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함양 인문먹빵투어(2.5~7)

[김일79]

무주에서 공중의로 근무중인 김박아들의 관사가 비어있다는 기회를 핑계 삼아 겸사겸사 해서 2박3일 다녀왔슴다.

금요일(2.5)

저녁 8시쯤 무주에 도착하여

빠가 매운탕!
생전첨 먹어 보내요.맛은 메기매운탕과 4촌정도

관사에 들려 본격적으로 ㅋ

주인없는 집에 냉장고있는것부터 팍팍 비우기 ㅋ

토요일(2.6)
아침은
무주 전통시장에 들려

이런 싸리빗자루는 군제대후 첨봐요.
신기신기 ㅋ

시골 인심이 묻어나게끔 푸~우~짐한 순대국밥으로 아침을 채우고,

이번 투어의 메인인 무주리조트

곤돌라를타고

산에 올라가니 구름권역에 있는지라, 전혀 딴 판인게 거이 몽환적 분위기~~

하산해서.무주에 제법분위기있는
송어전문식당에서

송어회 맛은 노르웨이산 연어랑 6촌 정도랄까?

무주구천동에 들려서

낮술도 깰꼄 산책을 마치고...
관사로 귀가 후,
치맥을 배달시켜 저렴하게 저녁을 때움.

마지막 일요일(2.7)
아침은

무주에서 쾌 유명한 식당에서 어죽!
식사후,
김박아들이 근무하는 병원에 들려

입으로만 열심히 격려해주고 ㅋ

무주관광테마촌에 가서

저것이것 관람하고.

전시물중에 1920년대 머리깎기(바리깡)광고가 새롭네요.

헉!
그당시에 인도에서 흑사병으로25,000명 사망했다고 하네요.

함양 개평마을에 가서

대부분 가옥에는 사람이 실제로 거주하는지라,
내부를 자세히 볼수없는게 아쉽네요

마침 장날인 함양전통시장에 들려

이런간판이 아직도 휴.

커피숍에서 군에서 발행하는 신문에 난 기사중에 귀농지원자금 기사?
3억까지 ~~

또 순대돼지국밥으로 점심을 조금먹고,
남은 빈속은 어탕국수 채울려고

어탕국수로 유명한 '조샌집'에 갔더니
마침 브레이크타임이라, 문을 열지않고
그래서 다른 식당을 찾아 가보니 또 장사를 안하네요. ㅡ가는날이 장날이다 라는 속담을 이것을 두고 말 하는가? ㅡ

결국 산청까지 가서

빙어튀김!

어탕국수!
소원아닌 소원성취하고 마쳤슴다.

늦게 부산에 도착하는 바람에
해단식은 명절 지난후에 하기로

[강용철]

딱히 드릴 말도 없고...
마~이 드시소ㅎㅎ

[강상욱]

20년 넘게 변함없는 우정을 나누는 분들과 만났습니다.

[박만교]

조 잘 맞찼네요. 여유로운 먹방 여행도 부럽고
병호선배님은 그기까지 가서 스키도 안탔네요
하고지비 선배님이 좀 변하셨나?

[김광호]

풍류&여유가 느껴지는구먼요
근데 79한분이 안 비이네?? ㅋㅋ

[김일79]

입이 짧은 탓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