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제도 결국 4번(함지훈)과 5번(용병)의 2대2에 완전히 당해버렸습니다.</p><p>sk전도 똑같습니다 최준용과 워니의 2대2에 완전히 당했어요.</p><p> </p><p> </p><p>1. </p><p>하윤기가 스크리너 수비는 잘합니다. 1대1 수비도 아주 우수하고요.</p><p>근데 추승균위원 말처럼 본인 매치업 상대가 볼핸들러로 2대2 하는 공격에 대한 수비경험이 없을 수 밖에 없죠.</p><p>kbl에서도 이거 제대로 하는 4번이 함지훈 송교창 최준용 뿐입니다.</p><p>kt엔 심지어 없죠;;;</p><p> </p><p>2.</p><p>sk전 끝나고 빅앤빅의 2대2에 당한거 인정하면서 뭐라고 서감독이 인터뷰를 하냐면...</p><p>"라렌이 수비를 도와주지(헷짓수비) 못해서 문제가 생겼다. 나는 아무말 안 했는데(이거 자체도 직무유기 수준이지만 패스)</p><p>코치들이랑 라렌이랑 비디오회의 했다" </p><p> </p><p> </p><p>3. 비디오 회의한 결과가 당황해서 2대2  다 뚫리고 6점 정도 헌납한 다음에 급하게 타임아웃 불러서</p><p>하윤기가 외국인 맡고 발느린 라렌이 탑으로 나와서 함지훈이랑 매치하면서 볼사이드쪽으로 도움수비 가는 건가요?</p><p>1) 일단 첨부터 준비 제로라는게 너무 짜증나고요. 재밌는건 함지훈이 이거 kt상대로 작년부터 하던 건데....</p><p>2) 긴급하게 매치업 바꿨다고 하죠. 이건 나쁘지 않았습니다. 긴급처방치곤요.</p><p>3) 농구 몇십년 한분들이 이것도 모르나요? 함지훈은 슛이 좋지만 3점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고 슛릴리즈도 매우 느립니다. </p><p>간단합니다. 가드랑 빅맨 2대2 수비 잘 막듯 하윤기가 슬라이드스루로 빠지고 라렌이 헷지를 조금 해주면 그 사이에 </p><p>함지훈에게 다시 리커버리 해서 수비하면 됩니다. 순간적으로 처지는 순간 3점 찬스는 나겠지만 이건 서명진이나 위협적이지</p><p>함지훈은 그닥 위협적이지 않죠.</p><p> </p><p> </p><p>물론 하윤기가 슬라이드스루를 첨부터 하긴 어렵습니다. 어쩌면 태어나서 한번도 안 해봤을 수도 있으니깐요.</p><p>그러니깐 sk전은 그렇게 화가 안 났다고요!!</p><p> </p><p>근데....똑같은 걸 4일후에 아무런 준비 없이 나온다? 빅앤빅 투맨게임의 달인인 함지훈을 상대로???</p><p>진짜 감독이 뭔 생각으로 감독짓 하는지 모르겠습니다.</p><p> </p><p> </p><p>한번 더 지켜보겠습니다.</p><p>다행히 kcc 김상규, kgc 오세근은 빅앤빅 2대2를 하는 선수들은 아닙니다. 외국인들도 마찬가지...</p><p>담에 모비스나 sk전에 똑같이 당한다면 진짜 열받을거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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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어제부터 했던 말이 이거에요. 지난 sk전에 패인에 대해 분석이 되었을텐데(패배후 패인을 바로 인정했으니 그나마 다행), 근데 대처가 하나도 안되어있다는게 참...이게 프로의 모습인지 의아스럽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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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크트 최대치가 준우승이라고 봅니다. 서동철 감독이 단기전에서 4승을 하는 게 안 그려지네요 ㅠㅠㅠ 설레발이면 좋겠습니다
고양이나 수원이나 감독이 문제죠 4강 이상의팀을
6강수준으로 끌어내리는 매직
설마 우승하면 스폰해야될까봐 일부러 저러는건 아니겠죠?
홍석은 왜 승부처에 안쓰는지
3년을 겪고도 기대를 하시나요..사람 안 변합니다
큰 그림은 잘 짜는데 디테일이 좀 부족한게 단점인데 올시즌 초는 좀 고쳐지나 싶더니 다시 원상복귀네요... 플랜 a가 안통하면 b로 전환이 너무 늦어요... 배길태 코치가 지난 경기부터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웠던데 이 것도 한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22 첫시즌 양궁 농구도 하면서 성적 올렸던게..항상 큰 그림은 꽤 잘 그리는데, 상황 대처가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