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S. Bach (1685-1750)-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1st mov
Italian concerto BWV 971은 이탈리아 작곡가인 비발디의 바로크 협주곡 양식에 영향을 받아 작곡됐다. 바흐는 바이마르 궁정에서 오르가니스트로 재직하던 당시에 이탈리아 음악을 접하게 된다. 특히 이탈리아 협주곡 양식에 관심을 보였고, 그 중 비발디의 협주곡 형식을 자신의 작품에 적용했다.
1악장은 합주의 투티(Tutti)와 독주의 콘체르티노(Concertino)가 교대로 나타나는 리토르넬로 형식이며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으로 구성된 신포니아 구조를 띄고있다. 이 곡이 작곡됐을 당시엔 하프시코드로 로 투티와 콘체르티노를 표현하였지만 근래의 피아노로는 포르테와 피아노의 다이나믹 차이를 통해 표현 할 수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