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높은 곳 백두대간 중간 태백 700m 고원에 있는 태백 통리 전통 장날은 매월 5일, 15일, 25일, 한달에 3번 열리는 10일 장 이지만 , 통리 주민들은 5가 들어간 날자에 장날이 선다고 하여 통리 5일장 이라고도 합니다.
통리 장이 있는 통동은 삼척과 울진에서 태백으로 들어 가는 작은 산골 마을로 1940년 통리 역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역 주변에 장터가 형성 되었다고 합니다
통리 장은 태백 산골에 개설된 장터이지만 , 강원도 제철 과일과 채소 농산물과 약초도 유명 하지만 동해와 삼척에서 잡은 싱싱한 살아 있는 활어와 산오징어, 문어 , 어물전이 더 유명 하다고 하네요
2016년에 방송 되어서 세상에 알려져 유명해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가 정선 삼탄마인에서 하면서 통리에 태양의 후예를 줄인 말로 , 태후의 광장을 만들어서 , 송중기와 송혜교의 송송 커플의 키스씬 동상이 인터넷에 알려져 인증사진 찍기장소로 알려져서 유명해진 곳 입니다
오래전 한국 대형 탄광 광업소들이 폐광 하고 난 뒤에 폐광촌이 되었지만 태백에 있는 통리 장은 강원도 시골의 맛을 느끼는 맛에 , 장날이 서는 날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찾아 온다고 합니다
|
첫댓글 다람쥐님 덕분에 첨들어 보는 마을 구경도 하고
마을의 하일라잇도 읽고... 감사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손바닥 들여다 보듯 왠만한덴
다 다니셨네요. 부럽습니다. 저의 한때 꿈이 한국을
바둑판 모냥 줄로 죽 죽 만들어... 2-3년간 전국 일주를 하는것
이였씁니다. 아직도 희망 사항입니다. ^^
삼척에서 태백 통리 5일장 넘어 가는 길에 기차 박물관 하이원 추추파크는 비수기에는 가성비 좋은
착한 숙박을 하고 갈수도 았습니다
칙칙 폭폭 하얀 연기 나는 증기 기관차 달리는 모습이 갑자기 떠 오르네요^^
태백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도 멋져 보여서 야생화길도 추천 드립니다~~~
아~~~~~~~~~흐!
참말로 나는 어떡하라구,,,
난 어떡하라구~~~~우우우
입니다,,,
밤이 10시반인데 잠자리에 들시간에
웬 오뎅에 호떡~~~
싱싱한 회거리,,,
거기다 50년을 먹어보지 못한 양미리,,,
침만 꼴까닥 삼킵니다,,,
양미리의 추억이 생각 나네요
속초항에서 막 잡아온 양미리를 그물에 털어서 하는 , 양미리 축제에 들렸는데
즉석에서 구워 먹어서 그런지 고소한 양미리 맛이 동해바다의 바다향기를 느끼게 하더군요~~~
태백산간에서 5일장이 이라~~더구나 삼척에서 가까워 이번 봄에 동해 방향으로 갈때 한번 들려보겠습니다. 제 아내가 전통시장이나 장날에 가는거 좋아합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통리 장날에
장작불에 끓이는 옛날 장터 국밥 추천 드리구요
무쇠로 만든 초대형 가마솥 크기를 보시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어려서 언니 손잡고 시골 장날에 술빵을 맛있게 먹은 기억도 나고 ~
오뎅, 호떡 모두 정겨운 음식입니다 .
통리 장날 풍경에 술빵이 안보이네요^^
통리 장날 방문은 , 먹거리 천국의 날 입니다
강원도 시골장터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실것 같네요~~~
정말 정감가는 풍경이네요. 귀한 포스팅 고맙습니다.
메밀꽃필무렵의 주인공 허생원의 일생이 생각나고..
여행때 이름없는역 아무데나 내려서 오일장 만나면
정말 맘이 푸근하고 좋았어요.
다람쥐님은 은근히 여행통이세요.
이곳 저곳, 우리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