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5기 프림입니다.
화요일 수업을 끝으로 바차타 초중급 안무 마무리 모든 교차수강이 끝났습니다.
6주차는 모두 음악에 맞춰 연습하는 시간이 될 것 같고 그리고 바로 7주차 수료식이 시작되겠네요. ㅎㅎㅎㅎ
신상 안무 바차타 초중급 수업 들으시는 모든 강습생들 화이팅 하시고 우리 멋지게 마무리해보아요~
강습후기 시작합니다.
교차수강은 역시 끝으로 갈수록 내가 못하는게 뭔지 파악이 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비엘쌤과 노리쌤이 알려주신 동작별 리딩 주의사항과 질의응답을 통한 의문 해소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아에 몰라서 질문조차 하지 못한 의문이 드디어 해소됐습니다!
1. 브레이크포워드 사전준비
쌤들이 브레이크포워드를 하실 때 보면 오른쪽으로 사선으로 밟는거 같은데 정면으로 간다고 배워서 늘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사선으로도 해보고 정면으로도 해보고 했으나 라분들이 어떻게 하든 걍 해주시길래 스타일인가보다 했는데...
브레이크포워드 사전준비가 있더군요;;;
쉐도우 자세에서 몸을 우측으로 틀어주는 사전준비 자세를 취하고 밟아서 몸이 틀어진 방향으로 스텝이 밟아지는 것이라는 것을 어제서야 알았습니다...
그래도 이제라도 알았으니 연습하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스위블
스위블은 팔로 하지 말고 몸으로 하고 스위블 스텝 끝난 후 끊김없이 팔을 바로 들어올려서 뒤로 간 라분의 몸을 바로 세워줍시다!
3. 쉐도우(백포지션)
(저는 위 용어를 같은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면 알려주세요!)
쉐도우에서 라의 왼팔을 몸에 대줘야 많은 면적이 접촉되어 리딩, 팔뤄잉이 더 쉬워진다는 건 초급 때부터 귀에 딱지가 앉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늘 어려웠던건 이제는 갈비뼈에 붙이는 오른팔이 애매하더군요.
확 갖다대자니 실수할까 무섭고 안 대니 커넥션이 잘 안 이뤄지고 그래서 애매하게 홀딩하고 있었는데 어제 수업시간에 비엘쌤, 노리쌤의 설명과 직접 한 명씩 자세를 잡아주셔서 이제는 무섭지 않아요!!!(그래도 혹시라도 손 올라가면 즉시 아래로 내려주세요... 절대 고의 아닙니다...)
갈비뼈에 딱딱한 팔목(손바닥까지는 가능, 손가락만 안쓰면 됨) 등을 대는데 생각보다 세게 붙여야 하더군요.
그래야 락이 걸려서 뒤를 못보는 라분들이 안정감있게 팔뤄잉을 할 수 있다는 사실. 배려라고 안대거나 살살 붙여서 신호를 못 느끼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자세를 잡읍시다!
4. 사이드웨이브의 높낮이
생각보다 아래로 많이 내려오지도 위로 많이 올라가지도 않는게 편안한 춤의 방법인데 이건 사이드웨이브 연습을 더 많이 해서 너무 앉거나 서지 않도록 해보겠습니다!
5. 엔딩 포즈
딥할 때 골반을 안(왼쪽)으로 빼지 말고 딱 붙여서 지탱해줍시다!
복잡한 동작을 외우고 수행하는게 우선이라 놓치거나 아에 몰랐던 기본적인 내용들을 잘 알게 되서 너무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열강해주신 비엘쌤, 노리쌤 너무 감사드리고 수료식까지 달려보겠습니다!
특히 바차타는 preparation(사전준비), contraction(압축, 이거 다른 춤 출때는 순간 다운 또는 몸의 근육을 순간 수축시켜서 빠른 타이밍으로 리딩하거나 순간 반대(점프 등)로 움직이게 하는 거였는데 같은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신 내용 잘 기억하며 연습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습사진!
첫댓글 쉐도우 포지션 상태에서 스타카토 잘못찍다간 변태처럼 비비는것처럼 보일거 같아서 안친한 사람에게 쓰기 무습습니다용 ㅠㅠ
뀨.......
저는 모르는 사람에게 바차타를 신청하지 않습니다! (아는 사람한테도 신청 잘 안...)
어제 다른분들 추는거 구경하니 포스를 줄기줄기 뿌리면서 추면 무슨짓(알려진 패턴인데 제가 명칭들을 몰라서...)을 해도 라분들이 웃어주던데 그 때까지 우리 연마해요!
그리고 뭔가 위험해 보이면 쓰지 않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중급에서 쉐도잉자세 들어가고 고정하는게 제일 어렵지만, 제대로 배울수 있는 기회였네용, 😁 이렇게 시간이 순삭이 되다니!!
깜브레는...? 쉬운건 하나도 없지만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모두 홧팅~
@프림 깜브레는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