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내부 전문 소식통 엘 보블과 엘 보블의 친구 벤지가 진행하는 에버튼 팟캐스트 어 뷰 프롬 더 뷸런스 (A View from the Bullens) 6월 10일자 팟캐스트 내용 정리입니다.:
에버튼 인수 경쟁 상황
벤지 : 또 다른 미디어 라운드 업 쇼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설레는 소식들로 채워진 시간이 되겠네요. 파하드 모시리가 여러 개의 에버튼 인수 제안을 검토 중입니다. 보블, 지금 상황은 어때?
엘 보블 : 너 말대로 모시리는 3개의 제안을 검토 중이야. 하나는 머지사이드 출신 갑부들인 앤디 벨과 조지 다우닝의 제안, 하나는 에버튼에 약 158m 파운드를 대출해준 MSP의 제안, 그리고 또 하나는 바체 마누키안이라는 사람의 제안이야. 존 텍스터, ACap, 댄 프리드킨은 공식 제안 제시 안했어. 물론 프리드킨은 아직 모시리와 대화 중이라 상황을 더 봐야겠지.
정말 설레는 상황이야. 5~6개월 전만 해도 777 파트너스가 모시리랑 독점 협상권 맺은 뒤 아무 말도 없었거든. 물론 당시 법적 문제도 있었겠지만 이 팀에 관심 있는 다른 사람 또는 다른 컨소시움 얘기 하나도 없었어. 이제는 여러 조건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됐지.
내가 딱 하나 걱정하는건... 모시리의 행동이지. 모시리는 이미 인수 제안 절차에서도 삽질을 저질렀거든. 모시리는 원래 인수 제안 제출 기한이 지난주 금요일까지라고 말했어. 근데 지난 주말이 되고, 마누키안의 제안이 들어왔거든. 엄밀히 말하면 기한을 넘긴 셈인데... 데드라인 얘기가 없어졌어. 뭐 누군가는 '비즈니스가 다 그런 거 아니겠냐'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프로답지 못하지.
어쨌든 상황 자체는 긍정적이야. 여기서 내가 하나 걱정하는건 '너무 질질 끌어서 산으로 가는 상황'이고. 옵션이 여러 개인건 좋지만, 선장이 너무 많다보면 분란이 나기 마련이거든. 미디어쪽에서도 이상한 언플들이 나올 수도 있고.. 이 상황을 바로잡으려면 모시리가 잘해야하는데... 모시리가 원활하게 행정처리 한 적이 있어야 말이지.
아무튼 에버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구단주 후보들이 여럿 나타났다는건 좋은 소식이야. 벨과 다우닝, 마누키안 그리고 MSP의 구단에 대한 장기적 계획이 뭔지는 아직 몰라. 법적 혹은 계약적 이유때문에 비공개일 수도 있지. 사실 구단 인수도 선수 영입처럼 일종의 도박이지. 팬들의 뜻대로 안되는 구단 인수 사례가 뭔지는... 파하드 모시리가 확실히 보여줬잖아. 몇 년간의 꼴을 보고 '저는 파하드 모시리님을 믿습니다!' 하는 축구 팬은 없을거야.
그래도 몇 주 전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다는게 기뻐. 올해 초만 해도 파산설이니, 구단이 터지느니하는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다만 모시리한테 최종 결정권이 있다는게 참 깝깝하지.
벤지 : 그래. 모시리는 가장 큰 문제야. 여태까지 해왔던 행동들이나 결정들을 봐도 신뢰가 안 가지. 또 다른 문제라면 에버튼이 아니라 본인을 위한 최선의 딜을 찾을 거란 점이고.
음... 델 컴퓨터 회장인 마이클 델이 앤디 벨과 조지 다우닝 인수에 자금 지원을 해준다는 건 좋은 소식이야. 간접적인 방향이어도 큰 힘이 되겠지. 누가 구단주가 되든 해결이 급한 문제는 새 경기장 대출 이자야. MSP든 M&F (새 경기장 건설에 참여한 또 다른 업체) 종합해서 이자율이 연 9%는 되거든. 지금 설정된 신축 구장 이자율이 너무 높아. 한 방에 해결하면 좋겠지만... 토트넘처럼 60~70년으로 상환 기한을 늘려서 연 이자를 낮추는 방법도 있겠지.
그리고 중요한건 당연히 전력 개선이야. 축구 팬으로서 당연히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갖췄으면 하거든. 브램리 무어 도크로 이동할 때 수익도 개선될 거야. 이와 함께 재정적 문제가 개선됐으면 해.
벨 & 다우닝의 비드는 선호할 만 하지만, 조금 걸리는 부분은 타 기관 (델)의 투자금을 '빌려서' 시작한다는 거지. 이게 재앙이란 얘기는 아니야. 그렇지만 구단 안정화가 급하니까... 빌린 돈으로 단기간에 재정 안정화시키고, 이걸 바탕으로 더 많은 투자자를 끌어모은다면 좋겠어.
지금 시점에서 누가 좋다고 말하기 섣부르긴 해. 마누키안 컨소시움에서 한 방에 400m 파운드 어치 구단 지분을 사들이겠다고 하는데... 이게 듣기는 좋지만, 아직 불확실한 내용이 너무 많아. 사우디 왕가라는게 누군지, 그 외 투자자들이 누군지, 구단에 대한 계획이 정확히 어떤건지 알려진게 없으니까.
그런 점에서 보면 벨과 다우닝쪽이 조금 유리해보이긴 해. 모시리와 좋은 친분 관계를 형성했고, 일찌감치 제안을 제시했거든... 존 텍스터는 빠지는 모양새고, 로마 구단주 (댄 프리드킨) 누군지 모르겠는데 '에버튼은 리버풀시의 두번째 구단이다'라고 말했단 말도 있더라. 그런 말 하는 양반은 안 왔으면 해.
어쨌든 인수 문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골 때리는 점이라면, 협상 과정은 크게 공개되는게 없다가 결과만 뜬금없이 나온단 거고. 내가 예전에 SNS에 올리긴 했는데... '뜬금없는 사람 나올거 같다'고 했거든. 그게 마누키안 컨소시움이었어.
엘 보블 : 사실 몇 주동안 팟캐스트에서 '익명의 인수 관심자가 있다'고 언급했었는데 그게 마누키안이었지. 근데 이 사람과 투자자들에 대해 알려진게 없어. 그래. 돈은 많아보이고 재정적으로 좋아 보여. 에버튼에 필요한 재정을 갖춘건 맞지. 근데 축구쪽 계획이나 운영 능력에 대해 알려진게 없거든. 이 사람들이 단기간 내에 최상위권 도전을 노릴지, 일단 중위권에서 안정감을 찾고 올라서기를 원할지 이것도 모르거든.
알려진게 없어. 축구 구단 운영 경험이 없다는건 분명 리스크가 될 수 있어. 프리미어 리그나 에버튼에 대한 정보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것도 위험하거든. 적어도 그 부분에선 벨과 다우닝이 메리트가 있지. 두 사람은 계속 에버튼 축구를 봐왔고, 구단 운영에도 간접적으로 참여하며 얼굴을 알렸으니까.
(소셜 미디어 반응만큼) 마누키안이 '와! 이 사람이다' 할 만큼 확실한 후보는 아니란 거지. 로드맵이 분명할 때와 그렇지 못할 때의 차이가 크다는건 알잖아. 모시리가 계획 없이 운영할 때의 문제점을 보여줘왔으니까...
파하드 모시리는 이번에도 인수 제안 데드라인을 바꿨고, 일찍 제안을 내놓은 두 투자자들을 당황시켰어. 그러면서 새로운 제안이 왔고, 동시에 새로운 썰, 또 다른 썰이 흘러나오고 있지. 이런 식으로 진행되면 안돼. 제안 제출 마감일과 결과 발표일을 확실히 정해놓고, 그 전후로 프로답게 최소한의 공개할 정보만 알리면서 협상을 벌여야 하거든. 근데 모시리가 개입된 비즈니스는 절대 프로답게 진행된 적이 없어.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구단 인수 경쟁 상황은 정말 긍정적이야. 근데 최종 결정권자인 모시리를 믿어야하는 상황이잖아. 비유하면, '동전 던지기' 상황이야. 모시리가 던진 동전에서 내가 바라는 면이 나오길 기대해야지..
벤지 : 모시리가 문제야. 이 구단 오고 나서 늘 그랬지. 지금 구단 인수 협상에서도 판 벌리기나 하고 있으니까... 뭐 (공개적으로는) 구단을 위해서라 말하겠지만, 아무리봐도 본인을 위해서 이러는 거 같거든. 그냥 단기간 내에 철저히 체크해서 새 구단주 정해서 다음으로 갔으면 해.
누가 에버튼의 '백마 탄 왕자님'이 될지 나도 몰라. 그 사람들이 진짜 백기사일지 나도 모르지. 빌 켄라이트 체제에서 대출금 쌓기 식으로 구단 운영해오는거 진짜 답답했거든.
최근 48시간동안 우리 팟캐스트 포럼도 그렇고, 언론들도 그렇고 온갖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명확한 결과가 필요한 때야. 그치?
엘 보블 : 그렇지. 사실 여기서 확실하지 않은 내용을 말할 순 없어. 나도 그렇지만, 여기 축구 비즈니스 전문가는 없잖아. 심지어 우리가 어렴풋이 아는 재정적 지식과는 또 다르니까. '내 목을 건다' 식으로 떠들순 없지.
여러 언론에서 기업 PR에 가깝게 '누가 유리하다' 식으로 보도하는데 그건 잘못됐어. 그 사람들도 지금 누가 유리한 상황인지 모를걸? 파하드 모시리 본인도 최종 결과가 뭐일지 모를텐데 ㅋㅋㅋㅋ 지금 확실한 내용은 이거야. 현재 에버튼 인수 제안을 제시한 곳은 3곳. 이 중 2곳은 제출 마감일 이전에 제안을 제시했는데 갑자기 모시리가 기한을 연장했고, 그 사이 한 곳이 제안을 제시했다.
뭐... 익명의 그룹이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건 살짝 고맙긴 해. 우리가 이 팟캐스트에서 '익명의 투자자들도 관심 있다'고 적을 때, 몇 몇 사람들은 '얘네 썰 지어내서 말하는거 같다'고 의심했잖아. 근데... 어디가 처음 보도했더라? (벤지 : 디 애슬레틱) 그래. 디 애슬레틱이 마누키안 정체를 공개하더라고. 여기 정보력을 칭찬하고 싶어. 난 지금도 그렇지만, '익명의 투자자'라는거 외에 아는 내용이 없었거든.
선수단 재계약 여부
벤지 : 이제 축구 얘기 해볼까요? 제라드 브랜스웨이트, 잭 해리슨 그리고 도미닉 칼버트-르윈 관련해서 애기해봅시다. 뭐 추가 업데이트 소식 있어?
엘 보블 : 잭 해리슨은 에버튼이 다시 데려오려고 노력하고 있어. 해리슨은 지금 미국에서 휴가 중이고... 에버튼 외에도 몇 몇 클럽이 해리슨에 관심을 보인 상태야. 하지만, 에버튼이 몇 주전보다 더 움직이진 않았지. 이것도 결국 구단 재정 문제때문이야. 아직 확실히 정해진 예산이 없으니까. 어쨌든 에버튼은 해리슨에 관심 있고, 계속해서 선수나 리즈와 대화 중에 있어. 해리슨은 올 여름 리즈 복귀 대신 타 팀으로 가겠다는 입장이야.
도미닉 칼버트-르윈은 바뀐 상황 없어. 아직 협상 중이야. 에버튼 팬들 입장에선 깝깝한 상황이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르윈이 남을지, 올 여름에 보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잖아. 에버튼은 르윈한테 좋은 조건의 장기간 계약을 제시했어. 지난번에 팟캐스트에서 말했지만, 르윈 측은 '이번이 좋은 조건으로 장기간 계약 받을 마지막 기회'라는 입장이거든.
르윈 측에서 급하진 않으니까... 사실 르윈 측을 뭐라 할 입장은 아니야. 에버튼에서 일찍 재계약 안을 제시 못했고 기다려달라 했으니까. 르윈 측도 신중하게 검토하겠단 입장이야.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르윈이 에버튼에 빚진게 있다'는 생각인데,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최선의 딜을 따내는게 우선이야. 슬프지만 그게 축구 비즈니스지.
(첼시의) 아르만도 브로야 영입 썰은 정말 정말 사실과 거리가 먼 이야기야. 벤 제이콥스가 '협상이 많이 진전됐다'고 보도했는데 사실과 아주 거리가 먼 기사였지. 윌프레드 은디디도 마찬가지로 협상 진전된거 전혀 없어.
제라드 브랜스웨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됐는데... 사실 이제 알려진 이야기지만 시즌 막판에 경미한 허벅다리 부상이 있었어. 그래서 낮은 확률로 간단한 수술을 받을 수도 있어. 이러면 4주정도 공백기가 필요해.
셰이머스 콜먼과 애쉴리 영은 재계약에 싸인했고 공식 발표만 남았어. 현 상황에서 나온 선수단 뉴스는 이게 다야. 영입에 근접한 선수는 없어. 프리미어 리그 수익 재정 규정 (PSR) 문제때문에 7월 1일까진 잠잠할 거야. 우리 말고 아스톤 빌라, 첼시, 뉴캐슬 같은 구단들도 PSR에 얽혔거든. 이 팀들도 PSR 준수를 위해 선수를 팔고 시작해야하는 상황이지.
벤지 : 잭 해리슨 애기 나온 김에... 이 쪽은 재임대 가능성도 있지만 완전 영입 가능성도 있어보여. 팬들도 영입을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데려와야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잖아.
엘 보블 : 해리슨 본인은 올 여름 에버튼 복귀를 원해. 선수 본인도 머지사이드에 적응했다는 입장이지.
몇 년째 계속되는 구단 재정 문제에 대한 생각
벤지 : 음... 르윈 측에서 이제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봐. 구단에서도 재계약 데드라인은 정해놓았어야 해. 르윈이 만약 재계약에 싸인 안한다면... 그건 이해해. 더 큰 금액의 계약이든, 트로피 도전이든 그런 목표는 이해하지. 근데 에버튼 입장도 생각하면 좋겠어. 선수가 이적료 가치 일부러 떨어뜨리는 상황은 보고 싶지 않아.
여름 이적시장이 공식적으로는 다음주 금요일... 유로 개막할 때 개장하는걸로 알거든. 르윈이 그때까지는 확실히 답을 줬으면 해. 6월 중순에는 답이 필요해. 만약 재계약을 안한다고 가정할 때, 우리가 르윈을 25m 파운드에 판다면 그걸로 PSR 문제 해결되거든.
이 팀은 PSR 문제때문에 순위에서도 3~4계단 손해봤고, 상금도 많이 잃었어. 그러니 재계약 문제는 철저히 처리해야지. 그렇게 해서 우리가 다른 협상에서도 갑의 위치를 점했으면 해.
브랜스웨이트는 우리가 무리해서 팔 이유 없다고 생각하거든. 큰 이적료 부르고, '이 돈 내던가 말던가' 하는게 최선이지.
사실 지금 시점에서 에버튼이 뭐 할 수 있는게 있나 싶어. 브랜스웨이트 낮은 금액에 보내는 꼴 보기 싫거든. 2년 전에 PSR 문제때문에 히샬리숑도 생각한 가치보다 싸게 넘겼잖아. 근데 아직도 PSR 문제에 얽혀있다니 이 팀 재정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건지...
23/24시즌 재무 제표에 속하는 판매 정리해볼까? 엘리스 심스 8m 파운드, 톰 캐넌 6.5m 파운드, 니엘 은쿤쿠 4m파운드, 이쉬 사무엘 스미스 4m 파운드, 더마레이 그레이 10m 파운드, 알렉스 이워비 22m 파운드. 여기다가 계약 만료 선수들로 절약한 금액이나 임대로 절약한 금액까지 있는데... 아직도 위반 위기라는게 어이없어.
엘 보블 : 반대로 실제로 영입에 쓴 돈은 3m 파운드 밖에 안될걸?
벤지 : 그 사실이 날 빡치게 해.
엘 보블 : 션 다이치나 케빈 텔웰 심정은 오죽하겠어. 5~6년간의 잘못된 구단 운영이 이렇게 문제로 나타난거지. 그래도 두 사람이 약간씩 문제를 바로잡았어. 선수단 주급 규모도 약간 줄였거든. (벤지 : 5% 정도?) 5%도 줄인건 줄인거지.
에버튼은 안드레 고메스한테 2~3년간 높은 주급을 내줬고, 델레 알리한테도 계약기간동안 큰 돈을 줘야 했어. 메이슨 홀게이트는 이적하기 전까지 정해진 높은 주급을 줘야하거든. 답답하지. 근데 결국 구단 잘못이잖아. 다이치나 텔웰이 오기 전에 일어난 일들이니까.
홀게이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홀게이트 데려가려는 팀 없어. 데려가는 팀 있어도 지금 주급으로 데려갈 생각 없지. 팀에서 절대 안 뛸 선수를 억지로 써야할까? 아니면 주급 부담률을 높여서 잡아야할까? 머리 아픈 문제야. 지금의 재정 문제를 감안하면 텔웰한테 책임을 묻기도 어려워. 텔웰이 수석 스카우트로 데려온 댄 퍼디도 협상 잘하는 사람이거든. 이 사람도 한때 구단을 떠났다가 텔웰 때문에 다시 에버튼으로 왔어.
그냥 그만큼 구단 재정 문제가 좌절스럽단 말이야. 에버튼 팬들도 '이 문제가 언제 끝나나' 할만 하지. 솔직히 스쿼드 자체 실력도 중요하지만, 확실한 뎁스 갖추고 시즌 보낸게 언젠가 싶을 정도란 생각도 들지.
벤지 : 오늘 미디어 라운드업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주에 업데이트되는 소식이 많을 거에요. 계속해서 저희 팟캐스트에 주시하시고, 부담 없이 여러분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일주일 보내세요. Up the Toffees!
첫댓글 모시리가 끝까지 트롤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주급 체계가 너무 망가졌음.. 그냥 무턱대고 장기계약에 고주급 줘버리니 잉여된 자원은 처리도 쉽지 않고 팀 스쿼드 균형도 망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