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10월26일부터29일 1무2박3일 지리산 종주
한달전 공지에 꼬리는 달아놓고 그날부터 걱정이 시작되었다.
체력도 딸리구 몸무게도 예전같지도 않구 괜히 신청했나 하루에도 몇번씩
취소할까 말까 갈등속에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체력단련에 주력을 했다.
드디어 D데이 하루전 동방의 청계천 나들이 번게에 우리님들 만나니
모두가 나를 걱정어린 맘으로 처다보니 또 자신감이 없어진다.
그래도 이번에는 꼭 도전해 보리라는 굳은 각오로 여러님들의 격려를 한몸에 받았다.
26일(수)
용산역에 오후9시45분쯤에 도착하니 오리님 미리 봉이님과 출발주 마시구 오셨구
다른 님들 속속이 모이니 간단한 준비물 사고 배낭 분배하구 10시 50분 여수행
무궁화에 올랐다.이날의 총무는 과거경력을 인정해 숙이가 맡았다.ㅎㅎㅎ
의자를 돌려 마주보고 앉아 10명의 종주팀은 마틸다님이 공수해 오신
양주에 치즈안주 거기에 관조님께서 삶은 계란 사먹으라구 주신 성금으로
삶은 계란 사구 캔맥주 사구 완전 소풍가는 분위기로 일행은 화기애애하게
지리산 종주 출발을 자축하며 건배를 했다.
한숨을 자고 나니 익산에서 바다님의 친구분이 올랐다.
어쩜 멋진 바다님과 분위기가 흡사했다. 오랜친구는 닮아간다는게 맞는것 같다.
27일(목) 지리산아 내가 왔다
오늘은 돼지령-임걸령-반야봉-삼도봉-화개재-토끼봉-명선봉-형제봉-벽소령산장
새벽 3시30분 구례역에 도착하니 산지기님 15인승을 저렴한 가격에 예약해 놓으셨다.
11명은 짙은 안개속의 새벽을 15인승과 함께 달려 성삼제에 도착 배낭정비하구
누구덕에 입장료 없이 정문 통과 렌턴을 키고 산행 시작되었다.
이제 지리산 종주 시작이네 생각하니 약간의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돌길로 된곳을 얼마쯤 갔을까 희미하게 불빛이 보이며 노고단 산장이 보였다.
취사장에는 부지런한 산꾼들로 법썩이였다.
우리일행도 그들과 하나되어 간단하게 라면으로 아침을 준비하였다.
학창시절 캠핑가서 밥 해 먹던 추억과 함께 맛나게 먹고 본격적인 산행 시작
함께 하는 동방의 분위기는 지리산에서도 계속되었다
.
숨을 몰아쉬며 어두운 산을 오르며 오늘 일출을 볼 기대를 가져본다.
허나 구름땜에 정식 일출은 못 보았지만 구름사이로 퍼지는 붉은빛은 환상 그
자체다.열심히 추억의 앨범 만들고 산죽나무가 사열하는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눈앞에 보이는 광활한 지리산의 산세에 탄성을 지르며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그늘이의 애교스런 입담으로 간간히 웃음을 터트리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었다.
나는 숨이 차서 이야기에 끼지도 못하고 듣는것만도 힘이 들었다
.
햇볕이 잘 드는곳에 산으로 폭싸인 아담한 연하천산장에 도달했다.
샘에 물도 많고 마당에는 벌써 음식 냄새가 진동을 한다.
각자 배낭에서 준비해온 밑만찬과 바다표참치찌게와 야생화님(전주 바다친구님)의
풋고추와 쌈장의 맛은 정말 꿀맛이다.점심을 먹고 산장 담에 기대어 잠깐의 오수를 즐겼다.
벽소령에는 물이 넉넉 하지 못하단다. 각자 물통에 물을 채우고 산행 시작했다.
예정했던 시간보다 여유가 많았다.모두 산을 넘 잘 탄다.나도 덩달아 속도가 붙었다.
나는 후미조에서 선두조로 낄 때도 있다.허나 오르막에서는 다시 3군으로 ㅎ
모두들 힘이 남는다.1군 선두조는 벌써 보이지 않고 3군 후미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나혼자 2군이 되었다. 길은 외길 이참에 혼자 찿아 가 보련다.
내 페이스대로 이 구경 저 구경 하며 산행하니 넘 행복했다. 두려움도 없고
쫓기지도 않고 천천히 가다보니 아득히 벽소령 산장이 눈에 들어온다.
30분정도 혼자 산행 할 수 있었다는것이 넘 행복했다. 나중에 좋은생각님과
일행들이 걱정을 하셨지만 그 시간 만큼 누구의 시선도 안받고 오직 나만의
공간이고 나 혼자 지리산을 다 차지한 그런 행복한 시간이였다.
위험한 구간이 아니였기에 가능했던것 같다.
내가 도착한 후에도 한참이나 뒤에 3군이 도착했다.
늦은 이유는 넘 황당(?) 그늘이 넘 졸려 길에서 잠깐 잠을 자고 왔단다.
그 짬에 후미대장 산지기님도 함께 잤다는데 ㅎㅎㅎ
우째 이런일이 모두들 박장대소 그래서 앤돌핀 두배 증가 ㅋㅋ
벽소령산장은 연하장산장보다 규모가 크면서 건물도 아름답게 지어지고 주위의
경치가 넘 아름다웠다.멀리 촛대봉이 보이고 아래로 펼쳐지는 계곡이 정말 죽음이다.
탄성과 기념촬영을 하고 식구들에게 문자보내고 핸펀이 산장에서만 통화가 가능했다
.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부족한 물의 길어오고 모두가 저녁 준비에 바쁘다.
조금은 이른 저녁시간 이지만 오늘 저녁메뉴는 삼겹살파티다.
긴 산행에는 잘 먹어야한단다.
정말 환상적인 식사시간이다. 구워지기도 전에 접시는 바닥이 나고 상추쌈만 들고
고기가 구워질때를 기다리는 모습조차도 넘 정겨웠다.
배낭무게 땜에 이슬이 준비가 적어 옆아저씨에게 삼겹살과 이슬이의 물물교환 내지는
미소작전으로 조금 얻어마시구 애구 우리방 남정네들 불쌍하더이다.
그래도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내일 산행을 위해 각자 배치 받은방으로 가니
군인들 일렬로 사열하여 모포로 자는모습 T.V에서 본 꼭 그 모양이다.
여자방은 1층 왼쪽에 남자방은 1층 오른쪽에 따로 따로 되어 있었다
.
난생처음 산장에서의 잠이다.8시30분이면 소등을 한다는 안내방송에 부지런히
화장지우고 영양크림 바르고 ㅋㅋ여자이니까 크린싱티슈와 물티슈만 있으면
다 해결이 되더군요.밤새 기차타고 오고 긴 산행후라 모두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 모포도 뽀송뽀송하구 냄새도 없고 깨끗했다. 소문과는 조금 달랐다
오늘의 산행 대장은 산그늘이다. 대원들은 대장의 말을 잘따랐다.
28일 천왕봉의 주목은 어디에?
오늘은 덕평봉-칠선봉-영신봉-촛대봉-연하봉-장터목산장
새벽에 나갔다온 어느님이 조금씩 비가 온단다.
마음이 바빠진다. 잠깐 새벽잠을 자고 7시의 늦은 아침 라면에 밥 말아먹고
서둘러 산장을 출발 그래도 기념 촬영은 빼먹지 않는다. 못오신님들 궁금증
해소용 배낭커버에 비옷 준비하고 행군하는 모습이 극기 훈련대원같다.
빗길 조심조심 진행하다가 서서히 걷히는 모습에 안도의 숨을 쉬고 다시 배낭 정비
잠을 푹 자서인지 전혀 피곤하지도 않고 다리도 안 아프다.
저녁 자기전에 좋은생각님께서 맨소래담으로 발 맛사지 하고 자라는 말을 잘 이행
했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오늘산행 시간도 그리 길지는 않치만 워낙 산행실력자들이구
보니 항상 예상시간보다 빠르다.
광활한 지리산을 왔다는 자체만으로도 흥분되었다.여기저기 펼쳐지는 풍광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산행중 여러번 해 본다.
적당한 기온에 기분좋게 흐르는 땀은 경험해 보지 않고는 그 느낌을 알 수가 없다.
어느덧 세석산장에 도착 이곳도 눈에 보이는 경치는 장관이다.
점심메뉴는 오리표 된장국 애들엄마가 농축해서 한끼식 꺼내기 좋게 봉지봉지 묶어서
냉동시킨걸 가져왔는데 어쩜 그리도 시원할까 모두들 감탄을 하며 맛나게 먹었다
.
누가 지리산 종주 하면 몸무게 준다고 했단 말인가 이렇게 맛나게 먹는데~~
오후 산행은 고미님이 퍽으로 슬로우 산행을 하기로 했다.
산그늘이 선두 그 다음 고미님 그다음 숙이 그 뒤로는 선수들, 전략은 선수들
발목 잡는작전 ㅎㅎ 이 구간은 정말 함께 하는 산행 선두도 없고 후미도 없이
그래도 선수들은 선수일 수 밖에 후미에 고미님과 산지기님 은지미륵님 남기고
선두는 장터목으로 향한다 어디쯤 왔을가 산지기님 배낭 2개 매고 올라오신다.
고미님 산행 하기가 넘 힘들어 대신메고 배낭 무게 땜시 후미에 같이 올 수 없어
바른 걸음으로 선두조로 합류 오리님과 교대로 매며 먼저 장터목으로 내려갔다.
모든대원들 걱정이 한결같다.내일의 산행길이 매우 긴데 어쩌지
일단 장터목산장에 자리 배치 받고 저녁 준비중 은진미륵님과 고미님이 도착
심난한 가운데 먹을건 먹어야지 햄김치찌게와 꽁치통조림 김치찌게 2가지로
해결하고 내일새벽 산행을 위해 일찍 방으로 귀환
7시에 잠깐의 미팅으로 고미님을 증산리로 하산시키기로 결정 본인의 몸 상태가 최악
만약의 불상사가 있을 염려로 본인을 설득시키는데 산지기님이 총대를 메고
어려운 말을 해야했다.종주욕심으로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인을 위한
최선의 방법임을 설득 본인 수락하에 고미님 남기고 우리만 새벽에 장터목을 출발했다.
고미님은 푹 자고 10시 넘어 하산 하기로 했다.
후에 전화 통화를 하니 거의 하산 하고 있다기에 한시름 놓았다.
혼자만 남겨두고 오는 일행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
허나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다음날 산행을 하며 더욱 들었다.
29일 드디어 완주 성공
장터목산장-제석봉-통천문-천왕봉-중봉-싸리봉-치밭목산장-무제치기폭포-조갯골-윗새재
-유평리-대원사-주차장
새벽2시30분 꼬끼오~~핸펀 알람과 동시에 기상 짐 챙기고 취사장으로 가니 산지기님표
누릉지가 동방 남자님들의 부지런함으로 푹 끓고 있었다. 구수한 숭늉과 새벽 아침밥을
먹고 밖을 나서니 기온도 내려가고 바람과 함께 눈이 나리고 있었다.
무거운 배낭을 메었고 스틱을 2개나 짚었는데도 몸이 휘청휘청 앞으로의 전진이
넘 힘들었다. 랜턴의 불빛을 따라 한발한발 조심조심 오르는 도중
눈과 바람의 조화로 만든 멋진 상고대를 10월에 볼 수 있는것도 그리 흔한일은 아닐까?
바람과 싸우며 한참을 오르니 천왕봉이란다.
온통 칠흙같은 어둠속에 우리일행만 천왕봉의 기념비를 붙잡고 있었다.
그 와중 손이 시려워 호호 불며 기념촬영 하고 부지런히 다음을 향해 전진
모자 날릴까봐 뒤집어쓴 모양이 넘 우스웠는지 은진미륵님 놀리신다.
놀리라지 나만 따듯하면 되지 ㅋ 6시40분 일출시간이지만 2틀동안 일출을 볼 수가 없었다. 100년을 덕을 쌓아야 본다는데
덕을 더 쌓고 오라는가 보다. 아쉬움속에 날은 밝아오고 눈은 그쳤다.
바람은 치밭목산장에 도착할때까지 심하게 불었다.
이 산장은 정말 초라했다 취사장이라고 앉을 자리도 넘 협소했다.
그래도 바람을 피해 남아있는 식량 다 꺼내 떡과 라면의 환상적인 떡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나니 배낭도 한결 가볍고 생각보다 날씨도 빨리 개어가고 있었다.
밑반찬,김치, 쌀, 라면, 거의 남김없이 아주 적당히 잘 처리했다.
남아도 처리걱정인데 량을 잘 정해 주신 산지기님의 능력이다.
이곳만 하산 하면 지리산 종주 완주다 생각하니 가벼운 발걸음일 수 밖에
조금은 긴 너덜지대를 지나다 마지막 남은 다래(?)를 맛보며 이번 산행에서
처음먹는 과일이네 하며 웃기도 거의 다 내려왔는지 토요일산행하러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햇빛이 나며 웃옷을 벗고 넓은곳에 내려오니 사방으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지며 그 병풍에 그려진 산수화의 풍경이 어찌도 이리
아름다울 수가 탄성을 연발하며 기념촬영하고 산그늘 동굴탐사팀과 일정이 맞아
집까지 동행 해 줄 수호천사 나타나 그분 만나러 음식점 위쯤에서 먼저 하산하고
남은 일행은 맛난 점심을 먹으러 하늘아래 첫동네라는 곳에 들러
무사하산 지리산 종주 완주 축하 뒷풀이 막걸리와 닭백숙의 조화, 지리산 산나물, 닭죽,
거기다 대원사아래 시외버스정류장까지 모셔준덴다.
모두들 기분이 하늘을 찌를듯 서로서로 동호인의 아름다운 정을 나누며 만남을 좋아했고
헤어짐을 아쉬했다.산지기님의 치밀한 계획과 주인장님의 리더십 오리님 은진미륵님
소봉산님 동방의 멋진 남자회원님덕에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었고 서로서로 걱정하며
도와준 맘이 넘 아름답고 고마웠다.
고미님과 끝까지 함께 못해 정말 서운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음식점 트럭에 올라탄님들은 어디서온 소년소녀란 말인가!!
마냥 즐거워 하는 표정에 어느덧 시외버스 주차장
버스시간 아직30분 정도 여유있어 주차장에서 맥주로 입가심하고
진주행 시외버스를 타니 모두들 잠에 빠져버렸다.
오후3시40분 터미널 도착 4시에 전주와 수원가는 버스가 있어 야생화님과 마틸다님,
소봉산님 아쉬움으로 보내드리고 서울팀은 4시30분 버스로 서울을 향했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산행 할 수 있는것도 행운이였지요
다음에 또 만날 기약을 하며 이별을 할 수 밖에 ~~~~
토요일 버스전용차선 신나게 달리니 꽉막힌 승용차길 답답하기만 시간 어김없이
남부터미널에 도착 이때부터 또 마음이 바쁘다 집에 빨리 가야지 하는생각뿐
집에 오다 생각하니 저녁도 못 들고 가신 님들이 마음에 걸린다.죄송했어요
지리산 공지 올리시면서 한달간 노심초사하신 산지기님, 주인장님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믿었기에 따랐고 결국 해냈습니다. 정말 좋은 산행 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짐도 덜어주시구 도와주신 오리님 감사하구 은진미륵님 귀찮아 하지않고 사진 찍어 주시구
코팰 버너 챙기시구 뒷처리 곰꼼이 해주시구 가끔씩 던지는 말에 모두들 웃게 해주시구
자상하게 보살핌에 감사드리구요 처음같이 하신 소봉산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마틸다님 오랜만에 만나서 더 반가웠구 전주의 야생화님 잔잔하면서도 당찬 모습이 닉과 넘
잘 어룰리시구 만나서 넘 반가웠구요 항상 밝은 웃음과 당찬 모습에 힘이 있고 젊음과
아름다움이 영원할것 같은 사랑하는 바다 함께 하며 힘을 실어 주어 고맙구
막내 그늘이 그 체력이 어디에서 샘솓는지 도무지 알수는 없지만 항상 분위기
업시키고 웃음을 주는 동방에 없어서는 안될 감초역활 넘 잘 해 주어서 고맙구
고미님 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하구 열심히 산헹해서 다음에는
꼭 완주 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 잘 하시구 또 산행에서 만나자구요
지리산 종주 함께 하신님들 모두 건강하시구 다음에 또 좋은기회 가지길 바래요
그리구 종주 할 수 있게 힘을 주신 동방님 감사드려요
지리산행을 누가 지리하다 했나요 그 감동은 글로는 표현이 어려워요
모두 한번쯤은 경험해 봄직하지요
몸은 이상무 팔,다리 이상무 입니다.
그냥 2박3일의 일정을 기억 나는데로 적어 봤어요
심심할때 살짝살짝 보세요 한꺼번에 보시면 정말 지리 할것 갔네요
함께 하신님:산지기님,좋은생각님,은진미륵님,오리님,소봉산님,
바다님,야생화님,마틸다님,산그늘님,고미님,숙이 (11명)입니다.
추신;고미님 저에게 전화 주세요 꼭 011-9772-8242
첫댓글 숙이님 수고 하셨네요..즐거운 산행 일생의 추억으로 남겠네요...저두 처음은 두려 웠지만 막상 종주하구 나니 또가고 싶은 생각 이랍니다..지루하지 않게 산행 후기 쨈나게 보았습니다...기회 있으면 내년에 같이 가볼까요...
그렇게 고대하던 지리산 종주를 다시 한번 축하 드리지요. 늘 산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으니 언젠가는 또 찾겠지요. 소풍비 주신 관조님, 된장맛 야생화님, 추억에 남는군요.
숙이님 축하합니다. 이제 가슴에 훈장을 하나 붙이신겁니다. 영원한 산꾼으로^^*
지리산을 종주하는데 내마음 속으로 숙이님을 엄청나게 걱정을 했는데 참으로 훌륭하셨습니다.추억에 남을 그길... 꿈에라도 다시한번 함께갑시다용ㅇㅇㅇㅇ
언냐! 장하데이~~많이 노력하고 열정이 있으니 성공하리라 믿었답니다.그리고 훌륭한 산행 선배 님들과 가셨으니 얼마나 든든 했을까요.대단한 프로젝트 성공하셨으니 다시 한 번 축하드리요,후기 즐감했어요.
숙이님..가을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셨네요..파워풀하게....축하합니다
요리솜씨와 부지런함에...너무 감탄했습니다 언제나 입을 즐겁게 해주셔서 너무감사드리구요..제가 더 부지런히 도와드리지 못함이 죄송합니다......꾸벅~~~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즐겁기만 했어요. 와~~ 후기 정말 멋지네요.(지리산종주시작~종주 끝났다로 하실 줄 알았는데 ㅎㅎㅎ)
그 노래는 저~야요~ ㅎㅎㅎ
무사히 종주하신것도 대단하시지만 후기쓰신 기억력도 감탄입니다 처음 지리산 종주하실분들은 숙이님 후기를 꼭 읽고 가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벽소령산장은 좋은 안주들고 이슬이 구하는 벼룩시장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타났군요. 열명의 용사들 지리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여전사들 많아져 산에 가기 더 무서워진다.
그 힘들었을 산행을 생생하게 담아오시며 즐거운 맘으로 긴코스를 이루어 내신 숙이님 정말 대단하세여 존경 인물 List에 올렸음 축하드립니다 ~*
숙이님 너무 자세하게 적어주셨네요..내가 직접 체험을 하는느낌이 드네요..종주 산행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너무나 고맙군요...축하드리고 또 대단한 숙이님이세요...화이팅
수고 하셨습니다 힘들구 지리한 구간 묵묵히 잘하셨구요 덕이 형님한테 자랑하세요 그리구 보리술 남겨놓는거 아시죠 고생 만땅 하셨어요
아따거~~ 한참을 읽고 있노라니 지가 지리산 종주를 한 느낌이 들어부네요!!! 감칠 맛나는 산행기 직이요 직에... 솔찬히 즐거웠것습니다요. 감축드리옵니다!! ^)^
아주 맛있는 산행기 적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글구.. 수고만땅 하셨네요..
숙이마마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보람과 추억이 많으시겠어요
숙이님 정말 대단하셨네요. 이젠 진정한 산꾼이라고 자부할만 합니다. 수고 많았고 후기쓰느라 또 따불로 수고를....
만약 언니가 없었으면 ... 아마 생밥과 이상한 찌개만 먹었을꺼예요~아무리 바빠도. 어려운 여건이돼도 척~~하고 나오더군요~~된장국은 아주 맛있었고 ....아마 저만 있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두가 생밥에 베탈이 ???
종주하신 님들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앗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힘든결정에 최선을 다한모습이 역력히 보이네요~~더불어 격려하며 멋지게들 해내셨습니다~~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덕이님 몇일동안 불편하셨겠지만 대견한 마나님 만땅 자랑하십시요~~또한번 축하~축하~!!
숙이님 저는 걱정을 좀 했습니다,정말 대단하셔요,위에 댓글에 다 아멘입니다, 화이팅!!!!
어쩜 이리도 자세히 쓰셨는지 이제보니까 머리도 대단하시군요,
흑~~ 이상하게도 눈물이....
격러덕분에 종주하고보니 가슴이 벅차서 너무 긴 장문의 후기가 되었사오나 끝까지 읽어 주시구 격려말씀으로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숙이님종주하신거축하드립니다꿈꿈이써주셔서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