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밸리댄스의 역사
고대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저명한 그리스 학자인 Lilian Lawler는, 그리스인들은 역사 내내 춤을 포함하였던 비밀리에 행해졌던 종교 제식에 참석했었다고 언급하였다. 디오니소스(Dionysus:술의 신)와 박카스(Bacchus:로마의 술의 신)의 제식들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지만 특히 비옥(풍요)에 관계했던 다른 많은 신들이 있었다. 그리스 남부의 여신 아르테미스(Artemis: 달과 사냥의 여신)의 성소에서는 경의의 표시로 젊은 처녀들이 합창곡을 불렀고 춤을 추었다. 스파르타(Sparta)에서는 소녀들과 처녀들이 아르테미스의 성소에 나와 단지 하나의 속옷(chiton)만을 입고, 보통은 옷을 입지 않고 여신에게 아무런 거리낌없이 황홀한 춤을 추었다. 소아시아(Asia Minor)의 에베소(Ephesus)에 있는 에르테미스의 신전에는 소녀 사제들이 "황홀한 춤"에 종사했던 비밀들에 대한 언급이 있다. 또한 소아시아의 Ancyra에서 여자들이 여신 Athena에게 했던 것처럼, 아르테미스와 Ancyra의 제식 모두에서 "주신제(Bacchic orgies)"와 비슷한 춤들을 추었다한다.
또한 불가사이한 마법의 여신인 헤카테(Hecate: 천상과 지상 및 지하계를 다스리는 여신)가 있었다. 그녀는 죽은 자를 다스리는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밤에 의심할 바 없이 춤을 포함한 비밀스런 제식으로 숭배되었다. 고대 자연의 신인 판(Pan: 목양의 신) 또한 그리스 세계에서 밤의 비법과 춤으로 숭배되었다. 또한 사이프러스(Cyprus)의 사랑과 풍요의 여신이었던 아프로디테(Aphrodite: 사랑, 미의 여신)를 숭배했던 비법들이 있었다. 심블즈의 일종인 팀프넘(tympanum)에 맞추어 추는 황홀하고 음란한 춤은 이러한 제식들의 특징이었다. 물론 아테네(Athens) 근처의 엘레우시스(Eleusis)에서도 데메테르(Demeter: 농업, 결혼, 사회질서의 여신)와 페르세포네(Persephone: 지옥의 여왕)를 위한 성대한 비법들이 치러졌다. 일반적으로 그리스인들은 이러한 많은 제식들을 트라키아(Thrace), 시리아, 프리지아(Phrygia), 소아시아로부터 "빌려왔다." 제식들은 날카로운 플롯, 팀프넘, 금속 심블즈, 목제, 도기 혹은 금속제 캐스트네츠(castanets), 나팔들, bull-roarers, rattles들의 장엄한 소리에 맞추어 미친 듯이 괴성을 지르며 밤에 행해지는 열광적인 춤이 그 특징이다. 또한 뱀의 조종, 무아지경, 예언, 심지어는 자기의 수족을 절단하였다는 언급도 있다. 어떤 경우는 공개적으로 행해졌으며, 또 다른 경우는 비밀스럽게 행해지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음악과 춤은 중동의 많은 지역에서 여전히 살아남아 행해지고 있는 무아지경춤(trance dance)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병든 정신과 육체를 고치는 "약, 치료"의 한 형태로 사용되었다.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의 아버지인 마케도니아의 필립(Phillip of Macedonia)이 미래의 부인인 올림피아(Olympia)를 만났던 Cabiri의 제식들에 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제식들은 밤에 행해졌으며 참가자들은 많은 술을 마셨다(attended by Dionysaic excesses)라는 사실이 기록되었다.
제식은 매우 오래되었으며, 아마도 그 기원은 페니키아인들(Phoenician)에게 있었다. 그리고 디오니소스의 숭배만큼이나 자연 숭배에 그 뿌리를 두고 있었다. 신비한 제식은 횃불의 지시로 수행되었다. 올림피아는 고대 Dodona의 신탁소인 에피루스(Epirus)의 공주였고, 그리스의 북쪽과 서쪽 경계 지역들에서 행해졌던 신비스런 제식들에 매우 익숙했다. 사실 그녀는 뱀들이 명백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주신제에서 추종자들을 인도했던 디오니소스의 여사제였다고도 한다. 한 고대 작가는 그녀가 담쟁이 덩쿨로 된 바구니 밖에서 뱀들을 길들이고 남자들을 겁주기 위해 여자들의, 디오니소스 지팡이(thyrsis) 주변에 뱀들을 둥글게 감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적었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필립은 그의 아내의 종교적인 준수에 관해 매우 걱정하게 되었고 결국 그의 애정이 식어, 그녀와 좀처럼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한다.
남아 있는 뱀 관련 고대 풍요 제식들은 제2차 세계대전 직전에 기록된 것들이다: 이러한 제식들 중의 하나는 Skopje 근처의 "뱀 언덕"위에서 매년 poskok 독사들을 유혹하는 것이었다. 터키에서는 땅위에 펼쳐 놓은 여자들의 옷 위로 뱀들을 미끌어지게 하고 그 승자에게는 풍요를 가져온다고 한다. 이러한 제식들은 현재는 법으로 금지되었다. Skpoje에서 약 1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는 세상 뱀들의 짜르(Tsar: 황제)의 수도인 것으로 믿어지는 뱀 언덕이 있는 또 다른 마을이 있다.
수천의 Posoks가 바위비탈에 산다. 이들은 가장 치명적인 유럽 독사들이다. 뱀의 날( 3월 14일 그리고 22 )에는 어떠한 뱀도 공격하지 않으며 어느 누구도 부상을 입지 않는다고 믿는다. 임신을 원했던 여자들이 뱀을 조롱하고 남편이 얼굴을 씻었던 물에 뱀이 뛰어 올라와 몸을 담구면 그들은 다음해 아이를 기대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어떤 종류의 "프로의식"(professionalism)을 몹시 개탄했지만, 하층민들은 "전문적인" 댄스와 음악가를 구성했던 것 같다.
종교적인 것으로부터 순수한 세속적인 것으로의 변천은 춤이 어느 곳에서나 일어나는 주요한 변화이다. 확실히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락인 "심포지움"(symposia)이나 디너파티에서 매춘부 댄서들이 즐기기 위해 초대되었다. 그리스 꽃병을 보면 그들은 최소한의 옷을 입거나 혹은 완전히 옷을 벗은 모습으로 플롯의 음악에 맞추어 힘차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들 매춘부들은 투구, 방패, 창을 들고 (껑충껑충 뛰면서) 다양한 전쟁무를 춘다. 소위 "이오니아식 춤"(Ionic dances)은 부드러움과 도발적(선정적)인 것으로 유명한 매춘부들과 결합된다. 그리스 매춘부들의 스탭과 모습들은, Lawler가 지적하듯이, 코미디 댄스들과 결합된 것처럼 보였다. 이러한 장르에는 엉덩이와 배의 회전과 같은 여러 가지 본질적인 특징들이 포함되었다; 동일한 움직임이 매춘부들의 춤에서 발견되었다. 그러한 모습이나 춤은 "makter" 혹은 "maktrismos"라고 불린다. 이 두 용어는 "나무로 된 반죽통"(a kneading-trough, tub)으로 번역되는 "maktra"에서 파생된 것이다. 그것은 특히 엉덩이의 음탕한 흔들림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igde, igdis, igdisma" 등 여러 가지고 불리는 유사한 춤은 "가루로 갈다"라는 동사를 생각나게 하는 "회반죽"(a mortar)이란 단어에서 파생되었다. 이 춤에서 그들은 회반죽을 막자로 젓는 방식으로 엉덩이를 회전시킨다. 그것은 몸을 꼬고, 뒤트는 행동을 포함한다. Lawler는 결론 내리길, 이 춤이 그리스인들이 막자를 휘젓는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움직임인 엉덩이의 회전과 세게 두드리는 모습(pounding)을 암시하는 가끔씩의 날카로운 경련 둘 다를 포함한다. 이것은 확실히 음란한 행위였고 일부 학자들이 제안했던 것처럼 음식의 파운딩과 같은 "민속춤"의 일종은 아니었다. 그것은 우리의 활기찬 밸리 댄스가 되기에는 명성이 부족하다. 4세기초부터 그리스-로마 시대까지 쭉 그리스 문학에서 우리는 밸리 댄스가 타락했다는 불평을 발견할 수 있다. "고대에... 댄서들은 겸손하게 움직였고 정숙한 옷들을 모았다. 그들은 발과 손의 움직임을 강조했다." 기독교가 널리 퍼지면서 많은 댄서들이 소도시에서 강제로 추방되었고 일부 댄서들은 볼거리들과 춤이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동방으로, 콘스탄티노플로 옮겨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