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암뽕순대, 옛날순대집
담양장 인근에 위치한 순대&국밥전문점이다. 암뽕순대로 유명세를 탔다. 이집의 명물메뉴인 암뽕순대는 암돼지의 대창(암뽕)을 사용하여 그 안에 선지와 검은콩, 찹쌀, 숙주, 대파, 죽순, 당면 등과 갖은 채소를 버무린 것을 넣고 대나무통에 1시간 정도 넣고 쪄내는 방식을 취하기때문에 비린내가 제거되고 물에 삶을 때에 비해 양념이 빠지지 않아 고유의 맛을 잘 간직했다. 돼지육수를 기본으로 끓여내는 선지가 듬뿍 들어가는 선지국수도 즐겨 봄직할 만하다.
대를 잇는 국수집, 진우네집국수50여년 가까이 되는 국수전문점이다. 어머니가 운영하던 것을 아들 이진우씨 까지 2대에 걸져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잔치국수 국물은 멸치에 청양고추, 양파, 대파, 다진 마늘 등을 넣고 15시간 이상 푹 우려낸다. 밑반찬은 익은 김치와 김무침, 콩나물무침, 단무지무침으로 남도 특유의 곰삭은 맛이 난다. 비빔국수도 쫄깃하고 매콤새콤하다.
남도 한정식의 진수, 전통식당남도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메주가루에 찰밥과 나물을 발효시킨집장을 기본 양념으로 사용한다. 삶은 돼지고기와 톡 쏘는 홍어에 2년 묵은 김치가 한 접시에 담겨 나오는 삼합부터 시작해서 담양의 특산품인 죽순숙회, 다신 쇠고기로 속을 채운 섬진강 참게장, 여기에 민물새우젓인 토하젓과 굴로 만든 진석화젓, 전어 내장젓인 돔배젓 등 전갈류만 해도 풍부하다. 갈치구이 등의 생선요리는 물론 떡갈비찜, 감장아찌, 더덕장아찌에 10여 가지의 산나물도 상에 오르는데 이렇게 올라온 반찬의 가짓수는 무려 40여 개에 이른다.
창평국밥거리의 원조, 창평시장국밥일대를 국밥거리로 만들어 버린 창평시장국밥의 원조집이다. 전현숙사장이 시어머니가 하던것을 물려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시어머니대까지 합하면 창평시장 내에서 영업을 한지 60년도 넘는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들어가는 고기와 시원한 국물 맛 덕에 오랫동안 찾아오는 단골이 많은 곳이다.
담양의 명물 떡갈비, 신식당담양 떡갈비는 쇠고기 갈빗살을 골라 양념을 세 번 고르게 바른다. 또 잡고기를 절대 섞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신식당’은 4대째 가업을 이어온 담양의 떡갈비 전문점이다. 떡을 연상시키는 모양과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느낌, 참나무 숯을 이용한 조리법 덕에 대표적인 떡갈비 맛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기름을 제거한 후 살을 발라서 차지게 데친 후 다시 뼈에 얹고 비법이 담긴 양념장에 구워낸 떡갈비가 일품이다.
종부의 대를 잇는 장맛, 고려전통식품1996년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지정을 받아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의 오랜 경험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죽염을, 360여 년을 이어온 고씨양진제 문중 10대 종가의 전통을 계승한 기순도 씨가 만드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과 접목시켜 만드는 곳이다. 죽염된장, 죽염고추장, 죽염간장, 죽염청국장, 죽염김부각 및 죽염장아찌류를 생산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유지해왔던 조상의 지혜를 계승하여 사라져 가는 전통 맛의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장담그기 체험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임금님께 진상되던 창평쌀엿의 명인, 창평쌀엿
쌀엿부문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21호 유영군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할머니부터 어머니까지 3대에 걸쳐 내려온 창평쌀엿 제조기법을 전수받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명인의 손에서 우러나오는 창평쌀엿 고유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1974년 호정농장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시작했으며 모든 제품은 전통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담양하면 대나무, 대나무박물관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죽세공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나무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죽제품의 보존, 전시, 연인원 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담양의 관광명소이다. 대나무박물관, 무형문화재전수관, 죽종장, 대나무 테마공원 및 대나무 놀이시설과 죽제품판매상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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