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타인위어 지역지 크로니클의 리 라이더 뉴캐슬 유나이티드 (뉴캐슬) 취재 기자는 뉴캐슬 윙어 얀쿠바 민테의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민테가 한 외부 구단과 이적을 위한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캐슬은 올 여름 감비아 국가대표 윙어 민테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민테는 마르세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S 로마 등의 관심을 받고 있고, 에버튼도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뉴스의 키스 다우니 기자는 '뉴캐슬이 에버튼 스트라이커 도미닉 칼버트-르윈 이적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에버튼은 뉴캐슬 윙어 민테 영입 과정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테 측 에이전트는 지난 22일 크로니클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하루사이 선수 측의 이적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바카리 보양, 민테 에이전트 (22일 오전) : "뉴캐슬은 좋은 제안이 온다면, 민테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우리 (선수) 입장에서는 뉴캐슬이 판매에 나선다면, 새 클럽의 프로젝트 구상을 살펴볼 거고요. 그 계획이 좋다면 당연히 이적을 검토하겠죠. 우리도 이미 몇 몇 클럽들과 대화 중에 있습니다."
(22일 밤) "저는 우리와 몇 몇 클럽이 대화 중에 있고, 이미 한 클럽과는 개인 조건에 합의했음을 알립니다. 나머지 사안은 뉴캐슬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뉴캐슬은 PSR 문제 해결을 위해 민테의 이적료로 약 40m 파운드를 책정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엘 보블이 22일 팟캐스트 포럼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에버튼도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이적시 금액으로 약 35m 파운드를 책정'한 만큼, 일부 팬들은 양 측의 '트레이드 아닌 트레이드'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뉴캐슬 임대 매니저 숄라 아메오비는 지난달 민테의 페예노르트 임대 성과에 대해 극찬을 보냈습니다.: "얀쿠바 민테는 올해 대단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민테가 에레데비지에 레벨에서 활약할 수 있는지를 보려고 했거든요. 사실 덴마크 오덴세에서 페예노르트로 임대되어 뛰는 건 나름 큰 스텝 업이니까요. 그런데 민테는 성실한 태도와 좋은 실력으로 인상적인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친구는 타고난 재능이 있죠. 하지만, 분명 전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어요."
라이더 기자는 현재 분위기로서는 '민테의 짧은 뉴캐슬 상황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고, 새로운 스카프를 둘러매고 타 팀 이적 오피셜에 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는 코멘트로 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https://www.chroniclelive.co.uk/sport/football/football-news/yankuba-minteh-agrees-personal-terms-29405958
첫댓글 솔직히 이번 여름 영입 별로일줄 알았는데 일을 엄청 잘하네요