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가 좋아"---(508) "어느 청룡전우의 팔순"

[홍하사]

  해병의 동서형님이 팔순을 맞이하셨다. 과거 "청룡부대" 서 얼마나 혹독한 전투를 했던지 월남다녀온 사실을 숨기시는 편이다.

     아마도 베트남 전투 "닌호아 지방" 에서 너무나 많은 비참한 현실을 겪었기에 그의 망각에서 지워버리려고  그런지도 모른다.

세상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신 분으로 특히 처형 병간호를 위해 몇년동안 처절한 자기수양, 헌신적인 삶은 주위가 놀랄정도다.                                                     

그 어려운 미국생활 가운데도 온갖 유혹을 물리치고 아내와 가족의 뒷바라지를 위해 오랫동안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물론 그레서

 아들을 성공시켰다고 했을정도로 잘 키웠다. 조카 문규(Dr. Park)는 대전에서 "이비인훗과" 를 성공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으며  

 자식들에게도 모범적인 아빠로써 그소임을 다하고 있다. 엊그제 일본서 출장 온 아들(연호)은 언제나 집에도 들리지 못할정도로 

   바쁘지만 오늘 만큼은 이모부 팔순에 참석시켰다. 이종형이기도 하지만 議政府高 선배로써 조언도 항상 아끼지않아 아들의 

장래진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다.  형님은 그연세에 실버축구 조기축구멤버로 전국대회서 우승도 일궈냈고 동대표회장  

으로도 훌륭히 수행함으로 주위에서 놀랄정도이다. 그아비에 그아들이 아닐까? 닥터 박도 자식들을 잘 가르쳐 큰딸이 대학졸업

전에 취직되어 국가대표 기술분석담당관(?)으로 외국을 자주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니 축하할일이다. 마치 오늘 참석못한 둘째가

   재학중 관광회사에 취직되었던것 처럼말이다. 내일 출발한다고 전화한것으로 만족(코로나로 3년만에 일행과 함께 유럽여행).

닥터 박! 자네 자식들이 일본만화와 일어에 관심이 있어 삼촌에게 관심을 많이 가졌으므로 한마디 함세. 이모부가 단기 4288년 

 (초등 1학년)꿈을꾼것과 1959년 만화책(라이파이)을 거쳐~ 그 모든게 "꿈" 을 이룰 수 있는 조건이 됨을~ 무슨 뜻인지 알겠지?

  11년전 엄마,아빠 그리고 이모부 내외가 강원도 등반갔을때의 사진을 올리니 저당시만해도 남들보다 앞장서 산을 탓지. ㅎㅎ

일본 삼촌에게 관심이 많은건 좋은 현상일세. {17년전에 쓴 글. (www.vietvet.co.kr 살아가는 이야기 "라이파이 이야기"---(1),(2)}

 "라이파이 동호회" 는 아직도 우리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고 몇차례나 그당시의 소년,소녀(60~80대)들이 가끔 만난다네.

♧ No, 2814
♧ 이름: 홍진흠 (coala48@naver.com)
♧ 2005/12/18(일)
♧ 조회: 2786

 "라이파이(Rayphie) 이야기" --- (2)  

(17년전의 모든 내용 생략)

여하간 지금의 나의 바램은 어서 빨리 이런 역작이 재현되어 (요즘한창 공상과학영화가 힛틀하던데---)

우리의 "라이파이"가 만화영화로 제작되어 미래를 짊어질 우리의 젊은이들과 꿈많은 소년,소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잔뜩주어 세계속의 한국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 셀룰러 폰(H.P)엔 언제부터인지 "꿈은 이루어 진다"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고
지난해에도 한번 써 먹은적이 있다.(살아가는-#1892 "Open House 04/11/14) - 돌이켜보면 내가 처음 꿈을

갖게된건 초등학교 1년때인, 단기4288년(계산해 보니 서기 1955년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시절 내가다닌 초등학교는(경북 선산군 장천면 소재, 당시엔 국민학교라했지) 6.25 전쟁후 전쟁군수물자로

신건물을 지어 미고문단이 확인방문차 헬리콥터를 타고  운동장에 내린적이 있었는데---그때부터 어린마음에

비행기를 늘 타고다니는 꿈을꾸고 있었다. 항상 꿈에 그리게되니 결국 월남에선 특수교육 받을적에 헬기모는

조종법도 배워 이룩해 볼 기회도 있었다. (물론 미조종사가 거의다 코취를 해줬지만) 이런 내게

"라이파이" 는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달아준 기분이었고 그 꿈을 한껏 부풀리기에 충분했다.
다시한번 외쳐본다.   --- "꿈은 이루어진다" ---                                        

     "전우신문 기자" 시절 홍하사는 "Hong Jin Heum" 으로, 美군무원시절에는 "Hong Chin Hum"(여권에도 이렇게 표시한다) 

닥터 박!  아이들에게 지금도 잘하지만 우선 "비젼을 갖어라" 고 조언을 하자면 두딸이 영어에 능통하고 일어에 관심이 상당해~

www.vietvet.co.kr  '살아가는 이야기'  "와이프 이야기"---(1) (2007/8/29) 여자아이가 "Dr.박" 동생인 '마들탁구대표'  "박문희" 이다.

[홍하사]

위의 몇사진은 홍하사가 허리수술후 지팡이 짚은체 요코하마에서 야구장 갔을적의 사진입니다.
그들은 원정팀 히로시마(3루쪽)와 홈팀 "요코하마" 팀에게 팬 서비스 차원에서 경기전 사진도 찍어주고~
닥터 박! 오늘 연호가 모처럼 조카들에게 용돈준것과 이모가 형부 팔순에 보태쓰라고 준돈 모두를 되돌려
주며 연호여비로 보태쓰라고 줌은 보통사람들이 하기힘든 작업일세.물론 연호는 엄마에게 돌려주었지만~

[홍하사]

박문규:(Dr.박):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고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카톡에 답장온
글이며 가족사진을 올렸으나 원치않다면 삭제하거나 모자이크 처리한다고 말한 바 있었으며 요즘은
꽃화환이 아니라 돈으로 만든 "돈화환" 이드군. 5만원짜리로 16장이면 80만원으로 팔순을 뜻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