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해"
1964년 12월 서독의 수도 본, 에르하르트 총리와 박정희 대통령이 중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역사적 순간입니다.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일으켜 세운 경제개발계획이 여기서 탄생 합니다.
에르하르트 총리가 말합니다.
"한국을 가보니 산이 많던데 이런 지형에선 산업 발전이 힘들다. 그러니 고속도로를 놓아라. 나는 나치를 혐오한다.
하지만 히틀러가 놓은 아우토반(고속도로)에겐 달릴 때마다 마음속으로 경례를 한다. 고속도로에 자동차를 달리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제철소가 필요하다. 연료를 얻자면 정유화학공업을 육성해야 한다."
그런데 갑자기 박 대통령 표정이 바뀝니다. "일본과 화해하라"는 에르하르트 총리의 조언 때문입니다. 박 대통령의 "그럴 수는
없다!"는 말에 에르하르트 총리가 다독입니다.
"우리가 프랑스와 몇 번 싸웠는지 아십니까? 열여섯 번입니다. 그래도 전후에 양국은 손을 잡았습니다. 각하, 지도자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가야 합니다."
패전국 독일의 부활에 프랑스의 지원이 컸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그 반년 후 한일 협정(1965년 6월)이 체결됐습니다.
지금도 일각에서는 이 결단을 두고 박정희 대통령을 친일파라며 상식을 벗어난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청구권자금으로 1970년 포항종합제철소가 착공됐고,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포항제철이 생산한
'산업의 쌀'(철강제품)로 5년 후엔 포니(현대자동차)가 경부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이런 것을 '구국의 결단'이라고 부릅니다. 거기엔 늘 극렬한 반대가 있었고, 소신이 있고 확신에 찬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그 힘은 "우리 국민, 우리 문화의 저력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블랙핑크와 BTS,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같은
K-콘텐츠의 지구촌 정복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동북아시아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 배를 띄워야 합니다. 구국의 결단으로 총대를 메고
앞장서는 윤대통령은 밤잠을 설치며 엄청난 중압감을 극복하면서 현명한 국민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두명 중 한명만 지혜롭고 현명하다면 윤대통령님은 용기백배하여 대한민국을 가장 빨리,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무너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원상복귀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임기내에 확실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보란듯이
성공한 대통령으로서 그 열매를 보여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하늘이 내려주신 총명함으로 이러한 내일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대로 실현될 것입니다!
샬롬!
(신원철)
홍집사가 이번 미국행에서 선물이라고 사온게 아래 가방(Boston $26.70) 이다. 최집사를 주었드니 잘 사 왔다며 하나는 淑이가
갖고 다른 하나는 "고원"(高媛-일본사는 며느리)을 준단다. 그럼 연일(작은 아들)이는? 하니 커피잔(미국 성조기가 그려있는)을
주면 되지않느냐는 것이다. "마를린 목사" 님께서 우리에게 하나씩 기념으로 주신것인데 우리가 쓰지않고 아들에게 준다니---
고맙다. 매일 아들과 톡 혹은 폰하니 모든게 훤하다. 그레 난 아무런 욕심없이 淑이가 좋다면 모든게 O.K다. 처음생각되로 현금$100.00 주면서 "원하는것 있으면 뭐든지 사요!" 했드라면 상당히 서운하게 여겼겠다. 역시 여자들 마음은 여자가 잘 아는구나!
총무님 외 몇몇 여성분들 曰, 무슨 선물을 사 갈거냐? 물었을때 현찰주려는 것 보담 그레도 무얼하나 사 가야지 더 낫단다. ㅎㅎ
우리 전우님들께는 밥 한번씩 사고싶다며 연락했지만 유공전우팀은 금, 토 양일간에 택하여 연락달라니 모두가 시간없단다. 그럼
할 수 없는 노릇이구! 지난해 미국행 처럼 밥 얻어먹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장소와 메뉴를 정해서 사 달라는 건 이제 어림도없다.
사는사람이 사 주는데로 얻어 먹을것이지 이렇쿵저렇쿵~ 갈때 저들이 차비라도 보태준 적이 있었던가? ㅋㅋ "내 성질은 그렇다"
조금 잘 해 주는 사람에게는 배로 갚은지언정 그렇찮은 사람에겐~ 큰아이 결혼식때 전혀 뜻밖의 사람이 부조를 하였음으로 결국 그 배로 갚은적이 있다. 이번 미국행때도 실수 투성이는 갈때는 '여권분실' 로 올적은 수화물 찾는곳까지 스튜어디스가 가방을
가져와 내게 주었는데 그때까지도 짐을 안찾아왔는지도 홍하사는 몰랐다. 이제는 완전히 "침해초기" 환자인가 보다. ㅋㅋ
문득 어느 전우님이 올린 "장사익교수"의 동영상이 올라왔기에 그에 얽힌 사연을 소개할까 한다. 홍하사는 淑과 함께 산악회에
가입하여 건강을 위해 자주 등반하였다. 언제 여수 엑스포 가서 그분의 노래를 직접들었다. 장사익- 그는 정말로 혼(魂)의 소리-
백만개의 시름을 내장한 목청, 심연에의 외침, 가슴속 침전물들을 가만히 닦아주는 보컬로 상대가 비틀
거리도록 내버려두면서 열정으로 노래하는- 가수 라기보담 소리꾼이다.특히 좋아하는 "찔레꽃"은 정말
듣기가 좋았구 어느 누군가 그의 노랠 듣는것만으로 이번 "여수 엑스포" 에서 본전을 뺏다고한다.
"여수"(麗水)라 이름이 붙혀진것 처럼 "여" 와 "수" 의 이름을 붙혀서 만든 합성어인듯 하다.여니(Yeony)와
수니(Suny) 앞에서 나란히 찍었다. 벌써 11년 전이다. 전우님들! 오늘도 멋진 휴일, 보람찬 하루되십시오. 홍집사 부부는 이제 교회로 출발합니다. 오늘도 미국기도선교 발표로 하루종일 바쁠것 같습니다. 아멘!
첫댓글 참으로 존경할만한 박정희대통령님의 결단입니다. 요즘 되먹지못한 넘들은 자고나면 일본을 저주스럽게
욕을하고 친일파니 굴욕스런 외교를 한다느니~ 하여간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고 그 방면에 최고의 인물을 써야지
지편이라고 무조건 옹호하고~ 아무튼 앞을보고 나아갈 생각은않고 지난 것만 자꾸 들춰내면 뭐하겠는가? 한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