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풍&남동풍은 뚝섬에서 보딩이 불가능한 풍향이라 혹시나... 남남서풍으로 라도 돌아 갈까~아침까지 간을 보다가 도저히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아 12시경에 출발해서 아산만으로 태풍 바람 마중 다녀왔습니다..^^
처음 도착해서는 뭉게 구름이 아름다운 푸르고 맑은 하늘에 평택호의 물색은 옥빛으로 영롱하게 가장 아름다운 대비를 보여서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도착해서는 모두 보딩을 해야 하나...망설였지요...ㅋㅋㅋ 사진에서도 보시듯~녹차 라떼를 상상케 하는 옥빛으로 빛날 정도로 녹조가 심하더군요.남동&남서풍이 불길 바랬지만 풍향도 남풍으로 아산만 바람중엔 제법 거스트도 심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은 점~점 좋아져서 마지막 타임엔 모두 안전하게 즐~보딩하고 내일 뚝섬 보딩을 위해 체력을 조금씩 비축해야 하므로 연탄불 구이로 마무리까지 즐겁고 행복한 벙개투어 잘~다녀왔습니다.
여기가 지중해의 어느 바다가 아니고 아산만 이여유...ㅎㅎㅎ 하늘과 구름...그리고 물색갈의 대비가 쥑이죠...^* 근데 스카이님의 표정은??? 안보는게 좋아요...ㅎ 환경 운동하는 넘~들은 아산만 수질 개선 운동이나 하지 뭣들하고 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