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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데니스 강 출전 UFC 93,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관전포인트
김남훈/인간어뢰 추천 0 조회 1,303 09.01.16 18:3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01. 리치 프랭클린 vs 댄 핸더슨

 사상최강의 수학선생님 vs 초극강 레슬러

 

 

라이트헤비급 안착할까?

리치 프랭클린은 지난 ufc88에서 맷 해밀을 상대로 전형적인 사우스포의 전략을 사용, 레프트 바디킥

공격으로 여러번 데미지를 축적시킨 끝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라이트헤비급으로 성공적인 전향을 한 프랭클린은 댄 핸더슨이라는 강적을 만났습니다.

핸더슨은 전성기가 지났다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강하고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탁월한 레슬링 실력과

밸런스, 폭탄이라고 불리는 오른손 펀치+더티복싱과 강한 양훅 펀치를 지닌 선수입니다.

두 선수 모두 앤더슨 실바에게 프랭클린은 2번의 패배, 핸더슨은 1번의 패배를 미들급에서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의 주무기는?

 핸더슨의 오른손 펀치 or 오른손 펀치에 이은 레프트 훅으로 프랭클린을 ko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리치 프랭클린은 사우스포 스탠스에 레프트 바디킥과 뛰어난 클린치 실력, 변칙적인 궤도의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장착한 완성형 파이터로 앤더슨 실바에게 패하기 전까지는 미들급 최강의 선수로 군림했습니다.

나이가 많은 핸더슨의 체력안배와 맷 해밀을 상대로 입증된 프랭클린의 레슬링 실력과 강한 밸런스의 대결

같습니다. 장기전으로 가면 프랭클린에게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레이트와 훅의 대결

사우스 포 특유의 장점과 템포를 살린 펀치조합속에서 날카로운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는 리치 프랭클린과

투수가 공을 던지듯이 온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날라가는 핸더슨의 롱 스트레이트(또는 롱 훅)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도 관심사입니다. 핸더슨은 최근은 묻지마 식의 펀치를 다소 자제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경기의 승자는 TUF 코치로

이 경기의 승자는 새롭게 시작될 UFC 신인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TUF 뉴 시즌의 코치로 부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미 코치로 마이클 비스핑이 내정되어 있는데, 시즌 피날레가 끝난 후 양 팀 코치가 대결하는 것이

내정되어 있습니다. 즉, 이 경기의 승자는 다시 미들급에서 경기를 치뤄야 하는 데, 이 부분에 대해서

리치프랭클린은 적잖은 부담감을 표한 적이 있습니다. 아울러 최소 2달가량  혈기왕성한 "짐승"(^^)들이랑

라스베거스 도장에서 갇혀 지내는 것에 대해서도 그닥 반가워하지는 않더군요. 이미 리치는 한 차례 코치직을

한 적이 있습니다.

 

 

02. 마크 콜먼 vs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그라운드 앤 파운딩의 원조 vs 스탬핑 대장군 쇼군

 



뒷끝이 남아있는 두 사람

2006년 초에 벌어졌던 무차별급 그랑프리에서 쇼군은 자신만만하게 백전노장 마크 콜먼과 붙게 됩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쇼군이 103KG으로 증량, 콜먼이 오히려 101~102KG으로 쇼군보다 약간 가벼웠다고 하는데 두 선수는 한번 붙기 시작하자, Strength능력에서 콜먼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쇼군의 트라이앵글 초크를 슬램, 하체관절기 시도를 돌면서 빠져나오는 등 쇼군의 그라운드 기술이 먹히지 않는 가운데 스탠딩에서 콜먼이 쇼군의 허리와 발목을 붙잡고 태클을 시도합니다. 쇼군은 가드포지션으로 가기 싫은지 몸을 돌리는 찰나 낙법을 못치고 오른팔꿈치가 거꾸로 꺾입니다. 콜먼은 백 포지션으로 이동하려다가 심판이 스탑을 시키고 무릴로 닌자가 올라왔다가 콜먼에게 잠시 머뭇거린 뒤에...난투극이 벌어집니다.

당시 쇼군은 연승행진, 콜먼은 연패를 하며 특히 콜먼은 감정적으로 극도로 흥분한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지면 끝 이라는 위기의식도 강했고, 최근 인터뷰에서는 팔이 탈구된 것을 보지 못했다고도 했습니다.

쇼군의 옥타곤 2차전
옥타곤에서 벌어지는 2차전은 쇼군이 데뷔전에서 그리핀을 상대로 패한 후, 향방이 어떨지에 대해서,

그리고 노장 콜먼의 그라운드 앤 파운드 즉 무한태클 전략이 아주 잘 들어맞는 옥타곤에서의 매치입니다.

크로캅을 제외한 상대는 넘어뜨리지 못한 적이 거의 없는 자유형 레슬러 콜먼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 전략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쇼군은 사이드 스텝이나 백스텝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므로 1차전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해머하우스 수장은 수장대로, 쇼군은 쇼군대로 슈트박세를 나와서

각자의 훈련에 매진했으므로 콜먼은 태클 시도 후 탑포지션 장악+파운딩 앤 개비기, 쇼군은 태클 방어와 빰클린치 니킥 시도와 밑에 깔릴 경우엔 섭미션으로 반격할 수 있습니다.

콜먼의 스트렝쓰
콜먼이 93-까지 감량을 한다 해도 스트렝쓰(힘) 능력에선 쇼군에 비해서 월등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81년생인 쇼군에 비해 64년생으로 17살 연상인 콜먼이 체력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쇼군도 옥타곤의

데뷔전에서 그닥 시원찮은 컨디션으로 나와 체력안배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탑포지션을 콜먼이 차지한 후, 쇼군이 깜짝 관절기로 탭을 받지 못하면 콜먼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쇼군은 헤비급 증량이전의 알리스타 오베림과의 경기에서도 힘 싸움에 밀리면서 위기를 많이 맞이했습니다.

 

쇼군은 콜먼과의 경기 이후에 콜먼과 같은 햄머 하우스 소속의 캐빈 랜들맨과 경기를 가지면서 하체관절기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콜먼은 쇼군의 팔을 돌려버렸고, 쇼군은 캐빈의 무릎을 돌려버렸지요.^^ 

 

쇼군의 부상은 완치, 콜먼에겐 문제점이 없는가?

쇼군은 포레스트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고질적인 전방십자인대부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쇼군의 무서움을 늑골골절로 체감했던 퀸튼 잭슨은 "넌 진짜 쇼군을 모른다"며 포레스트에게 한 마디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방십자는 측방이나 후방과는 달리, 붓기가 가라앉으면 고통은 없어지지만 그대로 두면

연골자체에 큰 부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작년 10월경 완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힘과 레슬링 싸움에서 분명 약점이 있을 것이므로, 쇼군도 쇼군 나름의 전략과 스탠딩 작전을 가지고 나올 것입니다. 아울러 콜먼의 근 10년만의 UFC 복귀전이자, 옥타곤에서 처음으로 레슬링 슈즈를 신지않고

경기하는 매치입니다. 콜먼처럼 무릎을 꿇고 들어가는 태클에서는 슈즈의 착용여부가 추진력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런 부분도 어떻게 작용될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03. 데니스 강 vs  앨런 벌쳐

다국적 한류 사이보그 vs 강력한 타격가

 

 



드디어 UFC 진출 데니스강

데니스강은 드림 토너먼트에서 게가드 무사시와 만난 후, 2번째로 자신보다 키가 큰 타격가를 상대하게 됩니다. 게가드 무사시가 186, 이번에 상대하는 앨런 밸처는 188로 데니스강보다 6~7cm정도 키가 더 큽니다.

게가드 무사시를 상대할 때 사용한 전략대로 원투 펀치+태클 시도로 그라운드 공방을 유도하거나, 데니스강이 맞펀치로 난타전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앨런 밸처는 UFC에서 화끈한 타격실력으로 어느 정도 알려진 선수지만 그라운드 실력(밑에 깔렸을 경우)은 데니스강에 비해 떨어집니다.

전반적으로 진주 강씨 데니스 강의 우세
킥복싱과 복싱 스킬 그리고 옥타곤에서의 경험을 제외하면 레슬링 실력과 그라운드 스킬, 신체능력에서 데니스강이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데니스강은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포르투칼어를 구사할 줄 아는데 결코 본인이 원하지 않은 스킬이었습니다. 인생역정이 대단했다는 것이죠.그 만큼 여러나라에서 풍부한 경험과 각각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전반적으로 그의 우세를 점치는 것도 바로 그의 풍부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대의 긴 리치와 날카로운 타격능력은 데니스강이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데니스강 선수가 마빈 이스트먼을 KO시키고 타격에도 물이 오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습니다.

 

복병 앨런 벌쳐

그러나 앨런 벌쳐 또한 결코 만만한 선수는 아닙니다. 최근 전극에서 미사키 카즈오를 꺽고 챔피언에 오른

조르지 상티아고를 KO로 잡은 적도 있습니다.

앨런벌쳐는 스탠딩타격에서 특히 엘보우를 잘 사용합니다. 넥 클린치 이후에 니킥을 넣어주고 떨어지면서

나가는 엘보우에 많은 선수들이 고전했습니다. 엘보우를 피해서 뒤로 물러나면 펀치와 킥이 날라옵니다.

조르지 산티아고-미사키-추성훈-데니스 강 으로 이어지는 묘한 먹이사슬도 관심거리입니다.

 

 

러시아 KGB의 압박

 

한국과 관련이 있는 93 출전선수들 

앨런벌처는 X-IMPACT라는 국내격투기무대에 2번 출전해서 1승1패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UFC 93에는 한국과 인연이 많은 파이터들이 꽤 있는데, 데니스 강, 앨런벌쳐를 비롯해

제레미 혼이 국내에서 경기를, 리치 프랭클린은 제레미 혼의 세컨을 보았으며,

마커스 데이비스는 영국에서 최신도 사범에게서 최신도 블랙벨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04. 철인 제레미 혼 VS 댄 핸더슨을 괴롭힌 후지마르 팔라레스

비디오 보고 독학 "프리 쥬짓수" vs 브라질 쥬짓수

 

 

정말로 100전 노장 제레미 혼
종합격투기의 철인으로 잘 알려진 제레미 혼은 수많은 전적(88승 18패 5무)과 더불어 척 리델과의 시합 등으로 인상깊은 시합을 많이 한 선수입니다. 팔라레스는 UFC88에서 댄 핸더슨과의 시합에서 1라운드 초반에

핸더슨의 펀치를 허용+다운을 당하고도 무너지지 않는 내구력을 보여준 투지 넘치는 브라질리언 파이터입니다.

제레미 혼은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넘치는 노련미와 인상적인 외모(삭발)가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링스 시합에서 랜디 커투어에게 패한 바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창고에서 자신의 격투기 시합을 연 적도 있다는군요. ㅡㅡ;;
스스로 MMA를 기반으로 터득했다 해서 프리 주짓수라고 불리는 그의 그라운드 스킬은 호드리고 노게이라, 댄 세번, 프랭크 샘락 등 그가 겨루어온 상대들도 절대 만만히 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데니스 강을 꺽었던 게가드 무사시 선수도 비디오 동영상을 보며 서브미션을 수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같은 독학 쥬짓수 제레미 혼이 본가를 꺽을지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진흙탕은 필수
본토의 주짓수 파이터 팔라레스와 총전적에서 승률이 80%를 넘는 시합 사냥꾼 제레미 혼의 대결은 타격에서도, 그라운드에서도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체관절기의 달인

후지마르 팔라레스는 브라질 본토에서 하체관절기로 연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라운드에서의 서브미션대결이

치열해지는  요즘 MMA에서 하체관절기는 점차 걸기 어려운 기술로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체관절기는 실패할 경우 경기의 주도권을 단숨에 내주게 되므로 그야말로 "일도양단"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후지마르의 하체기술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평가됩니다.

 

BTT 재건의 기대주

팔라레스는 명가 브라질리안 탑팀 재건의 기대주로 팀내외에서 크게 기대를 받고 있는 파이터 입니다.

단신(173cm) 이지만 강력한 맷집과 든든한 타격 그리고 결정력 높은 서브미션은 후지마르를 앞서 경기에서

패했음에도 93 메인매치에 올려놓게 하였습니다.

 

05. 마커스 데이비스VS크리스 라이틀

수류탄 vs 수류탄

 


 

복서의 무서운 변신

77-웰터급에서 GSP와 존 피치, BJ펜 등을 제외하고 바로 그 밑에 있는 자타공인 하드펀치 마커스 데이비스와 무시못할 강자 크리스 라이틀의 대결입니다.

무게추는 사우스포 하드펀처인 마커스 데이비스에게 기울지만, 강자가 워낙 많고 치고 올라오는 선수도 많은 웰터급이라서 장담은 못하는 시합입니다.

 

영국판 추성훈

마커스 데이비스는 아일랜드 출신 미국인으로 , 다소 과장되게 말하면 "영국판 추성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출신이기 때문에 아일랜드 이외의 지역에서 경기에서는 미국인과의 대결에서도 관중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별명이 "아이리쉬 수류탄"이라니...그러나 멋진 경기력으로 국적을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화끈한 경기

크리스 라이틀은 현역 소방관으로 프로복서 경험이 있으며 강한 펀치의 소유자입니다.

두 선수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일단 나이가 30대 후반을 향해가지만 상당한 실력자라는 점. 그리고 경기가

무지하게 화끈하다는 점입니다.

 

두 선수 모두 프로복싱 20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슬러가 타격을 장착하면 MMA에서

가장 무서워 진다고 하는데, 복서가 레슬링과 서브미션을 이해하면 더 무서워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케이스가 아닌 가 싶습니다. 복서출신이지만 펀치가 워낙 좋기에 상대선수를 때려눕혀서 거의 반실신상태에서 서브미션을 걸어버리기에 서브미션 스탑율이 70% 가까이 됩니다.

사람을 때리는 손맛을 아는 복서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선수 보너스 합계 8회

아울러 이런 스타일 때문에, 각각 3회 5회의 파이트 보너스를 탔습니다. 특히, 마커스는 1번의 경기에서

파이트 오브 더 나잇과 서브미션 보너스를 타는 진기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동현 선수와 같은 체급인 만큼 언젠가는 만날 수도 있지만, 조쉬 코스첵, 디아고 산체스 같은

선수들보다 상성상 그리고 이런 형태의 선수를 접할 수 없었던 만큼 되도록 나중에 경기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프로복싱 20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격투기 전향, 초반 연패를 면치 못하다가 킥복싱+그라운드 스킬 장착으로 발군의 펀치력을 보여주는 마커스 데이비스는 계속해서 상승세입니다. 크리스 라이틀은 UFC68에서 챔피언을 빼앗긴 맷 휴즈의 복귀전 상대로 무미건조한 패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마커스 데이비스의 강력한 원투 펀치와 바디킥 공격에 크리스 라이틀의 고전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크리스 라이틀도 넋놓고 맞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두 선수 모두 "올해 최고의 경기가 될 것","둘 다 우린 폭탄을 던지며 경기한다"라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 멋진 경기들은 수퍼액션을 통해서 2009년 1월 18일 저녁 8시에 중계됩니다.

 

 

 

                                            

                                                      - 인간어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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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16 19:45

    첫댓글 추성훈선수도 ufc간다던데 벌써갔나?? 짧은 지식 ^^ 강 선수가 이기면 ...담 대결은 리벤지?? ^^:

  • 09.01.16 23:49

    ufc92 보담은 덜하지만 쇼군, 데니스강이 출전해서 그런지 흥미진진한데요.

  • 09.01.17 10:09

    이번 연초부터 흥미진진한 경기들이 많아서 너무 기대만땅입니다^^ 유쾌한해설또한 잘듣고있습니다 ^^

  • 09.01.17 22:56

    데니스강..무릴로 닌자..떡사발 내던거아직도 기억에선명함니다..그때처럼,용기백배하여,승리하였으면, 하는기원을 보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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