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에 부모님 사실 집을 지으려고 알아보다가, 카페에 가입하게되었습니다.
카페 글도 읽어보고, 찾아보고해도 아무래도 생초보다보니 어렵더라구요.
먼저, 글이 두서없을것 같아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건축업체에 모두 맡길 생각입니다.
업체 선정에 고민이 많아서 질문 남겨봅니다.
경남 고성에 땅이있습니다.
작년까지 논으로 사용되던 땅입니다.
바로옆에 시골동네서 흔히보는 수로가 지나고 있고 길보다 20cm정도 낮은 땅입니다.
성토니 기둥박기니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듣긴했는데,
일단 토질을 직접봐야 한다는것은 저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집을 지을 토지에 대한 상태가 대략 이러하고,
업체 몇군데 문의를 했는데 일단 모두 통기초를 하는 업체였습니다.
1. 통기초시, 동결건조기준을 이야기 하면서 땅속으로
어떤 업체는 30, 어떤 업체는 60정도 파고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 저렇게 기준없이 파고 들어가서 기초를 다지는게 어떤 역할을 하는걸까요?
집이 틀어지거나 내려앉는것을 막아주는 걸까요??
깊게 파고 들어가면 무조건 안심할수 있는건가요?
이부분이 정말 궁금합니다.
--- 통기초? 소규모건축기준에서 온통기초를 칭하는 것이랍니다.
그 소규모건축구조기준에 상세히 나와 있답니다.
아래링크는 한국패시부건축협회의 동결심도 관련 글입니다.
4-05. 기초의 단열 - 다. 기초의 외단열과 동결심도 (phiko.kr)
아래링크
나무집 공작소(소백목조건축연구소)---목조주택 .귀촌주택 | 소규모 건축기준 목구조 --- 목조주택 시공 기초부분 - Daum 카페
--- 기준없이? 임으로 터파기 깊이를 정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답니다.
위 링크에서처럼 인허가 도면에 터파기 깊이와 폭 그리고 철근에 배근 간격등등 모두
상세하게 명시되어 나오고 도면 그대로 공사를 하고 단열재등에 납품확인서와 시험성적서등을
건축사사무소에서 최종 주택공사 완공후 인허가 군/시청에 접수해서 승인이 된답니다.
아래 링크 터파기와 버림콘크리트 타설 사례
나무집 공작소(소백목조건축연구소)---목조주택 .귀촌주택 | 5.영주 가흥동 --- 공사 착공 (터파기 및 버림 콘크리트 타설작업) - Daum 카페
- 한 업체는 땅속으로는 전혀파지않고 매트기초만 한다고 합니다.
대신, 아연각관을세우고, 타업체보다 훨씬 두껍게 단열제를 200짜리를 사용한다고합니다.
이렇게만해도 전혀 문제 없다고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맞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아연각관 단열재 200T 위 업체는 목조전문업체가 아니고 경량철골 관련 내용이랍니다.
특히 문제가 없다? 이일을 20년 해모고 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런 업체는 아예 걸르세요.
---건축은 도면을 근거로 법규에 준해서 시공이 되어 지고 그 재료의 납품확인서와 시험성적서등이
첨부되어야 그 주택에 사용승인이 나온답니다.
2. 단열에대한 걱정이 많으셔서, 일단 중부1지역 기준에 부합하게 할 예정입니다.
- 외단열로 스카이텍을 추천하기도 하고 남부지역에서 거기까지 할 의미 없다는 업체도 있었습니다. 어짜피 직사광선을 받는게 아니라면 스카이텍은 단열제로서의 기능은 제대로 못한다고 봐도 되는건지요? 투습, 방습의 기능은 타이백만으로 충분하다는 업체도 있는데, 맞는 말인가요??
--- 경남 고성은 단열기분 남부지역이며 주택시공시 남부지역이지만 단열시공은 중부1지역으로 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이네요.
중부1지역 단열시공은?
위 표에서 보시면 외부벽체의 단열재 두께가 가등급 단열재 190미리 이거나 나등급 단열재 225미리로
표에 기록되어 있답니다.
그럼 보통 경량몯조주택 벽체를 2X6 구조재로 도면에 표기되어 나오고 그렇게 시공을 하니 그 2X6 구조재의
규격이 38X140 미리이니 그 중공 사이에 가등급 단열재 R21 & R23 인술레이션으로 시공을 하고도 부족한
부분은 외단열이나 내단열로 보충을 해야 하는데 내단열보다는 외단열의 방법이 단열에서 더 유리하므로
외단열로 비드법 2종 1호 네오폴 50T 를 시공하면 될것입니다.
--- 그다음 질문인 스카이텍과 투습방수의 기능이 타이벡만으로 충분한가 입니다.
스카이텍은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가격대비 비추랍니다.
벽체골조부터 나무집공작소의 외단열 공사 시방인
내부에서 부터 도배 + 석고보드 + 내부합판(8~9T O.S.B합판) + 내부 전용 가변형 방습지 +
2X6 구조재 내부에 R21&R23 단열재 + O.S.B합판이 아닌 이건 내수합판 12T + 투습방수지 타이벡 +
드레인 기능에 투습방수지 하이드로갭 + 비드법2종 1호 네오폴 단얄재 50T + 12미리 방수합판 레인스크린
+ 세라믹사이딩 으로요
3. 지붕재도 금액차이가 많이 나서 궁금합니다.
- 이중그림자슁글과 리얼징크는 외관상의 차이말고, 성능이나 내구성면에서 대동소이한건가요?
- 리얼징크와 스패니쉬기와 금액이 비슷하다는업체도 있고 700만원이나 차이나는 업체도 있던데,
시장가격이 비슷하게 형성되어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이중그림자 슁글이나 리얼징크는 가격과 외관에서의 차이외에 내구성부분은 거의 차이가 없답니다.
일반적인 스페니쉬 기와나 평기와가 조금 더 고가이고 그 다음이 알루마늄징크 리얼징크 순이랍니다.
4. 경량목조주택이다보니, 목재에 대한 걱정도 있습니다.
목재의 함수률등을 따지는게 필요한 부분일까요?
어짜피 각재니 합판등은 함수률이 기준에 부합한 자재니 의미없는 걱정일까요?
--- 일반적인 북미산 인증 수입된 구조재와 합판 등을 사용하면 문제는 없는데 자재의 문제가 아닌
시공상의 문제로 누가 뭐래도 목조주택이기에 비에 목조 구조재가 노출이 되더래도 합수율측정기로
측정을 해서 건조율이 충복이 되면 그 다음 공정인 합판 작업을 해야 한답니다.
--- 나무집공작소의 공사시방은 벽체 골조 작업을 하고 외부 합판 시공을 하고 지붕 서까래 작업순이
아니고 모든 지붕 서까래까지 모든 골조 작업을 한후에 지붕 합판 작업과 지붕방수시트 작업을 하고
그 다음 순서로 벽체 합판 작업으로 벽체의 합판이 비에 노출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공시방으로
한답니다.
아래링크
나무집 공작소(소백목조건축연구소)---목조주택 .귀촌주택 | 외기통기지붕(웜루프?)과 외단열에 세라믹사이딩 - Daum 카페
5. 집을 지을때 이런 부분보다 제가 더 집중해서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다면 꼭 좀 알려주세요.
--- 주택 시공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붕에 비새지 않고 외부 창문이나 외부문등에서 비가 새거나
누수가 없고 단열과 기밀이 우수한 주택일 것입니다.
---사실 주택 시공에서는 기초 터파기부터 최종마감까지 전부를 신경써야 하고요.
일단 여기까지가 지금 생각나는 궁금한 부분입니다...
글을 남기면서도 이렇게 질문을 남겨도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출처] 경량목구조 건축에대한 몇가지 질문입니다. (지성아빠의 나눔세상 - 전원 & 귀농 -) | 작성자 건축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