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관리도(串里島).....2023/4/20
징장볼해수욕장
버금꿀헤수욕장
관리도(串里島)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에 있는 섬.
동경 126°28′, 북위 35°49′에 위치하며, 군산에서 서쪽으로 38㎞ 지점에 있다.
면적은 4.65㎢이고, 해안선길이는 7.3㎞이고 48가구118명(2014년)가주
곶리’와 ‘곶지’의 한자표기로 훈으로 읽지 않고 음으로 나타내어 관지도(串芝島)라고도 한다.
현지에서는 ‘곶리도’ 또는 ‘곶지도’라 한다.
곶리도(串里島)는 본래 전라남도 지도군 고군산면에 속하였는데,
지형이 곶으로 되어 있으므로 고지, 꼬찌, 꼬치, 고지섬, 곶리 등으로 불리었다.
또는 본래 섬의 이름이 ‘꽂지섬’이라 하였는데
이는 무관의 고장으로 적을 무찌르기 위한 수많은 장군들이 활을 쏘아
적의 몸에 화살을 꽂아 댄다하여 꽂지섬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군산에서 24km 떨어진 섬이다. 워낙 유명한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등의 섬들 사이에 낀 관리도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오직 낚시꾼들만 붐빈다.
관리도는 섬 중앙의 깃대봉(136.8 m)과 남쪽의 투구봉(129 m)을 고점으로 하여,
전체적으로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구릉형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농산물의 생산이 미약하다.
주변 해역에서 멸치·바지락 등을 어획하며, 김·전복 등을 양식한다.
관리도 뒤편 바다의 해변에 있는 이름난 바위들은 볼 만한 경관이다.
관리도 뒤편은 고군산군도의 섬들 중에서 수심이 가장 깊어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주위에 있는 어떤 섬과도 견줄 만한 아름다운 경관과 잘 깎아 다듬어진
기암괴석, 기묘한 형태의 바위가 즐비한 곳이다.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멋진 곳을 한 군데만 추천하라면 단연코 관리도 해금강이다.
섬의 서쪽은 망망대해이며 북풍의 거대한 파도가 빚은 2km에 걸친 절벽이
기묘한 모습으로 도열해 있다.
하늘로 뚫린 쇠코바위(일명 천공굴)를 비롯해서 보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한 오묘한 바위가 있다.
수많은 군사들이 도열한 듯한 생김새로 인해 일명 만불상으로도 불린다.
그 뒤쪽에 있는 갯바위 형상이 만 개의 불상이 정좌를 한 것 같다는 연유에서다.
백 개도 아니고 천 개도 아니고 만 개의 불상 같은 조물주가 빚어낸 걸작을 보면서
자연의 오묘함에 넋을 잃었다. 그 외에 폭포바위와 삼선바위, 쇠코바위가 있는데
꼭 한번은 보아야 할 자연경관들이다.(다음백과)
코스:관리도선착장-미을--해안길-설록금해변-징장볼해수욕장-버금꿀해수욕장
(원점회귀) 약7.5km/4시간
2020년천공굴사진입니당
천공굴(穿孔窟)쇠코바위
전라북도 군산시 관리도리의 관리도 남단에 위치하는 아치형 동굴.
관리도 남단 끝에 위치[북위 35도 48분, 동경 126도 23분]하는 아치형 해안 지형이다.
파도의 침식 작용에 의해서 지층의 약한 부분이 파인 구멍으로,
구멍을 포함하는 전체의 지형 생김새가 마치 코뿔소나 코끼리처럼 생겼기 때문에
일명 코뿔소 바위라고도 부른다.바위체에 구멍이 형성된 모습에서
천공굴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암석 해안에서는 파랑의 침식 작용을 받아 형성된 해식애[해안에 생기는
낭떠러지]와 파식대[급경사의 절벽 기저부에서, 만조 때의 수면에서부터
간조 때의 수면 위치까지 뻗어 있는 완경사의 암석 붕단]가 형성된다.(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