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둥이 바다반 친구들의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 마지막 주(효도)-♡

[바다반윤경주선생님♡]

오늘은 인성예절교육 마지막 수업이 있던 날이었어요^^

한복을 입은 친구도 있고, 입고 오지 않은 친구들도 있지만

모두들 한 마음으로 집중해서 수업을 잘 들어주었어용^^

처음엔 4주 동안 진행된다는 말씀에 조금 긴 것 아닌가~?

하고 걱정도 했지만 매 주 만나는 인성예절 선생님을

우리 친구들은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너무나 멋지게

집중도 잘하고, 예절을 잘 배우는 바다반 친구들을 볼

때면 신기할 때도 있어요^^ 오늘 그 아쉬운 마지막

시간인 만큼 집중도 최고! 참여도 최고! 였답니다^^

오늘의 주제는 ‘효도’ 였어요^^ 효도는 어른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 평소에도 효도를

많이 하고 있나용?^^ 오늘은 효도 중에서 두 가지를

배웠어요. 바로 절하기와 안마인데요~^^ 여자 친구와

남자 친구가 서로 절이 다르다는 건 다례 수업을 통해서도

잘 알고 있는데요^^ 우리 친구들 오늘 조금 새롭게 절을

배워 보았답니다^^

여자 친구 절은 먼저 손바닥이 보이지 않게 ‘비행기 손’을

만들어서 이마에 대고 왼 쪽부터 무릎을 꿇어서 오른 쪽

무릎 까지 붙입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붙인 후 허리는 반만

숙여서 속으로 천천히 하나, 둘, 셋을 센 뒤 거북이처럼

천~천~히 일어난 후 예절 발, 예절 손, 몸 인사로 마무리를

해요^^

남자 친구 절은 팔을 쭉 편 뒤 손으로 세모를 만들어 바닥을

짚은 후 왼 쪽, 오른 쪽 무릎을 땅에 닿게 합니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붙인 후 이마가 바닥에 닿지 않고 손등에 닿을 듯

말 듯 고개를 숙여요. 그 이유는 예전에 남자들은 갓을 쓰고

다녔기 때문에 갓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래요^^

그리고는 여자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속으로 하나, 둘, 셋을

세고는 천천히 일어나 예절 발, 예절 손, 몸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는 안마를 노래와 율동으로 배웠는데요~^^ 꽁꽁꽁

두드리고 조물조물 주무른 뒤 마지막에는 꼬-옥 안아주기!

우리 친구들도 함께 배워 보았으니 집에 돌아가면 꼭

부모님께 절하기와 안마를 해드리자고 약속했답니다^^

우리 바다반 친구들에게 절과 안마를 꼭 받으셔용!!

오늘은 우리 바다반 친구들 모두가 예절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시간인 만큼 집중도 최선, 수업 태도도 최선을

다했던 사랑둥이들이니 칭찬도 격려도 많이 많이 해주시고,

유치원에서 배운 예절 수업을 바탕으로 가정에서도 예의

바르고 멋진 바다반 사랑둥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한 달간 함께 한 인성예절교육을 통해 더 멋진 바다반

친구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저 역시도 뿌듯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서

우리 친구들을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신 인성예절

선생님께도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감사합니다.’ 하고

예쁘게 인사를 해 준 바다반 사랑둥이들이랍니다^^

(한복은 날씨가 더워서 입어도 되고, 입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해주어서 입지 않았다고 속상해하는 친구는 없었던

것 같아요^^ 잘 설명해주세용♥)

내일은 여름방학식이 있는 날이지요~?^^ 등하원 모두

평소와 같으니 평소처럼 우리 친구들 하원하도록 할게용^^

한 학기 동안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수업하고 활동했던

결과물도 함께 보내드릴 예정이오니 하나하나 함께 봐

주시면서 칭찬 아낌없이 부탁드려요^^ 그리고 토모노트

활동지 모음집 바인더는 2학기 첫 등원 일에 꼭, 꼭, 꼭!

보내주셔야 우리 친구들 2학기에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럼 즐거운 한 학기 마무리 잘하고, 여름방학 전 마지막

등원일인 내일도 즐겁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내일 인사글로 다시 찾아뵐게용-♥

[바다반 연주맘♡]

한복은 입고가고싶고..친구들 안 입고오면 부끄러울꺼같고..아침에 한참을 고민했답니다ㅋ
부끄러우니깐 태워달라고ㅋㅋ가는중에 찬혁이 입고가는걸 보고는 그제서야 기분이 업~~~^^
오늘도 신나게 보냈네요ㅎ

[바다반윤경주선생님♡]

사랑하는 연주 어머니~^^ 우리 연주 예쁜 한복 곱게 입고 와서 너무너무 즐겁게 인성교육 했답니다^^
찬혁이 보고 기분이 업 된 연주군요^^ 그래서 어제 현관에서 생글생글 웃고 있었구나^^ 그렇지 않아도
블루베리 말고 플레인 얘기하려니까 '아침에 엄마랑 이야기하는 거 들어서 알고 있어용~' 하고
너무 예쁘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댓글 감사드립니당-♡

[바다반 원소리맘]

아침부터 깜빡한 엄마덕에 이른 등원을 하면서도 한복을 챙기지못해..ㅎ뒤늦게 한복챙기느라 허둥지둥 땀 흘린 보람이 있나봐요~~한복입고..즐거워보여요..

[바다반윤경주선생님♡]

사랑하는 소리 어머니~^^ 어머니께서 더운 날 고생하신 것 같아서 괜히 마음이 쨍하더라구요ㅠㅠ
어머님 덕분에 소리 한복 예쁘게 입고 인성교육 재미있게 잘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 친구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더욱 더 집중해서 절하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흐뭇하더라구요^^ 댓글 감사드립니당-♡

[바다반호영,이슬반호진맘]

더워서 안입어도 된다고 하니까 아니라고 입고 갈꺼라고 그래야한다길래 왜라고 물으니 더워도 선생님도 입고 오시니까 내일 하루는 입을수 있다고 몇번씩 물었는데도 더워도 참을수 있다고 입고 간다는 말에 얼마나 대견하던지요^^ 참 마음도 몸도 많이 컸구나 느꼈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바다반윤경주선생님♡]

사랑하는 호영이 어머니~^^ 저 조금 놀란 게 인성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선생님도 더운데 여러분들
만나러 오려고 한복 입고 오니 우리 친구들 마지막 시간엔 입고 왔으면 좋겠어요^^' 하고 말씀하셨는데
그걸 어머니께 너무 잘 전달한 것 같아서 대견하네요^^ 어머님 말씀대로 마음도 몸도 너무너무 많이 큰
우리 호영이와 사랑둥이들이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당-♡

[바다반강서희엄마]

친구들 한복입고와서 속상해 할줄 알았는데 엄마 마음 이해해주고 투정안부려줘서 너무 고마웠네요♡ 기특해요. 마지막 예절교육까지 잘 맞춰준 바다반 더 어른되었겠네요~^^♡♡

[바다반윤경주선생님♡]

사랑하는 서희 어머니~^^ 그렇지 않아도 우리 서희 교실 들어오면서 한복 입은 친구들을 살피는 눈초리가
혹시 속상한가 싶어서 '우리 서희 오늘 머리가 너무 예쁘네~?' 라고 했더니 베시시 웃더라구요^^ 엄마 마음
잘 이해해주고 투정도 안 부린 서희가 너무너무 대견하고 예쁘네요^^ 기특한 서희 예절 시간에도 너무
잘 집중해주고 너무 잘 참여해주었답니다^^ 멋진 바다반 사랑둥이들의 모습 더욱 더 기대가 되는 수업
시간이었어요^^ 댓글 감사드립니당-♡

[바다반오승현맘♡]

아쉬운 마지막 인성교육날이었네요 아침에 한복 곱게 차려입고 예쁘게 하고 즐겁게 유치원으로 간 승현이 모습이 떠오르네여~ 요즘은 인성교육이 특히나 중요한거 같아요!

[바다반윤경주선생님♡]

우리 친구들이 인성 교육을 할 때마다 엄청 어른스럽고 대견해서 매 시간 볼 때마다 제가 놀라곤 했는데요^^
인성 선생님께서도 너무너무 멋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한복을 입은 아이들을 보면 항상 너무
예쁘다고 생각을 했는데 우리 바다반 친구들이 입으니 더 멋지고 예쁜 거 있죠^^ 이번 주도 한복을 입는
날이 있으니 예쁜 한복 입고 유치원에서 만나요^^ 댓글 감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