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는 틸러슨 국무의 외교적 노력 입장이 트럼프의 원칙과 다르지 않다고 방어하면서도 밀리터리 옵션도 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
Mattis “I believe that Secretary Tillerson is accurately stating that we are probing for opportunities
to talk with the North. All we’re doing is probing…” (녹취 : VOA)
즉 미국은 대화 기회 탐색(probing)일 뿐,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은건 아니란 취지로,
이는 북에 실망한 트럼프가 '조건과 시기가 맞을 때에야' 북과 대화하지, 아님 안한단 의미임.
물론 그 '조건과 시기' 는 전세계가 알고 종북주사파만 외면하듯 현상태대로의 북핵 동결이 아니라,
(완벽한 비핵화) 'complete denuclearization' 이며,
시기는 취임 초기 트럼프가 직접 공언한대로
'완성된 소형핵탄두를 장착한 북 ICBM이 미 본토에 닿는 일은 결코 없을 것'
임을 감안하고,
또 최근 미 당국이 당초 예상(작년말 기준 최대 18~24개월)보다 빨리,
올해 4/4분기 안에 ICBM을 완성시킬 것으로
예측 수정했다는 점,
김정은과 남북 부패이해공동체 코어들이 전부 돌지 않는 이상
95% 완성된 핵 미사일 개발 포기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
란 점을 종합 고려하면,
원하든 아니든
한반도 군사사태는 조만간(아마도 1자릿수 개월 이내가 유력)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게 상식
이므로, 북의 2중대인 불의한 586 종북반미 혁명권력 및 포털방송 등 기존 미디어 세뇌를 절대 믿지 말고 각자 알아서 준비할 것.
또 매티스는 청문회에서 틸러슨과 자신에게 내린
트럼프의 지시(guidance)는 매우 명확했으며,
이는 중국과 다양한 계획(initiatives)을 포함,
외교적 노력을 추구하라는 것이었다고까지 부연함.
그러나 그건 전부 공개 청문회용 원론적 답변이고
매티스의 전공인 대북 군사적 옵션에 대해서도 몇마디 언급.....
“The defense department supports fully Secretary Tillerson’s effort to find the diplomatic solution,
but remains focused on defense of the United States and allies…”
외교적 해법 탐색하는 틸러슨 국무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하나
동시에 미국과 동맹국 방어에 여전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 = 군사적으로 북을 초토화시킬 모든 준비 완료에 확실히 집중하고 있다)
는 점을 어제 또다시 명확히 했다는 데 청문회의 의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