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어느덧 6회째를 맞은 리얼리티 TV쇼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진행자인 랜스 프레스톤과 촬영팀은 도시의 폐가이자 귀
신이 출몰하는 것으로 유명한 콜링우드 정신병원을 찾는다.
수십 년 전 폐쇄된 이 건물 안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담기 위해 하룻밤 동안 묵으며 모든 현상을 기록해 나가던 촬영팀.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미로처럼 변해버린 건물과 위협적인 존재에 대한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급기야 촬영팀들도
한 명씩 사라지게 되고, 콜링우드 정신병원은 실제 공포의 공간으로 변모한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발견된 여러 개의 테잎,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충격적인 영상…
[영화 결말]
결말부터 말하자면 모두 다 죽습니다.
TV쇼 진행자 랜스를 비롯한 촬영팀은 영화 중반부 부터 건물안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고 실제로 경험도 하게 됩니다.
심지어 카메라를 설치했던 동료까지 실종되자 건물을 빠져나가기 위해 잠겨진 출입구를 강제로 열게 됩니다.
그런데 분명히 들어왔던 출입구는 밖이 아니라 또다른 복도가 나오게 됩니다.
이들은 건물을 아무리 빠져나가려 해도 빠져나가지 못하고 많은 시간이 지났는대도 햇빛조차 들어오니 않은 어둠속에
갇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들은 패닉상태에 빠지고 점점 이성을 잃어갑니다.
그리고 동료들이 하나두 사라지더니 어느순간 잠을 자고 일어나니 알 수 없는 손목띠가 채워져 있는것을 발견합니다.
즉,영화 초반 건물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수감된 정신병자중 5명이 생체실험을 하던 의사를 죽이고 탈출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촬영팀 5명이 이들로 빙의된것 같은 상황이 연출된 것입니다.
아무튼 영화 후반 랜스와 샤샤만 살아남게 되고 지하터널을 통해 탈출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샤샤는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가 갑자기 안개속에서 사리지고 혼자남은 랜스는 미쳐서 쥐도 잡아먹고 계속 건물
을 해매게 됩니다.
그러다 수술실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과거해 자행되었던 뇌수술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귀신들이 그를 덥치면서 끝이 납니다.
※(짧은 감상평)블레어 워치를 비롯한 여러편의 페이크 다큐가 있지만 이영화는 그중에서도 예상치 못한 반전과
다소 충격적인 몇몇 장면들로 보는내내 긴장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영화 중반까지의 지루함만 견디면 독특한 공포체험을 할 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