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렇게 쓸께요~
1. 라따뚜이
: 역시나 픽사는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어요....
극장에서 두 번 보구 pmp에 넣어놓구 마지막 20분은 정말 수십번은 돌려본 듯 해요.
볼때마다 찌잉
2. 숏버스
: 내 20대 마지막 삶에(너무 거창한가) 이런 사랑스러운 영화를 (게다가 무삭제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까지 느껴졌어요. 요즘에도 영화 버젼 'in the end' 들으면서 큰 위안을 얻는답니다.
3. 조디악
: 제 닉네임이기도 한 핀쳐님의 신작!!!!! 예전같은 화려한 영상은 없었지만 주인공의 성격만큼이나 묵직한 이야기에 동화되었습니다.
4. 본 얼티메이텀
: 맷.....맷.....맷...... 보다는 촬영감독 촬영감독 촬영감독
5. 폭력의 역사
: 우리 나라에 지각개봉한 크로넨버그 감독의 수작!!!
이렇게 연기 앙상블이 훌륭한 영화 요즘 보기 힘들죠.
비고 모텐슨과 다시 함께한 Eastern Promises 도 늦게라도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6. 데스프루프
: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의 최고조.......'플래닛 테러'랑 동시개봉버젼은 안 하려나요???
7. 디센트
: 몇 년만에 짜릿함을 느낀 공포영화. 괴생명체가 안 나오고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들간의 심리스릴러로 나갔으면 더 좋았을듯한 아쉬움이여....
8. 300
: 내용이 이렇게 엉터리여도 비주얼이 이 정도면 용서할 만 하죠...(참고로 'The Cell'정말 좋아합니다...^^)
9. 기담
: 드디어 제대로 된 영상미의 한국 공포영화를(환타지??) 발견하였다는 기쁨....
10. 쉬즈 더 맨
: 'mean girls' 이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던 하이틴무비......체닝 테이텀의 근육미는 플러스알파.......ㅜㅜ
첫댓글 쉬즈 더 맨... 코믹으론 심슨 더 무비랑 거의 우열을 다투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 ㅋㅋㅋ
ㅋㅋ 재밌었죠....심슨 더 무비는 깔끔한 tv판을 더 좋아하는 고로....^^
이중에 내가 본 영화는 몇개 안된다는 ㅠㅠ 카페 회원인게 죰... 찔린다 -ㅅ-
앞으로 교육 좀 시켜야되겠군!!!!
'더셀' 좋아하는 동지는 첨 만났어...!!! 왠지 눈물이....
ㅋㅋ 저도 감동의 눈물!!!!!!!!
감독의 이름을 따서 닉을 지었군....
근데 부르기 너무 어려운가봐요...핏쳐래.......ㅜㅜ
핀쳐-핏쳐-팻트(병)-맥주-??? 다음은 과연 무엇일까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