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농장으로 늦은 아침 먹으려고 온다고
어제 끊여 놓은 미역국을 솥째 데우고
냉이,시금치를 다데기 양념장으로 무치고
고속도로로 10시경에 도착해서
농협에서 오곡쌀 나온거로 밥을해서
사갖고온 오리훈제를 굽고 케잌을 놓고
손녀가 학교서 끝나고 태권도를 배우러 다닌다며
몇일간에 배운 것을 지 아빠,엄마를 세워놓고
나 보라고 시범도 보여주고
농장에 오자마자 토끼장으로 가서 보고
어디 갈때 있다고 11시경에 가면서도
손녀가 토끼를 보며 즐거워하며~
추운 한겨울에 피는 계발톱 꽃이
추운 거실에서 꽃망울 일찍이도 생겼는데
이제야 꽃망울이 더 커져 있기에
오늘 바깥에 등나무 쉼터에 내놓고
가고난뒤 나는 산소주변에 망초대 씨앗 바람에 날려
새싹 돋아나는 것을 뽑아내고
사갖고온 남은 케잌과 식빵에 계란후리이 넣고
간단한 점심으로~~~ 커피한잔
하루 사이에 진달래 꽃망울이 피기 시작이다
토종 할미꽃도 꽃망울이 피고
토끼장앞 밭에서 구름산 정상을~
제일 먼저 파랗게 잎이 돋아나는 귀롱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