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전 송정공이하 묘비ㆍ재실기문

의성김씨(義城金氏) 괴정공파(槐亭公派) 종손(宗孫) 34세 金相根著 "괴정공파 가례의절" "숭의요람" 인용(引用)  4. 槐山 巓 松亭公以下墓碑ㆍ齋室記文(괴산 전 송정공이하 묘비ㆍ재실기문) (1) 巓 松亭公(전 송정공) 1) 巓 松亭公築壇實記(전 송정공 축단실기) 古之立石誌墓所  以表其人之實行也  失墓築壇欲伸寓慕之誠心也고지입석지묘소  이표기인지실행야  실묘축단욕 신우모지성심야옛날에 묘소에          그 사람의 행실을          잃어 버린 묘를 단을 쌓으려 하는 것은지석을 세운 것은      나타낸 것이다              사모하는 정성을 펴서 머무르려는 것이다昔宋朝程氏失其先墓築壇享祀   其遺風餘俗及于吾東   失其先墓者築壇享祀석송조 정씨실기선묘 축단향사   기유풍여속 급우오동   실기선묘자 축단향사옛날 중국 송나라에 정씨는 그 조상의     그 풍속이 남아 우리            그 조상의 묘를 잃어버린 자는묘를 잃어버리니 단을 쌓아 향사를         나라에 미치니                    이를 좇아 단을 쌓고 향사를지냈는데                                                                                  지냈다比比有之此非後人之垂戒耶   謹按府君諱巓 姓金    籍義城松亭其號也비비유지차 비후인지수계야   근안 부군휘전 성김    적의성 송정기호야이는 어디든지 있는 일로서 후인       삼가 살펴보건대 부군의     본관은 의성이며에게 훈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휘는 전이고 성은 김이요    송정은 호이다成均生員成宗癸卯春場登第  甲科第三人選宗簿寺正言至弘文館直提學성균생원 성종계묘 춘장등제  갑과제삼인선 종부시정언 지홍문관직제학성균생원으로 성종조 계묘년(1483)    갑과 3인으로 뽑혀 종부시 정언이 되고 홍문관봄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니               직제학에 이르렀다上祖諱龍庇金紫光祿大夫太子詹事義城君於府君七代祖也상조 휘용비 금자광록대부 태자첨사 의성군 어부군칠대조야상조인 휘 용비는 금자광록대부 태자첨사 의성군으로 부군에게는7대조이다噫府君之墓在於交河云云  而累經兵燹 無以推覓故  永以失墓后孫之齎恨極矣희 부군지묘 재어교하운운  이누경병선 무이추멱고  영이실묘 후손지재한극의아! 부군의 묘는 교하에 있다고      누차에 걸친 난리로               영원히 묘를 잃어버리니 후손하나                                         찾을 길이 없어짐으로            들의 품은 한이 극에 달했다宜其歲一祭而墓旣莫徵無展誠之所  亦復如之何哉   有其后孫數百戶而不可闕享의기세일제 이묘기막징 무전성지소  역부여지하재   유기후손수백호 이불가궐향마땅히 매년 제사를 올려야 하나 이미           또한 똑같이           그 후손이 수 백호가 있으니 묘로 징험할만한 것이 없어 정성을 표할        다시 복원하는        향사를 올리지 않는 것은 아니장소가 없으니                                          것이 어떻겠는가     될 일이다 非(비) : 아닐 비, 어찌 ～이 아니겠느냐 비   比比(비비) : 흔히, 어디든지 燹(선) : 野火(야화) 선, 난리로 일어난 불垂戒(수계) : 후인에게 훈계를 남김, 또는 훈계   覓(멱) : 찾을 멱  齎恨(재한) : 한을 품음(註) 於府君七世祖也는  於府君七代祖也로 정정함 則其勢不得不 叅於禮情而起以權也   依古禮而築壇享祀즉기세 부득불 참어예 정이기 이권야   의고례 이축단향사곧 부득불 그 기세는 예에 참여하려는 충정이     옛 의례에 의거하여일어나 분위기가 균형이 잡혔으니                    단을 쌓고 향사를 올렸다此地卽槐山郡文光面松坪里鶴嶺丙向之原   淑夫人明州崔氏之墓右也차지 즉괴산군문광면송평리학령병향지원   숙부인 명주최씨지묘 우야이 곳이 즉 괴산군 문광면 송평리 학령의 병향의        숙부인 명주최씨의 묘소 오른쪽언덕으로                                                            이다妥靈之所捨此而何爲哉    於是乎宗議峻發   壬戌年二月以鳩聚之財타령지소 사차이하위재    어시호 종의준발   임술년이월 이구취지재이 곳을 신을 모시는 장소로       이에 종중에 의논        임술년(1982) 2월에 재물을베풀기 위하여 어찌 해야 하나    이 크게 일어나           모아서伐石立表設其靈位  眞可謂吾宗之盛事  財力不逮不得買置圭田壇祀之儀벌석입표 설기령위  진가위 오종지성사  재력불체 부득매치규전 단사지의돌을 다듬어 비석을        참으로 가위 우리 종친    재력이 미치지 못하여 단사의 의례를세우고 영위를 모시니     의 성대한 일이로다        위한 위토는 매입하지 못하고雖有未擧之嘆  謹俱簿奠與淑夫人    同日同享於情於禮似是合矣수유미거지탄  근구박전 여숙부인    동일동향 어정어예사시합의비록 미거하여      삼가 숙부인과 더불어       같은 날에 함께 향사를 올려 정에한탄스러우나       조촐하게 전물을 갖추어    대한 예를 함께 하는 것이 옳은 것 같다安知後日買得祭田更設盛儀耶  以待後人之誠意而已  追考世德안지후일 매득제전 갱설성의야  이대후인지성의이이  추고세덕어찌 후일 위토를 매입하여 다시           후인의 성의를 바랄뿐       대대로 쌓아 내려온 덕을성대한 의례를 차릴지 알겠는가            이다                              고찰해 보면高祖諱光富號南坡  文科奉翊大夫兵部判書密直司  純誠輔理功臣義城君고조 휘광부 호남파  문과봉익대부 병부판서 밀직사  순성보리공신 의성군고조의 휘는 광부요         문과 봉익대부 병부판서 밀직사를         순성보리공신으로 의성군호는 남파이고                지내고                                             을 습봉하였다曾祖諱路號石圃文科司農卿  太祖革命以吏曹參議屢徵不起  贈戶曹判書증조 휘로 호석포 문과사농경  태조혁명 이이조참의 누징불기  증호조판서증조의 휘는 로요 호는 석포로           이태조가 혁명하여 이조참의를 제수      후에 호조판서를(고려조에) 문과 사농경을 지냈다       하고 여러번 불렀으나 나가지 않았다     증직받았다祖諱叔儉號槐亭  太宗丁酉文科選司諫院司諫  歷承文副知事至直提學조 휘숙검 호괴정  태종정유 문과선 사간원사간  역승문부지사 지직제학조의 휘는 숙검이요     태종조 정유년(1417) 문과에 급제      승문원 부지사를 거쳐호는 괴정이다            하여 사간원 사간이 되고                  직제학에 이르렀다 (註) 비문에 歷承文部知事는  歷承文副知事가 맞으므로 본문에서는 정정하였음. 괴정공 비문에는 바로기록되어 있음. 副知事(부지사)는 사역원, 승문원, 통례문, 돈령부에 두었던 정4품 또는 종4품 벼슬捨(사) : 버릴 사, 베풀 사   簿(부,박) : 장부 부, 얇을 박 考諱安中號月山  承義校尉虎賁衛右部司勇  歷訓練習讀官仁川府使고 휘안중 호월산  승의교위 호분위우부사용  역훈련습독관 인천부사부친의 휘는 안중이요   승의교위, 호분위 우부사용을      훈련습독관을 거쳐호는 월산이다             지내고                                    인천부사를 하였다府君二弟諱巘 忠贊衛藝文舘奉敎至大提學   次諱峋 成宗朝忠順衛上將軍부군 이제휘헌 충찬위 예문관봉교 지대제학   차휘순 성종조 충순위상장군부군의 둘째 아우인 휘 헌은 충찬위, 예문관 봉교를        셋째 휘 순은 성종조에 충순위거쳐 대제학에 이르렀다                                            상장군을 지냈다府君之子諱允佑奉敎公第二子入系  行義興衛大護軍折衝將軍부군지자 휘윤우 봉교공제이자입계  행의흥위 대호군 절충장군부군의 아들 휘 윤우는 봉교공(휘 헌)의         의흥위 대호군 절충장군을둘째 아들로서 양자로 대를 이었으며            지냈다孫曾以下煩不載錄  而不可無築壇記蹟故  宗親錫基氏囑余以文손증이하 번불재록  이불가무축단기적고  종친석기씨 촉여이문손자 증손이하는 많아     단을 모으고 행적의 기      종친인 석기씨가 내게서 기록하지 못한다        록이 없는 것은 불가         글을 부탁하니                                  함으로義不可辭敢以荒言蕪詞  畧掇如右云의불가사 감이황언무사  약철여우운불가하다고 사양하는 것이      우와 같이옳으나 감히 거친 글로           간략히 기록하는 바이다檀紀四三一五年壬戌仲春日       단기사삼일오년 임술 중춘일     단기 4315년(1982) 임술 2월 일에   后孫浩銖謹撰           后孫鎭榮謹書후손호수근찬             후손진영근서후손 호수는 삼가지음       후손 진영은 삼가씀 2) 松亭公遺事(송정공 유사) 公諱巓 字子仰姓金氏  石圃諱路之曾孫也   祖諱叔儉直提學號槐亭공휘전 자자앙 성김씨  석포휘로지 증손야   조휘숙검 직제학 호괴정공의 휘는 전이고 자는         석포 휘 로의 증손이다     조부 휘 숙검은 직제학으로자앙이며 성은 김씨인데                                          호는 괴정이다考諱安中仁川府使  妣全義李氏郡守守剛女  生公兄弟고휘안중 인천부사  비전의이씨 군수수강녀  생공형제아버지 안중은               어머니는 전의이씨로 군수      공의 형제를인천부사이고                이수강의 따님인데                낳았다  成化十九年我成廟十四年癸卯  春榜甲科第三人卽拜正言성화십구년 아성묘십사년 계묘  춘방 갑과제삼인 즉배정언성화(명 헌종)19년 조선조 성종14년      봄에 치르는 과거에서 갑과에계묘년(1483)에                                 3인에 급제하여 곧바로 정언에 제수되었다乙卯元年喬桐主短喪棄禮   人心忘親綱倫墜盡       小人用事을묘원년 교동주 단상기례   인심망친 강륜추진       소인용사을묘년(1495)에 연산군이 복상을    인심은 어버이를 잊게되고     소인배들이짧게하여 예절을 버리자               삼강오륜이 땅에 떨어졌으며   일을 꾸며慕齋金先生以經筵檢討官坐罷  公亦退出東門外盤松坊  構小亭於池上扁以松亭모재김선생 이경연검토관 좌파  공역퇴출 동문외반송방  구소정어지상 편이송정경연검토관으로 있던 모재선생이          공 또한 동대문 밖 반송방       연못 위에 조그만 정자를연루되어 파직되고                             으로 물러나                         지어 송정이란 편액을 걸고與季氏奉敎公論經講禮  用事者疾之欲抵以罪公不動講學如故여계씨봉교공 논경강예  용사자 질지 욕저이죄 공부동강학여고동생 봉교공과 더불어 경서      일을 꾸미는 자들이 시기하여 죄에 저촉되게 하려고 했으나 와 예절을 강론하였는데          공은 전과 같이 흔들림 없이 학문을 강론하였다甲子移築於交河石串先亭下  日與諸生勉以忠孝   以官微之故得免禍갑자이축 어교하석관선정하  일여제생면이충효   이관미지고 득면화갑자년(1504)에 교하 석관촌의         날마다 여러 선비들과     벼슬이 낮은 탓으로선대 정자 아래에 옮겨 짓고             충효에 힘썼으며            화를 면할 수 있었다我恭僖大王初載慕齋首被召  入玉署尋升至大司諫      公因承召入弘文館直提學아공희대왕초 재모재수피소  입옥서 심승지대사간      공인승소입 홍문관직제학공희왕(중종) 초에 모재선생이         홍문관에 들어갔다가 얼마후    공도 이어서 부름을 받고 들어가먼저 부름을 받아                          사간원 대사간으로 승진하고    홍문관 직제학이 되었다事載朝乘及仕籍又慕齋集中有可據者사재조승급사적 우모재집중유가거자이러한 사실은 조선왕조실록과 사적에 실려있고 또한 모재집 중에 증거할만한 것이 있다配淑夫人明州崔氏萬戶有潭女  墓在槐山鶴嶺有碣(出聞韶文獻錄)배숙부인명주최씨 만호유담녀  묘재괴산학령유갈(출문소문헌록)배필인 숙부인 명주최씨는 만호           묘소는 괴산(문광면 송평리)학령에최유담의 따님이다                            있으며 비석이 있다(문소문헌록에 있음) 尋(심) : 찾을 심, 깊을 심, 높을 심, 얼마후 심   故(고) : 옛 고, 이전, 벗, 사망하다(註) 문소세록 권3 p3, 국역문소세록 p43 직제학송정공유적 참조(註) 의성김씨문헌록 영인본(1998년발행) p56 金巓(김전) 참조      (2) 德一僉樞公碑文(덕일 첨추공 비문) 府君의 諱는 德一이요 字는 子吉이시며 姓은 金이요 貫은 義城이시고 副司直부군의 휘는 덕일이요 자는 자길이시며 성은 김이요 관은 의성이시고 부사직 折衝將軍僉知中樞府事이시며 然夫人安東金氏는 父僉樞繼安梧隱士廉의 後이시다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이시며 연부인안동김씨는 부첨추계안오은사염의 후이시다 始祖諱錫義城君은 府君의 十七代祖이시며 諱龍庇金紫光祿大夫高麗太子詹事시조 휘석 의성군은 부군의 십칠대조이시며 휘용비 금자광록대부 고려태자첨사 義城君은 九代祖이시다 諱光富號南坡文科奉翊大夫兵部判書密直司는 六代祖의성군은 구대조이시다 휘광부 호남파 문과 봉익대부병부판서밀직사는 육대조 이시며 諱路號石圃文科司農卿贈戶曹判書는 五代祖이시다 諱叔儉號槐亭이시며 휘로 호석포 문과 사농경 증호조판서는 오대조이시다 휘숙검 호괴정 直提學은 高祖이시고 諱巓 號松亭直提學은 祖考이시며 諱巘 藝文舘奉敎至大提學직제학은 고조이시고 휘전 호송정 직제학은 조고이시며 휘헌 예문관봉교 지대제학 의 第二子로서 伯父入系이신 諱允佑行義興衛大護軍折衝將軍은 先考이시다의 제이자로서 백부입계이신 휘윤우 행의흥위 대호군 절충장군은 선고이시다 府君의 幼年時節에 先考를 뫼시고 坡州交河로부터 丙子戰亂을 避하여 慶南陜川부군의 유년시절에 선고를 뫼시고 파주교하로부터 병자전란을 피하여 경남합천 으로 移居하시었다가 亂이 끝난뒤 祖母明州崔氏를 뫼시고 先祖墓를 守護하고져으로 이거하시었다가 난이 끝난뒤 조모 명주최씨를 뫼시고 선조묘를 수호하고져 交河로 行次하시던 途中 이곳 槐山에서 祖母喪을 當하시어 墓를 松坪鶴嶺에 뫼시고교하로 행차하시던 도중 이곳 괴산에서 조모상을 당하시어 묘를 송평학령에 뫼시고 始居槐山하시었다 府君의 子諱起南은 承仕郞贈掌樂院正이시고 有五孫하니 諱克禮시거괴산하시었다 부군의 자 휘기남은 승사랑 증장악원정이시고 유오손하니 휘극예 는 成均進士이시고 諱克孝는 將仕郞行司饔院參奉贈通政大夫刑曹參議이시며는 성균진사이시고 휘극효는 장사랑 행사옹원참봉 증통정대부 형조참의이시며 諱克和는 乙酉文科正郞이시고 諱克厚는 修義副尉이시며 諱克恒은 通德郞이시다휘극화는 을유 문과 정랑이시고 휘극후는 수의부위이시며 휘극항은 통덕랑이시다 孫曾以下는 繁不詳記하다 府君이 莊子山下鷹幕嶺에 잠드신지 近於四百年悠久히손증이하는 번불상기하다 부군이 장자산하 응막령에 잠드신지 근어사백년 유구히 子孫들을 보살피시어 子子孫孫繁昌하며 忠孝烈이 代를 잇고 著名한 學者等을자손들을 보살피시어 자자손손 번창하며 충효열이 대를 잇고 저명한 학자 등을 多數輩出하고 있다 이것이 모두 先祖의 깊으신 蔭德이 아니겠는가 엎드려 先祖의다수배출하고 있다 이것이 모두 선조의 깊으신 음덕이 아니겠는가 엎드려 선조의 蔭德에 感謝드리며 아울러 冥福을 빌고 삼가 右와 如히 記述한다음덕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명복을 빌고 삼가 우와 여히 기술한다 檀紀四三二四년 三月日   단기사삼이사년 삼월 일   단기4324년(서기 1991년) 3월 일 十五世孫鎭榮謹撰  十六世孫文洙謹書십오세손 진영근찬  십육세손 문수근서15세손 진영 삼가지음    16세손 문수 삼가씀 (註) 修義副尉 : 조선왕조때 무관의 종8품벼슬. 경관직(京官職: 서울에 있는 각 관아의 벼슬)의 부사맹(副司猛),奉事(봉사)와 토관직(土官職: 유력한 토착민에게 주던 관직)의 副勵猛(부여맹)이 이에 해당함(참조 : 민중서림 국어대사전, 서문문화사 한국사연대대조편람 p115). 가례의절 p62에서 守義副尉로 정정한것은 여강출판사 관료기구 및 관직명 편람 p258에 의거한 것임.(註) 의성김씨문헌록 영인본 p282 김덕일편 참조 (3) 起南掌樂院正公碑文(기남 장악원정공 비문) 承仕郞贈掌樂院正義城金氏諱起南(승사랑 증장악원정 의성김씨 휘기남)配端人昌寧成氏     (배단인창녕성씨)配端人安定羅氏之墓(배단인안정라씨 지묘) (註) 端人(단인) : 외명부의 품계로서 남자의 품계에 따라 정하는데 여기서 단인은 승사랑(종8품)의벼슬에 대한 외명부 품계이다. 그러나 장악원정(정3품 당하관)의 품계를 따른다면 淑人(숙인)으로호칭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註) 의성김씨문헌록 영인본 p263 김기남편 참조 (4) 克禮進士公碑文(극예 진사공 비문) 成均生進義城金公諱克禮(성균생진 의성김공휘극예)配宜人驪興閔氏之墓(배의인여흥민씨지묘) (5) 克孝玉怡齋公墓碑銘(극효 옥이재공 묘비명) 人間이 世上에 태어나는데는 父精母血이 陰陽造化에 依하여 人生으로 태어났으니인간이 세상에 태어나는데는 부정모혈이 음양조화에 의하여 인생으로 태어났으니 世上平生을 사는데 父母의 恩功을 갚기 爲하여 孝道를 至極히 해야하고 先代祖上을세상평생을 사는데 부모의 은공을 갚기 위하여 효도를 지극히 해야하고 선대조상을 恭敬하고 崇拜하는 것이 人間의 道理라고 先聖先賢은 規程하고 萬古의 鐵則으로공경하고 숭배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선성선현은 규정하고 만고의 철칙으로 確然한 敎訓을 남기셨고 우리 人生은 孝道와 敬祖의 心志를 確固히 하라고 先聖확연한 교훈을 남기셨고 우리 인생은 효도와 경조의 심지를 확고히 하라고 선성 先賢父母任은 訓戒하셨습니다 至今 이 자리의 雙墳은 義城君諱錫字의 二十世孫선현 부모님은 훈계하셨습니다 지금 이 자리의 쌍분은 의성군 휘 석자의 이십세손 이신 諱克字孝字考妣位의 雙封墳墓이십니다 考位의 官爵은 將仕郞行司饔院參奉이신 휘극자효자 고비위의 쌍봉분묘이십니다 고위의 관작은 장사랑 행사옹원참봉       극효 양위분의 쌍분 묘소이십니다                       부군의 벼슬은 장사랑 사옹원참봉을 지내고贈通政大夫刑曹參議로 自幼로 誠孝가 出天하시고 踐履가 篤實하시여 與曹南冥門下증통정대부형조참의로 자유로 성효가 출천하시고 천이가 독실하시여 여조남명문하통정대부 형조참의를 증직받고 어려서부터 효도가 뛰어나고 독실히 실천하시어   더불어 조남명 문하諸賢과 道義交誼가 滋別하였으니 事載三綱錄에 있고 妣位는 淑夫人草溪鄭氏로서제현과 도의교의가 자별하였으니 사재삼강록에 있고 비위는 숙부인 초계정씨로서제현과 도의로 사귀는 것이 더욱 각별하였으니 삼강록에 기록되어 있고 배위는 숙부인 초계정씨로서靑川面德坪里에 封墓하였으나 宅兆가 不利하여 子孫들이 合議하여 吉辰辛巳年청천면덕평리에 봉묘하였으나 택조가 불리하여 자손들이 합의하여 길신 신사년청천면 덕평리에 봉묘하였으나          묘소가 불리하여 자손들이 합의하여              길일인 신사년檀紀四千三百三十四年陰二月九日로 擇하여 遷移于考位墓傍하여 雙墳으로 封墓하였단기사천삼백삼십사년 음이월구일로 택하여 천이우고위묘방하여 쌍분으로 봉묘하였단기4334년(서기2001년) 음2월 9일로 택하여             부군의 묘소 옆에 이장하여 쌍분으로 봉묘하였 습니다. 地下의 先祖考妣兩位分이 萬年幽宅에서 平安히 魂靈께서 萬歲永寧하시기를습니다. 지하의 선조고비양위분이 만년유택에서 평안히 혼령께서 만세영녕하시기를습니다    지하의 선조 양위분이                만년유택에서 평안히 혼령께서 오래도록 영원히 평안하시기삼가 祈願드립니다.삼가 기원드립니다.삼가 기원드립니다檀紀四千三百三十四年辛巳陰二月九日단기사천삼백삼십사년 신사 음이월구일단기 4334년(서기2001) 신사년 음력 2월 9일 前槐山鄕校典校十三世孫金漢根謹撰  十一世孫金弼圭謹書전괴산향교전교 십삼세손김한근근찬  십일세손김필규근서전 괴산향교 전교 13세손 김한근 삼가지음        11세손 김필규 삼가씀 (註) 의성김씨문헌록 영인본 p68, 133, 215 (6) 克恒通德郞公碑文(극항 통덕랑공 비문) 通德郞義城金公諱克恒(통덕랑 의성김공휘극항)配恭人和順崔氏之墓(배공인화순최씨지묘) 府君의 諱는 克恒이요 字는 子常이며 貫은 義城이고 姓은 金이며 通德郞이시고부군의 휘는 극항이요 자는 자상이며 관은 의성이고 성은 김이며 통덕랑이시고 配位는 恭人和順崔氏로 同樞塤判書善門의 后이시다 追考世德하면 始祖諱錫배위는 공인 화순최씨로 동추 훈 판서 선문의 후이시다 추고세덕하면 시조 휘석 義城君은 公의 十九代祖이시고 諱龍庇金紫光祿大夫高麗太子詹事義城君은의성군은 공의 십구대조이시고 휘용비 금자광록대부 고려태자첨사 의성군은 十一代祖이시며 諱光富號南坡文科奉翊大夫兵曹判書密直使는 八代祖이시고십일대조이시며 휘광부 호남파 문과봉익대부 병조판서 밀직사는 팔대조이시고 諱路號石圃文科司農卿贈戶曹判書는 七代祖이시다 諱叔儉號槐亭直提學은휘로 호석포 문과사농경 증호조판서는 칠대조이시다 휘숙검 호괴정 직제학은 六代祖이시고 諱巓 號松亭直提學은 高祖이시며 諱允佑行義興衛大護軍육대조이시고 휘전 호송정 직제학은 고조이시며 휘윤우 행의흥위대호군 壽折衝將軍은 曾祖이시다 諱德一副司直壽折衝將軍僉知中樞府事는 祖考이시며수절충장군은 증조이시다 휘덕일 부사직 수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는 조고이시며 諱起南承仕郞掌樂院正은 先考이시다 府君에 有三子하니 諱八日은 武科及第휘기남 승사랑 장악원정은 선고이시다 부군에 유삼자하니 휘팔일은 무과급제 하셨고 諱八維는 通德郞이시며 諱八擧亦通德郞이시다 孫曾이하는 繁不詳記하다하셨고 휘팔유는 통덕랑이시며 휘팔거 역 통덕랑이시다 손증이하는 번불상기하다 府君은 初封墓所가 淸州金川北江內에 合窆이었든바 墓所一帶가 國防部軍需基地로부군은 초봉묘소가 청주금천북강내에 합폄이었든바 묘소일대가 국방부 군수기지로 設定됨에따라 政府政策上不得已槐山郡七星面葛邑里山四十八番地成佛山乾坐설정됨에따라 정부정책상 부득이 괴산군칠성면갈읍리산사십팔번지 성불산 건좌 主嶺에 卜擇吉地하여 遷奉移安하고 墓碑 및 石物을 具設하여 玆表子孫之誠하오니주령에 복택길지하여 천봉이안하고 묘비 및 석물을 구설하여 자표자손지성하오니 伏惟尊靈은 永世是寧하시기 千拜伏祝하오며 右와 如히 畧記하다복유존령은 영세시녕하시기 천배복축하오며 우와 여히 약기하다 檀紀四三二四年三月日단기사삼이사년 삼월 일단기 4324년(서기 1991) 3월 일 傍孫鎭榮謹撰방손 진영근찬방손 진영 삼가지음 (7) 八元通政大夫公碑文(팔원 통정대부공 비문) 通政大夫副護軍義城金公諱八元(통정대부 부호군 의성김공휘팔원)配淑夫人星山李氏之墓(배숙부인성산이씨지묘) (註) 의성김씨문헌록 영인본 p290 김팔원편 참조    (8) 八及將仕郞公碑文(팔급 장사랑공 비문) 公의 諱는 八及이요 姓은 金이며 貫은 義城이시다 始祖諱錫의 二十代손이시다공의 휘는 팔급이요 성은 김이며 관은 의성이시다 시조 휘석의 이십대손이시다 字는 漢擧이시고 將仕郞이시다 公은 針谷으로부터 白雲에 移住하시다 君子山下자는 한거이시고 장사랑이시다 공은 침곡으로부터 백운에 이주하시다 군자산하 槐江沿岸이다 公이 이곳으로 옮기신지 至于今約三百餘年子子孫孫繁盛하고 巨儒와괴강연안이다 공이 이곳으로 옮기신지 지우금약삼백여년 자자손손 번성하고 거유와 學者孝子와 孝婦를 無數輩出하였다 追考世德하면 上祖諱龍庇金紫光祿大夫太子학자 효자와 효부를 무수배출하였다 추고세덕하면 상조 휘용비 금자광록대부 태자 詹事義城君은 公의 十二代祖이시고 諱光富號南坡文科奉翊大夫兵部判書義城君첨사 의성군은 공의 십이대조이시고 휘광부 호남파 문과봉익대부 병부판서 의성군 은 九代祖이시며 諱路號石圃文科司農卿贈戶曹判書는 八代祖이시고 諱叔儉槐亭 은 구대조이시며 휘로 호석포 문과사농경 증호조판서는 팔대조이시고 휘숙검 괴정 直提學은 七代祖이시고 諱巓 松亭直提學은 五代祖이시다 諱德一僉知中樞府事折衝직제학은 칠대조이시고 휘전 송정 직제학은 오대조이시다 휘덕일 첨지중추부사절충 將軍은 曾祖이시다 諱克禮生進은 先考이시며 公은 三兄弟로서 伯兄八元弟八翼장군은 증조이시다 휘극례 생진은 선고이시며 공은 삼형제로서 백형팔원 제팔익 이시다 配坡平尹氏는 廷振의 女이시며 墓는 槐山郡淸安面孝根里五十三番地巽向이시다 배파평윤씨는 정진의 녀이시며 묘는 괴산군 청안면 효근리 오십삼번지 손향 이고 配長淵盧氏는 僉樞仁璡의 女로 乾位合封이다 公은 有四子하니 諱尙老碩老이고 배장연노씨는 첨추 인진의 녀로 건위 합봉이다 공은 유사자하니 휘상노 석노 東老命老로서 子子孫孫이 繁盛하여 白雲宗을 빛나게 하였으며 敬祖孝親하니 이는동노 명노로서 자자손손이 번성하여 백운종을 빛나게 하였으며 경조효친하니 이는 必是先祖의 蔭德이라 千秋萬代에 永世不忘코져 子孫들이 鳩聚之財로 今日立石하다필시 선조의 음덕이라 천추만대에 영세불망코져 자손들이 구취지재로 금일입석하다 西紀一九九五년 乙亥陰二月日   傍孫鎭榮謹撰傍孫文洙謹書서기일구구오년 을해 음이월 일   방손진영근찬 방손문수근서  (9) 八垓嘉善大夫公(팔해 가선대부공) 俗離山一支君子山脉이 轉于槐州而至高하야  鎭于文光面靑川面兩界者하니속리산일지 군자산맥이 전우괴주 이지고하야  진우문광면 청천면 양계자하니속리산 한가닥에 군자산맥이 괴산으로 회전하여              문광면과 청천면의 경계를높게 이르러                                                              하고 있는 것이乃劍岩山也라 峰巒磅礴 視祖宗之  體勢而坐는 子之原也이요  有上下兩窆이라내검암산야라 봉만방박 시조종지  체세이좌는 자지원야이요  유상하양폄이라이내 검암산        봉우리가 가득찬 곳에     나타난 형세의 좌향은                상하로 두기의    이라                  보이는 선조 묘의           자좌오향의 언덕이요                 무덤이 있는데是는 公及貞夫人全州李氏之靈魄을 攸藏之所也라  公의 諱는 八垓요 字는 汝巨요시는 공급정부인전주이씨지영백을 유장지소야라  공의 휘는 팔해요 자는 여거요이는 공과 정부인 전주이씨의 혼백을          오래 모신            공의 휘는 팔해이고 자는 여거이다                                                           곳이라姓은 金이요 貫은 義城也라  上祖의 諱는 龍庇요  高麗金紫光祿大夫太子詹事義城君성은 김이요 관은 의성야라  상조의 휘는 용비요  고려금자광록대부 태자첨사 의성군성은 김이고 관향은 의성이라        상조의 휘는 용비이고      고려 금자광록대부       태자첨사 의성군이니 卽公之十二代祖也라 考其世德한데   高祖의 諱는 允佑요 行義興衛大護軍이니 즉 공지 십이대조야라 고기세덕한데   고조의 휘는 윤우요 행의흥위대호군이니  즉 공의 12대조이라             살펴보면 대대로    고조의 휘는 윤우이니 의흥위 대호군을 지낸                                               쌓아온 덕이 있다折衝將軍이시고 曾祖의 諱는 德一이요 副司直壽折衝將軍僉知中樞府事라절충장군이시고 증조의 휘는 덕일이요 부사직 수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라절충장군이시고      증조의 휘는 덕일인데 부사직을 지내고 수직으로 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이다祖의 諱는 起南이요 承仕郞贈掌樂院正이라 考의 諱는 克孝요 號는 玉怡齋요조의 휘는 기남이요 승사랑 증장악원정이라 고의 휘는 극효요 호는 옥이재요조의 휘는 기남이요 승사랑을 지내고 장악원정을         부친의 휘는 극효이고 호는 옥이재이다증직받았다將仕郞行司饔院 叅奉贈通政大夫刑曹叅議이시고 公有四子하니 長子의 諱閣老는장사랑 행사옹원 참봉 증통정대부 형조참의이시고 공유사자하니 장자의 휘 각노는장사랑 사옹원 참봉을 지내고 통정대부 형조참의를 증직받고  공은 4남을 두었으니 장남의 휘 각노는通德郞이요 渭老요 星老는 通德郞이요 鳳老는 嘉善大夫同知中樞府事시니라통덕랑이요 위노요 성노는 통덕랑이요 봉노는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시니라통덕랑이요 위노가 있고 성노는 통덕랑이다       봉노는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이다曾玄以下는 煩不載錄而略綴如右記之하니   銘曰증현이하는 번불재록이약철 여우기지하니   명왈증손 현손 이하는 많아서 기재하지 못하고 우와          새기건대같이 대략을 기록한다 瞻彼高崗에 惟公玄宅이라 諸宗謀議하야 鳩財協同으로  刻石竪碑하니첨피고강에 유공현택이라 제종모의하야 구재협동으로  각석수비하니 저 높은 언덕을 바라보니          모든 종친이 모의하여 협동해서        돌을 깍아오직 공의 무덤이라                 재물을 모아서                               비석을 해 세웠다遺名不泐하고 后昆振振하야 尙存餘澤이라  惟公蹟이 萬世遺躅이라유명불륵하고 후곤진진하야 상존여택이라  유공적이 만세유촉이라남긴 명성 없어지지 않고               남은 은택이         오직 공의 행적이 만세에후손이 크게 떨치니                      크게 있도다         자취를 남기리라 檀紀四阡參百拾貳年貳月日단기사천삼백십이년 이월 일단기 4312년(1979) 2월 일追記碑銘하노니 國土改發의 名目으로  不得已遷墳移奉하지 않을 수 없는 事勢추기비명하노니 국토개발의 명목으로  부득이 천분이봉하지 않을 수 없는 사세비명을 추가로        국토개발의 명목으로          부득이 묘를 옮겨 이장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기록하노니이므로 槐山郡七星面沙隱里小地名富興山未坐이라  工曹參判公의 諱는 八垓요이므로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소지 명부흥산 미좌이라  공조참판 공의 휘는 팔해요이므로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소지의 명당 부흥산에 미좌이라         공조참판인 공의 휘는 팔해요妣는 貞夫人全州李氏貞夫人慶州金氏  三位遷移三合封하오니비는 정부인전주이씨 정부인경주김씨  삼위천이 삼합봉하오니 비는 정부인 전주이씨와 정부인 경주김씨로       세분을 이장하여 함께 합봉하니伏惟尊靈은 永世是寧하시기를   敢望無地이옵니다복유존령은 영세시녕하시기를   감망무지이옵니다엎드려 바라건대 신령께서는 영원히      감히 바라마지 않는 바입니다여기서 평안하시기를西紀二○○二年三月十三日立서기이○○이년 삼월 십삼일 립서기 2002년 3월 13일 세움十一代宗孫漢基    十代孫浩銖謹撰       九代孫弼圭謹書십일대종손 한기    십대손 호수 근찬       구대손 필규 근서11대 종손 한기             10대손 호수는 삼가 지음     9대손 필규는 삼가 씀 (註) 의성김씨문헌록 영인본 p265 김팔해편 참조 (10) 八馹武科公(팔일 무과공) 武科及第義城金公諱八馹之墓(무과급제 의성김공휘팔일지묘) (註) 의성김씨문헌록 영인본 p183 김팔일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