림은 적그리스도의 통치를 전복시킵니다. '그 입의 기운', 주님은 다시 오실 때 압도적으로 손쉽게 적그리스도를 멸하실 것입니다(8절).
'악한 자의 나타남', 적그리스도에게도 예수님의 오심을 서두르게 흉내낸 '나타남'이 있습니다. 사탄은 적그리스도를 위해서 표적과 기적을 통해 제한 없는 능력으로 역사하는 적그리스도의 배후의 권세이며 이런 표적과 기적은 비록 거짓이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적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믿게합니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유일한 구원의 길인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멸망하는 자들입니다(9~10절).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통한 구원으로의 초대를 거부했으므로 하나님은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심판의 일환으로서 이 불신자들로 하여금 적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게 거짓 것을 믿게 하셔서 그들이 완전히 새로운 반역의 단계로 나아가고 그 결과 재림 때 적그리스도에 협력자들로 심판을 받게 하는 역할을 하십니다(11~12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신적인 부르심은 효력이 있었고 바울의 전도를 통해 역사 속에서 실현되었습니다(14절).
<복음을 지키라는 기도와 권면>
15~17절
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권면',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자신에게서 그들에게로 전수된 참된 전통을 굳게 붙들라고 권면합니다. 이 구절은 바울이 그들에게 거짓된 예언이나 가르침 또는 선교사들이 썼다고 하는 위조된 편지에 흔들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2절과 대비됩니다. 도리어 그들은 굳건하게 서서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사역하는 동안에 한 말과 그 후에 데살로니가전서(우리의 편지)를 통해 그들에게 직접 전달된 전통을 지켜야 합니다. '기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하나님께 위로받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15~17절).
<기도 요청과 공동체에 대한 지시>
1~17절
3:1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2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17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 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기도 요청,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통한 복음의 진보와 악한 대적자들로부터의 구원을 위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바울은 '주의 말씀이 퍼져나가 영광스럽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복음은 언제나 믿음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복음은 자주 폭력적인 적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1~2절).
재확인,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거짓된 주장으로 인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몇가지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헬라어에서 3장2절의 마지막 단어는 '믿음'이며 3절의 첫 단어는 '미쁘사'입니다. 불신자의 믿음 부족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대조됩니다.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사탄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어린 믿음을 파괴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바울에게 악한 자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3~4절).
기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도함을 받도록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인내란 그리스도인의 본보기로서의 그리스도의 인내나 그리스도가 주신 인내를 뜻합니다(5절). 전통, 선교사들은 솔선수범과 구두 지시를 통해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전통을 전달했습니다(7절).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바울은 자신의 생계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실제로 바울은 게으른 데살로니가 교인들과는 대조적으로 생계 지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권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 어느 누구에게도 재정적으로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역에 더하여 육체노동에 무거운 부담까지 떠맡았습니다(고전 9:3~15). 바울은 회심한 이들에게 본받을 만한 본을 보이기를 원했습니다(8~9절)
문제,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 이 구절의 헬라어에는 '에르가조메누스'('일하는')가 아닌 '페리에르가조메누스'('일을 만들기만 하는, 참견하는')라는 언어유회가 담겨 있습니다. 일하기를 거부한 자들은 한가한 시간에 남의 일에 참견하는 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11절).
게으른 자들을 향한 명령, 바울은 게으른 자들에게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다시 일하라고 강력하게 명령합니다. '조용이 일하여', 이는 성가신 존재나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되는 것과 정반대입니다(12절).
공동체를 향한 지시, 공동체는 계속 선을 행하되 회개하지 않는 게으른 자들을 징계해야 합니다.
공동체 전체, 특히 게으른 자들에게 이용당하는 부유한 지체들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할 수도 있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계속해서 자비를 베풀 자격이 있는 이들에게만 그렇게 할 것을 요청합니다(13절).
바울은 어떤 이들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게으르게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공동체 전체에 그런 사람들을 지목하여 그들과 사귀지 말라고 지시 합니다. 이러한 관계 단절의 목적은 완고하게 불복종하는 형제들을 부끄럽게 하여 회개하고 공동체로 다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교회의 징계는 언제나 제자도를 새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합니다(14절).
동료 그리스도인에 대한 징계는 공동체가 그를 원수와 같이 대하는 상황으로 손쉽게 전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를 형제 같이 권면하라고 말합니다(15절).
<축복 기도>
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복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평강의 주 예수님은 데살로니가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고 그들과 화목하시며 그들의 두려움을 내적인 평안의 경험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일마다', 특히 말세에 대한 논란과 반대되는 평안과 지속적인 박해 가운데서의 평안입니다(16절).
<편지 끝맺음>
바울은 원 편지의 독자들은 분명히 이해했을 사실, 이 편지의 대부분은 비서에게 구술되었고 마지막 문안은 바울 자신의 독특한 친필로 기록되었다는 점을 밝힙니다. 바울의 친필은 오늘날의 편지 끝에 있는 서명과 비슷하게 진본의 확실성을 표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바울이 이 사실을 강조하는 것은 바울의 이름으로 된 위조 편지가 존재했다는 의심을 반영할 것이고 주의 날이 이미 왔다는 생각의 출처는 아마도 이러한 위조 편지였을 것입니다(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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