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안견의 몽유도원도 답⑤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그림, 안견, 안평대군하면 반사적으로 '몽유도원도'가 떠오르죠?
화원 출신인 안견은 역대 화가들의 기법을 연구하여 장점을 절충하여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한 인물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안평 대군의 꿈을 소재로 그린 몽유도원도입니다. 이 그림은 왼쪽에 현실 세계, 오른쪽에 이상적인 도원의 세계를 배치해 현실 세계와 환상적인 이상 세계를 능숙하게 처리하고 대각선적인 운동감을 활용하여 구현한 걸작으로 인정 받습니다. 아쉽게도 이 그림은 현재 일본 덴리 대학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① 조선 후기 정선(1676~1759)이 진경산수화로 그린 금강전도입니다.
② 조선 전기의 문인 화가 강희안(1417~1464)이 간결하고 호방한 필치로 자연 속에 파묻혀 사색에 빠진 인간의
내면세계를 그려낸 고사관수도입니다.
③ 조선 후기에 강세황(1713~1791)이 서양화풍의 원근법을 사용해 그린 영통동구도(영통골 입구도)입니다.
④ 조선 후기에 전기(1825~1854)라는 작가가 그린 "매화초옥도(梅花草屋圖)"입니다.
⑤ 안평 대군이 꿈 속에서 본 도원을 안견에게 그리게 해 완성한 몽유도원도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⑤번입니다.
유사 기출문제
28회 고급 21번 문제
21. 몽유도원도가 그려진 시기의 사회모습 답①
제시된 그림만 보고도 안견이 그린 '몽유도원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몽유도원도는 세종 재위 시기인 1447년에 그려진 그림이라는 구체적 연도는 모르더라도, 답지에 조선 전기의 모습은 하나만 제시되어 있으니 조선 전기의 그림이라는 것만 알아도 풀 수 있는 문제네요.
조선 전기의 그림은 도화서에 소속된 전문 화가인 화원 출신인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문인 화가 강희안이 그린 고사관수도가 대표적입니다. 15세기에 그려진 몽유도원도는 안평 대군의 꿈을 소재로 그린 것입니다. 고사관수도는 선비가 바위에 기대어 엎드린 자세로 물을 바라보고 있는 유유자적한 인물의 모습을 간결하고 과감한 필치로 표현하여 선비들의 정신세계를 잘 나타냈습니다. 한편, 16세기에는 이정, 어몽룡, 이상좌, 신사임당 등이 유명하였어요. 이 시기에는 이정의 묵죽도 등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사군자를 그린 문인화가 유행하였으며, 신사임당은 초충도 등 화초와 벌레 등의 다양한 소재를 즐겨 그렸어요.
① 삼강행실도는 세종 때인 1434년에 편찬된 유교 윤리서입니다.
유교 덕목에 모범이 될 만한 효자, 열녀, 충신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설명을 달았어요. 글을 모르는 백성도
삼강오륜의 윤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글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② 고구마는 조선 후기에 전래되어 재배되었던 신작물입니다.
기록에는 영조 때 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조엄에 의해 1763년에 전래되어 재배되었다고 남겨져 있어요.
③ 장용영은 조선 후기 정조 때 설치된 왕의 친위 부대입니다.
④ 천리경은 망원경으로, 조선 후기에 전래되었습니다.
17세기 무렵 중국에 간 사신들은 베이징에 있던 서양인 선교사들과 교류하며 서양의 과학 서적과 천리경, 자명종
등의 문물을 들여왔습니다. 특히, 인조 때 정두원은 화포, 천리경(망원경), 자명종 등을 전하였어요.
⑤ 동의수세보원(1894)은 19세기에 이제마가 편찬한 의학서입니다.
이제마는 이 의학서를 통해 사상 의학을 확립하였는데, 이는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4가지로
구분하여 치료하는 체질 의학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①번입니다.
23회 고급 18번 문제
18. 안견의 몽유도원도 답⑤
아래 유사 기출문제를 보면 알겠지만, 15회 시험 때 출제된 기출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되었네요.
일부 모르는 그림도 답지에 제시되었지만, 답을 찾기는 쉽네요.
15세기 그림은 도화서에 소속된 화원의 그림과 관료이자 문인인 선비의 그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 역대 화풍을 선택적으로 수용하고 소화하여 우리의 독자적인 화풍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일본 무로마치 시대의 미술에도 영향을 주었어요. 이 시기의 가장 유명한 화가로는 안견, 강희안을 꼽을 수 있습니다.
화원 출신인 안견은 역대 화가들의 기법을 체득하여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한 인물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안평 대군의 꿈을 소재로 그린 몽유도원도입니다. 이 그림은 왼쪽에 현실 세계, 오른쪽에 이상적인 도원의 세계를 배치해 현실 세계와 환상적인 이상 세계를 능숙하게 처리하고 대각선적인 운동감을 활용하여 구현한 걸작으로 인정 받습니다. 아쉽게도 이 그림은 현재 일본 덴리 대학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문인 화가인 강희안은 시적 정서가 흐르는 낭만적인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대표작인 고사관수도는 간결하고 과감한 필치로 인물의 내면 세계를 느낄 수 있게 잘 표현하였어요.
16세기 들어 강한 필치로 산수화를 그리거나 선비의 정신 세계를 사군자로 표현한 그림이 많이 그려졌어요.
노비 출신으로 화원에 발탁된 이상좌는 송하보월도에서 바위틈에 뿌리박고 모진 비바람을 이겨 내고 있는 늙은 소나무를 통하여 강인한 정신과 굳센 기개를 표현하였어요. 신사임당은 산수, 포도, 대나무, 매화, 그리고 화초와 벌레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즐겨 그렸으며, 초충도가 특히 유명하죠. 이정은 사군자 중에 대나무(묵죽도가 유명), 어몽룡은 매화를 잘 그렸어요.
① 정선(1676~1759)이 서울에 있는 인왕산을 그린 인왕제색도입니다.
18세기에 활약한 정선은 진경 산수화를 개척했어요. 그는 서울 근교와 강원도의 명승지를 두루 답사해 그것들을
사실적으로 그렸어요. 대표작인 인왕제색도와 금강전도에서 바위산은 선으로 묘사하고, 흙산은 묵으로 묘사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산수화의 새로운 경지를 이룩하였습니다.
② 조선 후기에 강세황(1713~1791)이 서양화풍의 원근법을 사용해 그린 영통동구도(영통골 입구도)입니다.
강세황은 서양화 기법(원근법)을 반영해 사물을 실감 나게 표현하였어요. 영통동구도는 강세황이 개성을 여행하면서
그린 <송도기행도첩>에 실려 있는데, 원근법, 대담한 필치와 오늘날의 수채화 같은 색채로 바위와 산의 모습을 처리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③ 조선 후기에 전기(1825~1854)라는 작가가 그린 "매화초옥도(梅花草屋圖)"입니다.
매화꽃이 눈송이처럼 피어난 날 초가집에서 문을 열어놓고 친구를 기다리는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그림을 보면 붉은 옷을 입고 거문고를 메고 다리를 건너오는 인물이 이 그림을 그린 전기이고, 초가집에서 친구
(전기)를 기다리는 인물이 오경석(개화 사상가로 잘 알려져 있죠)이라고 하네요.
④ 김홍도(1745~?)가 병진년 화첩에 그린 옥순봉도입니다.
그는 풍속화가로 유명하지만 화원으로서 정조 어진 등의 인물화, 산수화 등 다양한 그림을 많이 그렸어요.
김홍도는 1791년 정조 어진 작업에 참여해 그 포상으로 그해 12월에 충북 단양 옆 고을인 연풍의 현감에 임명되어
3년간 머물렀어요. 이 때문인지 1796년에 그린 병진년 화첩에는 도담삼봉, 사인암, 옥순봉 등 단양의 풍광을 그린
그림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⑤ 안평 대군이 꿈 속에서 본 도원을 안견에게 그리게 해 완성한 몽유도원도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⑤번입니다.
15회 고급 16번 문제
16. 안견의 몽유도원도 답⑤
문제에 제시된 신문 기사의 내용 중 '안견이 안평 대군의 요청을 받아 그린 그림'이라는 것에서 결정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죠?
이 그림은 조선 전기의 화가 안견이 그린 몽유도원도(夢遊桃園圖)입니다.
화원 출신인 안견의 대표작인 몽유도원도는 안평대군이 꿈속에서 본 도원을 그리게 한 그림입니다(현재 일본 덴리 대학 소장). 자연스러운 현실 세계와 환상적인 이상 세계를 능숙하게 처리한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① 조선 후기에 강세황이 서양의 원근법을 사용해 그린 영통동구도(영통골 입구도)입니다.
② 조선 후기의 대표적 화가인 정선이 금강산 만이천봉을 그린 금강전도입니다.
③ 정선의 진경 산수화인 인왕제색도입니다.
18세기에 활약한 정선은 진경 산수화라는 새로운 화법을 개척하였습니다.
진경 산수화는 중국 남종화와 북종화법을 고루 수용하여 우리의 자연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새로운 화법으로, 회화의
토착화를 이룩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정선은 서울 근교와 강원도의 명승지를 두루 답사하여 그것들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습니다.
정선은 대표작으로 꼽히는 인왕제색도와 금강전도에서 바위산은 선으로 묘사하고, 흙산은 묵으로 묘사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산수화의 새로운 경지를 이룩하였습니다.
④ 19세기에 활약한 김정희가 선비의 이상을 잘 표현한 세한도입니다.
세한도는 김정희가 제주도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북경에서 귀한 책을 구해다 준 제자의 인품을 송백(松柏)의
지조에 비유하며 그 답례로 그려준 그림이랍니다.
⑤ 안견이 그린 몽유도원도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⑤번입니다.
14회 고급 21번 문제
21. 분청사기 답①
이번 문제는 도자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문제네요
선사 시대 토기에 대한 문제는 자주 출제되었었지만, 도자기 관련 문제는 그동안 많이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도자기도 중요하게 출제될 수 있는 주제이니 이번에 확실하게 공부해두세요.
문제에서 설명하는 도자기를 알 수 있는 핵심 키워드는
'회청색의 사기', '14세기 후반부터 제작되기 시작', '세종 연간을 전후해 형태와 무늬, 기법이 다양해짐'입니다.
'회청색(잿빛+청색) 자기'하면 우선 분청사기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분청사기는 청자에 백토의 분을 칠한 것으로, 거기에 소박하고 천진스러운 무늬를 넣어 멋을 냈습니다.
이 문제의 답은 ①번인데, 자기 표면을 보면 알겠지만 푸른 바탕에 회색빛이 나고, 물고기 그림을 소박하면서도 천진스럽게 새겨 넣었음을 알 수 있어요.
조선 전기 궁중이나 관청에서는 금이나 은으로 만든 그릇 대신에 백자나 분청사기를 널리 사용하였습니다.
13세기 말, 그러니까 고려 말에 나타난 분청사기는 청자에 백토의 분을 칠한 것으로 안정된 그릇 모양과 소박하고 천진스러운 무늬가 어우러져 정형화되지 않으면서 구김살 없는 멋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분청사기와 옹기 그릇은 전국의 자기소와 도기소에서 만들어져 관수용이나 민간용으로 보급되었어요.
그러나 분청사기는 16세기부터 세련된 백자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서 점차 그 생산이 줄어들었습니다.
백자는 청자보다 깨끗하고 담백하며 순백의 고상함을 풍겨 양반 사대부들의 취향과 어울려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백자는 안료와 기법이 다양해지면서 청화 백자, 철화백자, 진사 백자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①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분청사기 조화 어문 편병,
② 조선 후기의 청화 백자 매조죽무늬 호,
③ 조선 후기의 청화 백자 대나무 무늬 각병,
④ 고려 시대의 청자 상감 운학무늬 매병,
⑤ 고려 시대의 청동 은입사 포류수금무늬 정병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①번입니다.
9회 고급 48번 문제
48. 해외로 유출된 문화유산 답②
이 문제는 프랑스와 관련 없는 문제지만 외국에 유출된 문화유산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같이 제시합니다.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은 왜구의 노략질, 임진왜란, 일제 강점기 등을 거쳐 일본으로 가장 많이 유출되었습니다.
경천사지 10층 석탑 등 일부 문화유산은 국내로 반환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문화유산들이 일본에 있거나 종적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답지를 하나씩 알아봅시다.
ㄱ - 몽유도원도는 조선 전기의 화가 안견이 그린 그림으로, 안평대군이 꿈에 무릉도원에서 논 광경을 안견에게 말하여
그리게 한 산수화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그림은 현재 일본 덴리(天理) 대학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ㄴ - 금동 연가 7년명 여래 입상은 현재 남아 있는 몇점 안되는 고구려의 불상입니다.
이 유물은 현재 국립 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어요.
ㄷ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는 1402년(태종 2)에 김사형·이무·이회 등이 작성한 우니나라 최초의 세계 지도입니다.
이 유물도 일본 류코쿠(龍谷) 대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ㄹ - 쌍봉사 철감선사 승탑은 팔각 원당형에 속하는 통일 신라의 부도입니다.
현재 전남 화순 쌍봉사 안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ㄱ, ㄷ으로 묶인 ②번입니다.
6회 고급 18번 문제
18. 분청사기가 만들어진 시기의 모습 답①
위에 제시된 문제 해설과 고려~조선 시대의 도자기를 공부하였다면,
이 문제에 제시된 도자기만 봐도 어떤 도자기, 그리고 어느 시기에 주로 만들어졌는지 아시겠죠?
두 도자기 모두 분청사기입니다.
첫번째는 분청사기 철화 어문 매병, 두번째는 분청사기 어문 장군입니다.
분청사기는 청자에 백토의 분을 칠한 것으로, 소박하고 천진스러운 무늬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입니다.
분청사기는 고려 말에 나타났으며, 조선 초기(15세기)에 유행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답은 조선 초기의 사실을 찾으면 되겠네요.
①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는 조선 초 태종 때 만들어진 세계 지도입니다.
이 지도의 필사본이 일본에 현존하고 있는데, 지금 남아 있는 세계 지도 중 동양에서는 가장 오래 된 지도죠.
② 신라 말~고려 초의 상황입니다.
승려의 사리를 봉안하는 승탑, 승려의 일대기를 비에 새겨 세운 탑비는 선종과 관련된 문화유산입니다.
우리나라에 선종이 들어온 것은 9세기 중엽이며, 지방 호족의 정치적 역량이 성장한 신라 말기에 들어 널리 유행되기
시작합니다.
호족이라는 개념은 신라 말 ~ 고려 초의 세력을 뜻하므로 조선 전기와는 거리가 멀죠.
③ 민화가 유행한 것은 조선 후기입니다.
민화는 해, 달, 나무, 꽃, 동물, 물고기 등을 소재로 삼아 소원을 기원하고 생활 공간을 장식하였던 그림으로, 민중의 미
적 감각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④ 고려 시대의 모습입니다.
국가적으로 이름난 명산대천에 제사 지내는 팔관회는 도교와 민간 신앙 및 불교가 어우러진 행사로 경비가 많이 소요
되었기 때문에 이 경비 충당을 위해 팔관보를 두기도 하였습니다.
⑤ 신라 통일 전후기의 원효는 <대승기신론소>, <금강삼매경론> 등을 저술하여 불교의 이해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①번입니다.
효율적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부법
카페에서 추천하는 부담 없는 [한권으로 끝내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로 중요내용을 공부하고
마지막으로 카페에 올려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해설을 꼼꼼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고급 교재지만, 고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3급 준비에도 최고!!!!!
PDF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3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국사사랑방/한국사능력검정시험합격률/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출문제/한국사기출문제해설/한국사능력검정시험난이도/한국사능력검정시험합격률/한권으로끝내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ㅋㅋㅋ 항상헤깔렸는데 감사해요
낼 시험화이팅감사핮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