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자 : 2011.10.27(목)-29(토). 2박 3일 2. 교 통 편 : 버스편(08:30발) 산청도착 11:40 3. 출발장소 : 3호선 남부터미널(08:10까지 도착) 4. 참가대상 : 화백회원(가족포함) 5. 숙 박 : (1)어천민박펜션(055-972-2549/010-9255-2549) (2)조미원민박(사리마을)( 010-5188-7316) 6. 식 사 : 매식 7. 회 비 : 120,000원 (1)교통비 34,100원(16,700+17,400) (2)숙박비 20,000원(10,000×2) (3)식 비 48,000원(6,000원×8식) (4)예비비 17,900원(현지교통비 등) 8. 기 타 : 숙소 예약관계로 9월 22까지 신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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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일정
(1)제1일(10월 20일/목요일) :
남부터미널 출발(08:30)-산청 도착(11:40)-점심식사(산청터미널 055-972-1616)
*현지 교통편으로 수철마을까지 이동(07:30, 08:50, 10:20, 13:20, 15:30, 17:40, 18:40)
6구간/수철-어천 14.5km(5시간)
◎난이도 : 중
지리산 자락 물 낙동강 되듯, 흐르는 물처럼 인연의 끈을 잇는 길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 단성면 어천리 걷는 14.5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에서 경호강을 따라 걷는 길이다. 대장마을까지는 마을 마실길로 시멘트길이 지루하게 연결되어 있으나 지리산 천왕봉의 기운과 경호강의 푸른물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성심원과 어천마을을 잇는 숲길에 들어서면 경호강 줄기 따라 놓여 있는 고속도로, 3번 국도를 가로 질러 질주하는 차량의 소리도 들리지만 숲 속에 들어서면 소나무와 참나무 숲을 오가는 새 소리를 듣게 된다. 세속의 번잡함을 벗어놓고 강 가까이 있는 숲속의 새소리와 물소리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수철~어천구간은 금서면 수철, 지막, 평촌, 대장, 산청읍 , 내리, 바람재, 풍현마을을 지난다.
<걷기>
수철→지막(0.8km)→평촌(2.0km)→대장(1.4km)→내리교(2.9km)→내리한밭(1.2km)→바람재
(1.5km)→풍현(2.3km)→어천(2.4km)
(2)제2일(10월 21일/금요일) : 7구간/어천-운리 13.3km(4시간 30분)
8구간/운리-덕산 13.1km(5시간)
(어천-운리)
◎난이도 : 중
웅크린 나에게 손을 내밀다, 탁트인 가슴으로 의연해지는 그 곳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어천리와 단성면 운리를 잇는 13.3km의 지리산둘레길.
어천-운리 구간은 힘든 곳이지만 산바람을 타고 걷는 길이다. 내리막과 오르막은 늘 도보여행자들에게 힘든 곳이다. 어천~운리는 등산로와 임도가 이어지는 길로 쉬엄쉬엄 걸어 오르다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사라지고 걷기에 집중할 수 있다. 한재를 넘어 임도를 만나기 전에는 어천계곡도 만난다. 어천계곡을 지나면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이 이어진다. 헬기장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이 불고 시야가 탁 트인다. 내려다보면 청계 저수지가 보이고 돌아서 보면 걸어온 길들이 보인다. 청계저수지는 점촌 마을이 있던 곳이다. 점촌마을의 옛 모습은 사라지고 펜션들이 들어섰다. 어천~운리 구간은 단성면 어천, 점촌, 탑동, 운리 마을을 지난다.
<걷기>
어천→아침재(2km)→웅석봉 하부헬기장(3.2km)→점촌마을(6km)→탑동마을(1.5km)→운리마을
(0.6km)
(운리-덕산)
◎난이도 : 상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다. ‘지리산의 나무야, 풀아, 돌아... 물아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산청군 시천마을까지 걷는 13.1km의 힘든 지리산 둘레길.
운리를 지나 농로를 따라 걷다보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걷는 길에서 백운동 계곡으로 가는 길을 만난다. 이 길은 나무를 운반하는 운재로였다. 임도 아랫부분에 너른 길이 울창한 참나무 숲속에 남아 있다. 참나무 숲을 걷다보면 너들도 만나고 작은 개울도 지난다. 좁아진 길을 지나 백운 계곡을 만나고 백운 계곡에서 마근담 가는 길은 솔숲과 참나무 숲을 지난다. 숲 사이로 천왕봉이 눈에 자주 들어오는 구간이다.
<걷기>
운리마을→백운계곡(6.2km)→마근담 입구(1.9km)→덕산(사리)(5km)
(3)제3일(10월 22일/토요일) : 9구간/덕산-위태 10.3km(4시간)
◎난이도 : 하
책임여행의 시작, 초심과 평정을 유지하기 위해 돌아보는 길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사리와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를 잇는 10.3km의 지리산둘레길.
덕산-위태구간은 낙동강수계인 덕천강도 만나고 두방산의 경치도 감상하면서 걷는 구간이다.
남명조식선생의 유적도 둘러보고 지리산 천왕봉의 기운을 느끼면서 임도와 옛길를 걷는 길. 이 구간에는 중태마을안내소가 준비 중에 있는데 주변에 농작물이 많이 있어 주민들의 소중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명제 부스를 설치하였다.
이 구간을 지날 때는 책임여행을 실천하는 의미로 안내소를 방문하자. 덕산~위태 구간은 시천면 사리 원리, 천평, 중태, 옥종면 위태(상촌)마을을 지난다.
<걷기>
덕산→시천면사무소(1.7km)→천평교(0.6km)→중태(2.6km)→유점마을(2.1km)→중태재(2.3km)→위태(상촌)(1km)
<서울로 돌아오기>
위태(상촌)에서 원지로 이동, 원지-남부터미널 귀경(13:20 또는 14:20 버스 편)
(원지터미널 055-973-0547)
●준 비 물(민박집에 짐을 풀고 배낭 가볍게 꾸려 걷기)
(1)기본준비물
안내지도, 배낭, 보조배낭, 등산화 혹은 트레킹화, 물통, 자켓(방풍, 방수가 가능한 긴팔), 기능성 등산복(긴팔 티), 세면도구, 여벌의 옷가지, 선크림, 비옷, 모자, 장갑, 랜턴, 개인컵, 손수건, 필기도구, 양말, 신분증, 구급약, 행동식
(2)기타
(필수)각자 커피믹스 5개, 사과 5개, 초콜릿 3개
(기타)간식거리 준비
●숙박지 정보
(1)어천민박펜션(055-972-2549/010-9255-2549)
(2)덕산에서 숙박(물색 중)
<지리산 둘레길 구간 안내지도>
◆6구간/수철-어천 14.5km(5시간)
◆7구간/어천-운리 13.3km(4시간 30분)
◆8구간/운리-덕산 13.1km(5시간)
◆9구간/덕산-위태 10.3km(4시간)
*첨부파일(인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