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칭구랑 블랙북 영화보구...
한옥마을가서 사진찍구~ 명동 돌아댕기다 즐겁게 동네로 왔져~
시간도 좀 이르다 싶어서 겜방서 좀 놀다 간단히 일잔하자하여
자주가는 겜방에서 열심히 빙고겜을 하고 있던찰라~
이런~ 심장이 멈춘다는 그런거 아시져~
그사람을 보고 말았네요....
그때부터 심장은 쿵쾅쿵쾅~ 뒷골도 땡기구....
안그래도 지금 감기에 걸려서 넘 아픈데....
그사람을 보니 기침이 너무 심해져서 말도 못하고...
결국 일잔이 열잔이 되고 말았네요...
오전내내 술이 안깨서 넘 힘들어요~
아직도 이렇게 맘이 아픈게 뭘까요~??
정말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넘 맘이 착잡하네요... 이젠 더이상 눈물도 안나와요~
너무 답답하다....
지금도 술기운이 있는지... 아님 술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주사맞구...
약을 먹어서 그런지... 제가 짐 뭐하는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정신 차리라고 말씀 좀 해주세요~ㅠㅠ
첫댓글 뭉게구름님... 아직은 그럴꺼에요...하지만 이젠 눈물이 말랐다라는거...그부분이 정말 중요한거 아닐까요?? 매말랐다라는 의미만으로 우리님께선 더많이 일어설수있는 힘이있다라는거 ^^ 오늘의 이기억은 또다시 님을 강인하게 만들수있는 충분한 조건이라고 봐요.. 그러니까 우리 조금만 더노력하자구요 아자아자 화이팅~~~ ^^*
네~ 감사합니다... 참 운동은 열심히 하시져?ㅋㅋㅋㅋ
흠..일단은 정신차리세요^^* 레드썬! ㅋ 사자님 말씀대루..그분을 잊기위해..한번은 걸쳐야할 난코스라고.. 생각하세요..이제 큰 난코스 넘었으니..좀더 수월할거라고 말이조...얼마 안남았습니다^^* 화이팅
감사감사~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ㅡㅡ; 쉽지 않네요~
저도 회사 출근길에 본 적 있는데 머리까지 쭈뼛 섰던..^^::그날 하루종일 우울했던 기억이 나네요^^ 님아~앞으로 살면서 또 어떤 장소에서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모르잖아요^^ 그날을 위해 우리 더욱 노력해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구욧~!!훔훔*^^*
누나 맘독하게 먹어요.. 이말밖에 해드릴말이 없네요과거는 과거일뿐이라고요.. 그이상이하도 아닙니다..
그래~ 고마워~^^*
누나...강북 페밀리의 희망.....구름누나!!!! 한번 뭉쳐야죠...힘네세여....^^
함 뭉쳐야지~ 곰이가 주선좀 해~^^*
구름님.. 눈물이 말랐다는거..정말 그부분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사자후님 말씀그대로 말이죠 .. 저도 더이상 흘릴눈물은 없는것같습니다.물론..가슴이 콩닥거리고 갑갑하고 ..그렇긴합니다만 , 여튼 저 스스로도 처음보단 나아졌다란 생각을 하니까요..뭉개구름님도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빌께요! 비우고 살짝 스텝~^^
넹~ 감사해요~
사랑했기 때문이죠..그래도 사랑은 했기 때문에..아픈게 아닐까요? 좋게 생각하세요. 더이상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고 하셨으니까..이젠 추억이 된거에요. 아무 생각 하지 마시고..아무일 없던것 처럼 하루하루 지내세요. 지나간 사람 생각하지 마시고요. 힘내세요
몸이 아프니... 마음이 더 약해지는거 같아서요... 무튼 감사~ 님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