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기사를 보고 들을 때면 마음이 어두워 지면서
영화 "Sound Of Music" 이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학창시절 'Sound Of Music" 영화를 보고 무척이나 감동을 받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 영화는 주말의 명화나, 명절 같은 때에 특집 영화로 자주 등장 하던 영화이도 합니다.
최근에 다시 보았는데, 큰 감동보다는 예전에 보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전쟁의 암울함 속에서도 노래로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는 것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처럼 멋진 대가족과 음악과 사랑이 넘쳐나는 그런 행복을 누렸으연 좋겠습니다.
뮤지컬 "Sound Of Music" 은 1956년 "Die Trapp Family" 라는 제목 으로 독일 에서 영화로 제작 되어
히트 했고 1959년 11월 뉴욕의 "Lunt-Fontanne" 극장에서 뮤지컬 로 초연 되어 1443회 공연을 하였고
뮤지컬 개막후 "20세기 Fox" 사에서 판권을 사서 2000만 달러를 들여 제작한 영화는 불과 30주 만에
5000만 달러를 벌어 들여서 제목이 "The Sound Of Music" 이 아니라 "The Sound Of Money" 가
되었다는 유행어를 낳기도 했습니다.
"Sound Of Music"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잘츠부르크에서는 사실 "Sound Of Music" 은 그다지 인기가 없고,
현재의 젊은이들은 작품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이 인기를 얻지 못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추정됩니다.
우선 독일군 지배하에 놓여 있던 조국과 동포들을 버리고 스위스로 도망친 주인공들의 행동에 공감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자신들의 역사와는 다르게 너무 미화돼서 위화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극중에 가장 유명한 곡은 "Do-Re-Mi"송과 "Edelweiss(에델바이스)" 입니다
"Edelweiss" 는 영화속에 스토리 땜에 "오스트리아" 의 국가 또는 민요 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으나
당시 음악 감독 이었던 "Rodgers & Hammerstein" 의 "Richard Rodgers" 가 작곡 하고 "Oscar Hammerstein" 이
작사한 이영화 를 위하여 만들어진 곡 입니다
이곡은 "Edelweiss" 는 1960년 사망한 "Oscar Hammerstein" 의 마지막 작품 이기도 합니다.
"Edelweiss" 는 고귀한 사랑 소중한 추억 용기 등의 꽃뜻을 가진 "알프스" 산맥등 의 고산지대 에서 자라나는 꽃 으로
"알프스" 산맥에 있는 "오스트리아" 와 "스위스" 의 국화 입니다.
우리나라의 설악산등지에서 "솜다리"란 이름으로 피어납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나치 독일의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 했던
게오르그 폰 트랩 가족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영화 에선 "George Von Trapp" 대령과 그의 가족은 조국이 독일과 합병된 이후에 폴랜드 와의 전쟁을 앞두고
나치 독일 해군에 입대 하라는 압력에 직면 하여 조국 "오스트리아" 대한 애국심을 나타내는 표현 으로
이 노래를 부르고 또한 조국의 대한 충성의 상징 으로 이꽃을 사용 하기도 했습니다.
"Sound Of Music"의 주연 배우이자 영화에서 "Edelweiss'를 노래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2021년에 별세했습니다.
플러머는 이 영화에서 아내를 잃고 일곱 명의 아이를 홀로 키우는 완고하고 권위적인 트랩 대령 역할을 맡았습니다.
폴러머는 1965년 개봉한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영국 출신의 명배우 줄리 앤드루스와 함께 주연으로 열연해
영화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할리우드 원로 배우입니다.
플러머는 특히 "Sound Of Music"에서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에델바이스"를 기타를 치면서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소화해 갈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