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게 꼬리가 말린 고양이 두 마리가 아슬아슬 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 깜찍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7개의 종은 작은 사슬로 연결되어 있어 작은 움직임이나 바람에도 흔들리게 만들어졌다. 하얀 프레임의 테라스 창문 앞에 걸어두면 안성맞춤일 듯. 현관문 앞에 걸어두어도 문을 열고 오갈 때마다 경쾌한 소리가 반겨 줄 것이다. 가격 1만9천원. 인도 제품.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우리나라의 고전 느낌은
아니다. 동양적인 느낌이지만 왠지 이국적인 감성을
불러 일으켜 주는 키홀더. 어두운 녹색, 벽돌색 등의 짙은 단색의 벽지에 잘 어울린다. 소재는 황동으로 만들어졌다.
커다란 열쇠 모양의 몸체에는 4개의 훅이 달려 있어
열쇠를 잘 잃어버리거나 정리가 안되는 열쇠들을
걸어두기에 좋다.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 좌우의 구멍으로 벽에 고정하여 사용한다. 가격은 1만6천원.
마치 꿈꾸는 듯한 신비로움을 만들어 줄 벽걸이
스콘스 세트. 검은색 철재 프레임과 그린 컬러의
유리로 된 홀더 9개가 한 세트로 된 제품이다. 홀더에 티라이트를 넣어 사용하는데 벽에 걸어 장식하면 오묘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까지 만들어 준다.
또한 불을 밝히지 않을 때에도 그 자체로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할 것이다. 유리 홀더는 분리가 되어 세척이 용이하다.
유리 홀더가 녹색이라 녹색 식물들의 화병이나 화분과도 잘 어울릴 듯하다. 3만9천9백원. 중국 제품.
도자기 제품에 잎 모양 패턴을 프린트한 것으로
깔끔하면서도 상큼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봄이 성큼 다가 온 느낌이다. 호리병 모양이라 중국 고대의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각이 엿보인다.
화려한 컬러의 꽃보다는 마른 꽃이나 가지 등을
장식하여 꽂아두는 게 어울린다. 수국과 같은 조화를 꽃아 두어도 분위기 있을 듯 하다. 중국제품이며 가격은 1만9천9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