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주민대표회의 카페(일명 주민자치회)에
심*이라는 분이 "성남 금광1구역 재개발 평당 공사비 360만원에 대림산업이 선정"제하로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금광1구역 재개발이 국내 최초로 성남시와 LH공사, 지역주민, 대림산업 등 민관합동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원가혁신을 통해 평당 공사비 360만원, 1,000억원의 사업비 조달, 공사비 선투입함은 물론
지형여건을 고려한 설계, 최적의 분양성을 고려한 평형 구성, 입주후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1km 스트리트형 커뮤니티 가로, 성남의 랜드마크가 될 최상층 중형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저원가,
고품질 상품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은 기사를 게재하였고
심*이라는 분은 이 기사를 인용하여
LH공사의 우리 마을 공사비(506만원) 뻥튀기 실상과 권리자 분양가는 높게, 일반아파트 분양가(1,295만원)는 지나치게 낮게 판단한 점 등을 지적하면서
LH공사의 분석 검증자료를 보다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고, 서울시가 권리자 입장에서 SH공사의 자문을
받아 분석한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실상을 바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글이 몇 시간도 안돼 곧바로 삭제되었지요.
주민대표회의가 그 글을 왜 삭제하였는지 궁금합니다. 금광1구역 재개발 공사비(360만원)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고, 서울시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문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주민대표회의는 일부 뜻있는 권리자들이 'LH공사의 공사비에 의문'을 제기하면 눈을 부라리며 "그러면 55년 전통의
LH공사를 못믿을 거냐?"며 강변을 하던데, 그들이 정말 권리자를 위한 단체인지, 아니면 LH공사 직원인지 궁금합니다.
그뿐아니라 LH공사가 분석한 비례율이 91%에서 한 달만에 53%로 바뀐것도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이 역시 다른 의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마디로 석연치 않은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첫댓글 황위원장님 이런분들만나서 주대 퇴진시키는데 도움받으세요. 좋은정보 감사함니다.
깊이있는 내용을 알고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권리자 이익이 최선이며, 이익을 위해 뜻있는 분들이 나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왜곡돼 있는 것들에 대한 정상화 조치가 필요합니다.
1. LH공사 뻥튀기 원가 규명 필요(서울시의 검증결과 설명회 조기 소집)
2. 서울시 설명회 시 날조된 탈북자촌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
3. 비례율 91%가 53%로 변경된 경위 규명
4. 주대가 LH공사 분석자료를 맹신하는 이유(의도) 규명
5. 대림산업이 원가혁신을 통해 수주한 성남 금광재개발 공사원가(평당 360만원) 적극 공개
6. LH공사의 사업추진 의지 규명
그런 글이 삭제 되었다는건 우리마을의 사업성결과가 잘못 됏다는걸 인정하는 거라고 봅니다.
서울시도 주거지보존지역에 문제가 없다면 안내문을 빨리 권리자들한테 보내야 합니다.
모두들 시간만 보내고 있으니, 속터지는건 우리 권리자들 뿐입니다.
저도 그 글을 보았는데 그다음날 삭제 됐더군요
그러나 자러나 언제 정밀분석 자료가 나옵니까? 다음주 다음주 한지가 벌써 2달째 인데요
자꾸만 믿음이 안갈려고 그래요. 서울시에서 빠른 분석자료를 보고 움직이려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데
소식이 깡감이니 .. 지루하군요. 서울시 인 기관에서 설마 거짓말은 안하고 발표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