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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헬조선에 대한 최진기의 생각.jpg
아라크드 추천 0 조회 610 18.03.27 09:0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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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3.27 09:18

    22222222 제 말이
    핼조선인데 뭐 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는게 아니라 미친듯이 노오력하지만 현실은 노력에 비해 너무 비참하니까 헬조선이라는 건데
    도저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환경이니까 헬조선이라고 하는거고 어쩔수 없이 버티는건데 남탓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개소리죠.

  • 18.03.27 09:38

    @아라크드 ?
    그걸 그리 받아 들이시나요?
    저는 저 말에 동감하는편인데.
    엉망이긴해도 분명 무언가 해서 바꾸거나 희망을 가질 필요는있죠.
    예전부터 헬조선이라는 단어 맘에 안들었고 그냥 드립으로 받아들인편이라 가볍게 생각했지만 저단어를 핑계로 할일조차 손놓는걸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데...

  • 18.03.27 09:47

    @아라크드

    남의 개인적인 상황에 대해 뭐라 단언할수는 없겠지만, "도저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환경" 이것은 과장 아닐까요. 어디 감옥에 갇힌것도 아니고...

  • 18.03.27 10:10

    뭐 딱히 한국보다 청년 경제수준이 크게 났다고 말할만한 나라는 없다고 봅니다. 당장 서구사회도 20대의 캥거루족화, 경제적 불안정성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남유럽은 진짜 헬이고...

  • 18.03.27 10:03

    저도 딱히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8.03.27 10:14

    최진기도 '헬조선'이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하며, 젊은층이 어렵다는걸 인정하고 있죠.

    그렇다고 '헬조선'을 변명으로 '헬조선, 어차피 안될거니깐'하며 예초에 포기를 하면 잘될수가 없죠. 어렵더라도 긍정적으로 열심히 해야 잘 될텐데(모두가 큰 성공을 거둘수 있는건 아니지만..) 젊은층에 부정적 기류가 흐르며 '금수저, 흙수저'라며 '성공은 이미 정해졌다'는 풍조이니깐요.

    학생들중 '우리집은 가난하니깐, 난 머리가 나쁘니깐'란 생각에 아예 공부를 접으면 성적이 나올수가 없죠. 물론 집이 어렵고, 머리가 좋지 않은 학생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전교 1등, 서울대 를 갈수는 없겠지만, 하지 않는것보단 좋은 결과를 나올테니깐요.

  • 18.03.27 10:16

    저는 다르게 보는게 헬조선을 극복하려면 자기계발 정도가 아니라 사회변혁을 위한 노력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런 시각에서는 그런 사회적 차원의 노력보다는 개인적인 차원으로 묶어두려는 의도가 보이지 않냐는 생각이 드네요.

  • 18.03.27 10:41

    헬조선 남발 하는 사람치고 제정신인 사람 몇 안됨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3.27 12:41

    503 영향이 크겠죠?

  • 18.03.27 11:58

    저도 저 말에 어느 정도는 동감합니다. 현 상황은 사회탓이 더 크다는 데 공감하지만 사회를 당장 바꿀 수 없는 개인의 입장에선

    상황이 헬조선은 맞는데.. 그 와중에도 좋아질 여지를 계속 찾아야 개인으로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으니까요....

  • 18.03.27 13:02

    '헬조선이 틀린 말이 아닌데 틀린 말이죠'가 '헬조선이 틀린 말이 아닌데 헬무세는 글러먹었죠'라고 말했으면 깔끔하지 않았을까........

    저렇게 말하니까 마치 '헬조선'단어 자체의 기원이 틀렸다고 하는거처럼 들리네요
    헬조선은 '이 시대의 상황을 한단어로 압축한 단어'가 아니라 '잉여 인간의 좋은 핑계거리'를 뜻하는거 같잖아요
    가리키는 방향은 같아도 가리키는 위치가 엄연히 다른데...ㅡ_ㅡ

  • 18.03.27 14:26

    ㅈㅓ도 동감, 똥은 누군가 치워야하고
    그게 자기자신 이어야 누군가는 편해질텐데

  • 18.03.27 16:06

    힘들어도 결국엔 목표를 모두가 달성할수 있다면. 하지만 현실은 누군가는 실패하면 그 끝은 너무 힘든데, 그걸 케어해줄수 있는 사회적 요건이 안되니까 헬조선이라고 하는거 아닐지. 한두번 실패해도 일어날수 있는 사회여건이 되면 헬조선이라고 하는걸 윗글 내용처럼 말할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 18.03.27 16:48

    글쎄 딱히 저 사람 의견에 동의는 안하는데 근데 이런건 있죠. 뭔가 포인트를 잘못 짚은 느낌이랄까. 사회 전반적으로 우울이 만연한데 우울증 있는 사람보고 희망을 가져라 하는 것은 별 소용이 없는 말이거든요. 말이 잘못되었다는건 아님.

  • 18.03.27 16:53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헬무새들이 우리 짜증나고 열받으라고 헬조선 거리는건 아니죠.(물론 그렇다고 헬무새들이 잘했다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헬무새들 대부분은 본인 내면적인 심리가 상당히 우울하거든요. 그래서 자조적인 비관이나 비난하는 말도 많이 하는것이고, 우울한 사람들보고 현실적인 조건이 최악인건 아는데 그래도 기운내라, 버텨라 하는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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