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진다.
그리고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 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우리들의 삶 중에
희생하는 삶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 우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렇고, 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삶입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를 사랑 한다면
상대를 위해 하길 원합니다.
이런 마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건
상대의 마음의 옷에 묻은 때를
깨끗이 세탁해 화려하게 해주고,
상대의 마음의 몸에 찌든 때를 씻어
향기 나게 해주어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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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 햇볕을 비취어주는 오전시간에 컴앞에서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연일 계속되는 황사미세먼지에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이제는 노오랑 가루가 차량을 물들게 합니다 나들이 하시기에 좋은계절에 안전운전 하시길 바람니다..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과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그리움을 가득담은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